경제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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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수도권․영남권 2시간대 철도망 고속 질주전라남도가 ‘환태평양 시대, 신해양‧친환경 수도 전남’ 비전 실현의 필수 기반시설로서 수도권, 영남권과의 2시간대 철도망 완성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정부예산에 반영한 철도 분야 예산은 9천164억 원으로 전남 SOC 르네상스 시대 실현에 더욱 힘을 싣게 됐다. 이는 지난해(7천896억 원)보다 16.1% 늘어난 규모다. 사업별로 광주 송정~목포 간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6천50억 원을 확보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보성~임성리 간 철도사업 246억 원, 진주~광양 간 경전선 철도사업 468억 원을 확보해 올해 완공 후 2023년 개통 예정이다. 특히 광주송정~보성~순천을 잇는 경전선 철도사업에도 2천400억 원이 반영돼 ‘보성~순천’ 구간을 2025년까지 완공해 ‘보성~임성리 철도’와 함께 목포~부산 전 구간을 연결하게 됐다. 현재 목포에서 광주를 거쳐 6시간 36분 걸리던 부산행 열차가 2시간 24분대로 4시간 이상 단축돼 반나절 생활권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전라선 고속철도와 달빛내륙철도, 광주~나주 광역철도 3개 노선이 신규사업으로 반영돼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사전타당성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라선 고속철도는 익산~여수를 잇는 노선이다. 총연장 89.2㎞에 총사업비 3조 357억 원을 들여 기존 전라선의 굴곡 구간을 신설․개량한다. 서울에서 여수까지 당초 2시간 40분대에서 34분이 단축된 2시간 1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져 저속철이라는 오명을 벗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남중권, 전남 동부권과 수도권을 잇는 고속철도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광주~나주 광역철도는 1조 5천235억 원을 들여 광주 상무역을 시작으로 나주 남평과 혁신도시, 나주역을 잇는 광주․전남 상생 노선이다. 광주 지하철과 광역철도를 연결해 편안하고 신속한 이동 수단 역할이 예상된다. 달빛내륙철도는 총 198.8㎞ 구간에 4조 5천158억 원을 투자하는 사업으로, 광주, 전남․북, 경남․북, 대구를 잇는 동서통합형 철도사업이다. 영호남 상생협력사업으로, 신남부경제권을 구축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수도권 연결을 위한 남북방향 철도뿐만 아니라 동서를 잇는 철도길도 열리고 있다”며 “연차별 예산 확보와 행정 지원으로 호남권 주민의 편의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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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대표 온라인쇼핑몰 남도장터 올 매출 540억 돌파전라남도 대표 온라인쇼핑몰 남도장터가 올 매출액 540억 원을 넘어서 2004년 오픈 이래 역대 최고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4년 만에 매출액 100배 성장을 일궈낸 성과다. 31일 전남도에 따르면 남도장터 매출액은 2018년 5억 4천만 원, 2019년 63억 8천만 원, 2020년 326억 원이다. 올해는 지난 28일 기준 541억 원을 기록, 지난해 매출액의 66%를 초과했다. 앞으로도 매출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남도장터에서 인기가 많은 10대 상품은 쌀, 배, 고구마, 토마토, 소고기, 돼지고기, 전복, 김치, 한과, 건강즙이다.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농산물은 쌀, 배, 고구마, 사과, 토마토, 양파 등이다. 축산물 중에선 소고기, 등갈비, 돼지고기가, 수산물은 전복, 장어, 바지락, 낙지 등이 인기를 끌었다. 가공식품은 김치, 한과, 건강즙, 과일칩이 많이 팔렸다. 지역별 구매고객은 수도권이 31%, 비수도권이 69%를 차지했다. 시․도별로는 전남 36%, 경기 15%, 서울 13%, 광주 10% 순으로, 전국에서 구매가 이뤄졌다. 특히 매출 증가는 입점 업체와 상품을 다양화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 12월 현재 입점 업체수는 1천650개, 상품수는 2만 5천462개로, 온라인 회원수도 33만 1천 명을 넘어서 지난해 29만 4천 명 대비 13%가 늘었다. 이와 함께 농산물을 주기적으로 정기 배송하는 구독경제 사업을 도입하고, 절임배추 김장 기획전, 취약계층 체험활동 꾸러미 사업 등 신규 사업을 발굴해 공세적 마케팅을 펼친 것도 한몫했다. 남도장터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상세 페이지 무료 제작과 라이브 커머스를 통한 판매도 확대했다. 특히 전남도는 올해 ‘뭐든지 팔아드리는 남도장터’로 개편해 운영했다. 농축수산물을 넘어 공산품, 농어촌 체험관광 상품까지 판매에 들어가 농어민과 소상공인, 식품기업의 온라인 판로를 촉진했다. 이밖에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등으로 상품 품질을 향상해 소비자의 인지도를 높인 것도 판매 확대의 비결로 꼽힌다. 그 결과 남도장터는 ‘2021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 ‘2021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등 농수축산물 종합쇼핑몰 부문 4개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2021년 농산물 우수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선 대기업을 제치고, 온라인 유통 부문에서 당당히 금상을 차지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남도장터에 보내준 큰 성원에 보답코자 500억 돌파 감사 이벤트로 우수 회원 적립금 지원과 최대 40% 할인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남도장터가 생산자와 소비자, 농어민․소상공인․식품업체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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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시장개척 수출상담 참여하세요전라남도는 수출 중소기업의 인도 시장 진출을 위해 ‘인도 시장개척 수출상담’ 참가기업을 2022년 1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은 오는 2022년 2월 14일부터 5일간 인도 뭄바이, 첸나이, 암다바드에서 현지 바이어와 1대1로 진행한다. 인도는 1991년 경제개혁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해 2014년 경제규모 10위, 2019년 5위 국가로 부상한 신흥시장이다. 미·중 무역분쟁 및 코로나19발 글로벌 원자재 공급 차질로 어려운 중국을 대체할 생산기지로 주목받고 있다. 11월 현재 인도는 한국의 제11위 교역 상대국으로, 한국에서 7순위로 수출하는 국가이며 지금도 꾸준히 수출액이 늘고 있다. 전남도는 전년도 수출액이 2천만 달러 이하인 지역 중소기업 중 현지 시장 진출 가능성을 감안해 10개사 내외를 선정해 수출상담을 주선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으로 선정되면 바이어 발굴, 통역 등을 지원받는다. 코트라 인도 무역관은 참가 기업의 제품 특성에 따라 바이어를 발굴해 수출상담을 주선하며, 상담 후 실제 수출이 이뤄지도록 바이어와의 서신 교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도 시장 진출을 바라는 기업은 전남도 수출정보망(www.jexport.or.kr)을 참고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증빙서류를 코트라 광주전남지원단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국제협력관실(061-286-2451)이나 코트라광주전남지원단(062-369-86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선양규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중소기업이 신방남지역에 지속해서 진출하도록 시장개척단 파견, 박람회 참가 지원 등 해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며 “인도 시장 진출을 시도하는 지역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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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호 아시아문화중심도시육성 펀드 출범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첨단문화·관광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제3호 아시아문화중심도시육성 투자조합 ‘미시간아시아문화중심도시육성펀드(Michigan Asia Culture Creation Fund)'가 결성돼 본격적인 운용을 시작한다. 광주광역시는 시가 100억원을 출자하는 제3호 아시아문화중심도시육성 투자조합이 지난 22일 서울 미시간벤처캐피탈㈜ 회의실에서 결성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결성 총회에서는 ‘미시간아시아문화중심도시육성조합 규약’에 대한 승인과 사업계획, 투자의사결정 심의기구 운영방안, 회계감사인의 선정 등을 심의·의결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육성 펀드는 정부와 시 출자를 바탕으로 민간투자를 유도, 투자재원을 확보하고 지역 문화 콘텐츠 기업 및 프로젝트에 결성액의 60% 이상을 투자하는 지역특화 펀드다. 결성총액은 333억원으로 국비(문화체육관광부 출자) 100억원, 시비 100억원, 민자 133억원이 투입된다. 투자조합 운용사로는 미시간벤처캐피탈㈜가 지난 6월 공모심사 결과 선정됐으며, 광주시가 출자한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3개 기관이 유한책임조합원으로 참여했다. 투자조합의 존속 기간은 8년이며, 5년의 투자기간 동안 결성총액의 60%인 200억원 이상을 광주지역에 본사 또는 주된 사무소를 둔 문화콘텐츠 기업, 프로젝트와 광주투자진흥지구 개발 사업(관광사업) 등에 투자하게 되며, 이후 3년 동안 회수할 계획이다. 제3호 펀드의 향후 세부적인 운용계획 및 투자방향에 대한 정보 제공을 위해 내년 1월 광주에서 지역기업들을 대상으로 펀드 운용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3호 투자조합 결성·운용으로 우수한 콘텐츠와 기술력에도 자금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문화산업계의 여건을 개선하고 유망기업들의 성장을 돕는 발판이 만들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첨단과학과 문화를 융합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을 목표로 문화콘텐츠 산업 활성화 인프라 구축과 기업지원, 콘텐츠 산업 핵심인력 양성, 시장주도형 콘텐츠 제작·사업화 지원, 지역기반 문화산업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0년 국내 최초로 지정된 문화산업투자진흥지구를 활용해 유망 문화산업 기업 유치와 함께 기업 성장단계별 지원을 중점 추진해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의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이번 제3호 투자조합 출범으로 투자진흥지구 일대를 중심으로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는 지역 기업들에게 중요한 도약발판이 만들어지게 됐다”며 “안정적인 조합 운용을 통한 투자와 더불어 세심한 기업 지원으로 지역기업들이 광주에서 커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투자조합 관련 문의 : 미시간벤처캐피탈(주)(02-3445-5038),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062-613-9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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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대도시 직거래장터 참여하세요전라남도는 내년 설 명절 유동 인구가 많은 대도시에 개설할 ‘2022 설맞이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와 업체를 모집한다. 전남도는 농수축산물 소비가 활발한 설 명절, 도시민에게 신선한 전남 농축수산물과 명절 제수용품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제공하고, 코로나19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운 농민을 돕기 위해 대도시 시민을 대상으로 직거래장터를 기획했다. 직거래장터는 내년 1월중 부산, 광주, 경기 성남에 소재한 4개 백화점에서 펼치며, 개소당 15명 내외로 참여 인원을 선발한다. 일자별로 ▲14~30일 신세계백화점 광주점 ▲17~31일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 ▲19~25일 성남 킴스클럽 NC백화점야탑점 ▲21~31일 롯데백화점 분당점에서 장터를 연다. 전남도내 사업장 주소를 둔 개인이나 생산자단체, 식품업체가 참여할 수 있으며, 전남에서 직접 생산하거나 가공한 상품을 판매해야 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백신 접종 완료자만 참가할 수 있다. 참여를 바라면 관련 서류를 준비해 오는 28일까지 시군 농수축산물 유통담당 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소영호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설맞이 직거래 장터를 열어 대도시 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전남 농수특산물을 제공하고, 농어가의 소득 창출도 돕겠다”며 “다양한 농수특산물 판로 개척과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해 직거래장터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올해 설 명절 킴스클럽 NC백화점야탑점, 신세계백화점 광주점, 롯데백화점 광복점, 3개소에서 전남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어 3억 1천700만 원의 매출 실적을 올려 농가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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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베트남 수입' 요소수 공급... 13일(월)부터광주광역시는 지역 수입업체가 베트남에서 긴급 수입한 차량용 요소수를 13일부터 16개 주유소에서 공급한다. 서구 3곳, 북구 6곳, 광산구 7곳이다. 해당 주유소는 시·구와 화물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급 시기는 11곳은 13일부터, 1곳은 16일부터, 4곳은 18일부터다. 구입 가능 물량은 환경부의 긴급수급조정 조치에 따라 이달 말까지 1일 기준 승용차는 10ℓ, 화물차 건설기계는 30ℓ다. 주유소에서 선호하는 10ℓ 소량 포장 용기로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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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인공지능사관학교 2기생 157명 배출차세대 지역 미래산업을 이끌 인공지능(AI) 핵심인재 양성의 요람인 ‘제2기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가 7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157명의 인공지능 전문 인재를 배출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인공지능 전문교육기관으로 거듭났다. 광주광역시와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8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이용섭 광주시장, 탁용석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이두희 멋쟁이사자처럼 대표, 지역 인공지능 기업 및 2기 수료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광주 인공지능사관학교 성과공유 및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의 사관학교 성과 공유, 우수 교육생 및 우수 프로젝트팀 시상, 향후 사관학교 발전방향 등을 논의하고, 쌍용소프트웨어, 가민정보시스템, 코그넷나인 등 지역 인공지능 관련 기업 17개 사가 참여한 채용박람회를 통해 수료생들과 채용 면접 및 직무상담 등 의미있는 자리를 가졌다. 광주 인공지능사관학교 2기는 전국 만 18세부터 만 39세까지 청년들을 대상으로 학력, 전공, 성적, 거주지 등 제약 없이 올해 3월16일부터 4월12일까지 약 1개월간 전국을 대상으로 모집해 총 609명이 지원, 3.38: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수료생 중 157명을 성공적으로 배출했다. 올해 역시 입교식 이후 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하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온라인 학습프로그램(LMS)으로 전환됐지만, 교육생들은 1일 8시간의 인공지능 이론 과정,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동료들과의 문제를 해결하는 해커톤 대회, 기업 협력 및 자율 프로젝트 실무 과정에 이르는 7개월(총 1120시간)의 교육과정을 숨 가쁘게 달려왔다. 특히, 프로젝트 실무 과정 중 기업 협력 프로젝트는 교육생 28개 팀과 16개 인공지능 기업이 참여해 인공지능을 연계한 기업의 문제 해결이나 기술, 앱을 개발하며 현장 실무에 대한 역량을 쌓을 수 있어 교육생, 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과정으로 평가됐다. 교육생들은 빡빡한 교육 일정에도 사관학교에서 배운 머신러닝 및 딥러닝, 웹 개발 등을 기반으로 뉴스빅데이터 해커톤(66.99팀), 전국 인공지능 문제해결 아이디어 공모전(하이파이프팀) 등에 출전해 대상을 수상하는 등 광주 인공지능사관학교의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전국 인공지능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하이파이프팀의 교육생은 “인공지능을 알고는 있지만 직접 사용해 본 적이 없는 기술을 직접 학습하고 개발해 보았던 사관학교의 교육 기회가 정말로 소중했다”며 “제2기 졸업생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를 위해 작지만 힘을 더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교육생들의 성과는 광주에서의 인공지능 창업으로도 이어졌다. 2개팀(Deep Stage, Got.Y) 총 10명이 인공지능 창업 및 스타트업 기업의 베이스캠프인 광주 인공지능 창업캠프 1호점에 입주하며 창의적인 아이템을 가지고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광주시와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교육생들이 사관학교에서 배운 역량을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에서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그동안의 프로젝트 과정 참여 기업 및 취업지원위원회 기업(37곳)과 연계한 간담회, 인공지능 기업 취업박람회, 취‧창업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도울 계획이다. 제3기 인공지능사관학교는 내년 2월경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며, 모집정원을 기존 180명보다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가 AI인재 양성의 요람을 넘어 청년들이 품었던 꿈을 실현하고 성공적인 삶을 뒷받침하는 인공지능 대표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여러분은 광주가 배출한 최고의 인재들이며 앞으로 50년, 100년의 미래를 책임질 인공지능 산업의 핵심 인재인 만큼 가슴에 큰 꿈을 품고 도전하기를 멈추지 말라”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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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내년 문화예술분야 숙원사업 기반 다진다광주광역시는 2022년 문화예술체육분야 국비확보에 129건 1643억원의 재원을 확보해 핵심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특히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건립, 아시아문화자원 디지털관 구축, 아시아 문학테마공원 조성 등 신규사업으로 54건의 숙원 사업이 반영됐고, 예산신청반영률 93%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먼저 광주대표 문화예술행사인 광주비엔날레 전시공간이 조성된다. 1995년 출범 후 총 13번의 국제행사를 개최, 세계 5대 비엔날레로 도약한 광주비엔날레의 전용전시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설계용역비 30억원을 확보했다. 아시아문화전당 내 아시아문화자원 디지털관 구축 30억원을 확보해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의 문화자원을 인공지능 등의 첨단기술을 통해 보여주는 메타버스 현대디지털미술관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아시아문학 자료관‧체험관‧교육관, 문학동산, 기념숲 등 문학공원 조성을 위한 아시아 문학테마공원 조성 기본계획 용역비로 1억5000만원이 반영됐다. 2018년부터 아시아문화전당이 개최하고 있는 ‘아시아문학페스티벌’과 연계 추진해 아시아문학의 상호교류 및 성장 촉진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호남문화예술인문스토리 플랫폼 구축사업으로는 5억원을 확보했다. 광주와 호남의 문화예술인들의 삶과 그 작품 세계를 스토리화하고 플랫폼의 형태로 공유해 만화‧웹툰‧음악‧드라마 등 다양한 창작 소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빛의로드 도심 야간관광활성화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 잊혀진 역사자원인 ‘광주읍성’ 실물을 구현하고 야간경관을 위한 미디어콘텐츠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국비 20억원이 반영됐다. 더불어 아시아권 5개국의 문화예술교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아시아 도시간 문화교류 협력사업으로 4억원을 확보해 아시아권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돼 광주가 아시아 문화중심도시로서의 국제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산업분야에서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육성펀드 출자(4호 투자조합) 100억원, 아시아 이스포츠 산업지원센터 조성 7억5000만원, 첨단실감 문화콘텐츠 테마파크 조성 5억원, 광주첨단실감 콘텐츠 인력양성 통합플랫폼 조성 5억원 등이 반영돼 문화콘텐츠산업 기반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관광분야에서는 서창향토 문화마을 조성사업 7억5000만원, 미디어테마 콘텐츠 체험관광 플랫폼 조성 18억원 등을 확보해 관광거점 조성 등 우리지역의 대표관광브랜드 발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2023년 3월 개원 예정인 예술인재교육원 광주캠퍼스 조성, 광주다운 무등(無等)음악을 발굴·보존하고 집대성하는 지역특화형 문화시설 건립, 스마트 예술여행마을을 조성하는 아시아예술관광중심도시조성, 한국수영진흥센터 건립 등 계속사업 예산이 모두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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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8일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추진委 발대식전라남도는 8일 도청에서 레이저 관련 산학연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여한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열어 공감대 확산과 지지 기반 구축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사진> 추진위는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의 필요성에 공감한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 6개 정부 출연 연구기관, 한국광학회 등 9개 학술단체, 한국에너지공대 등 15개 대학을 비롯해 레이저 전문가로 구성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필두로 공동위원장은 이종민 광주과학기술원(GIST) 명예연구위원이 맡았다. 국내 과학계 원로인 이종민 공동위원장은 레이저 개발과 연구시설 설계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레이저 연구시설 구축에 일조할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 추진위는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구축 당위성 마련 ▲대정부 건의 지원 ▲과학계·산업계 대상 구축 공감대 형성 등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의 성공적 구축을 위해 다방면에 걸쳐 지원한다. 본적적인 활동을 시작하면 그동안 전남이 추진한 연구시설 구축도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날 전남도는 한국광학회, 한국레이저가공학회, 한국천문학회, 대한용접접합학회, 한국항공우주학회, 한국우주과학회, 한국물리학회 전남지부 등 국내 최고 레이저 관련 7개 학술단체와 함께 연구시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도 했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와 학술단체는 ▲초강력 레이저 기반 기초과학 연구 및 산업 활성화 노력 ▲연구시설 구축 관련 기술·정책자문 ▲공동 학술대회 개최 등 연구시설 구축을 위한 저변 확대 활동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그동안 전남도는 2개 대학, 7개 연구기관, 7개 학술단체와 레이저 연구시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를 기반으로 산․학․연을 아우르는 협력체계를 만들고 있다.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은 초고출력 및 고에너지 레이저를 기반으로, 기초과학을 비롯한 반도체‧광학소자‧나노부품 초미세 가공, 우주‧항공용 금속 개발, 레이저 무기․의료기술 장비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발전을 이끌 국가 대형연구시설이다. 전남에 구축되면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의 차세대 에너지 공동연구로,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 에너지밸리 구축 등 지역 산업 상승효과와 함께 반도체, 신소재, 미래전력 등 국가 신산업 육성에 일조할 랜드마크 연구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지사는 “추진위원회에 참여한 연구기관, 학회, 대학 등과 함께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대한민국 기초과학 및 산업 발전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전남도는 내년 정부예산에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연구용역비 15억 원을 반영시켰다. 앞으로 추진위와 함께 대정부 건의에 나서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이 전남에 성공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결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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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140조원대 토지가격 합리적 조사 온힘전라남도는 2일 ‘개별공시지가 온택트 워크숍’을 열어 총 140조 원대에 달하는 전남 토지의 가격을 합리적으로 조사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사진>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영상으로 열린 이날 워크숍에는 도내 감정평가사, 관계 공무원, 대학교수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개별공시지가 업무에 대한 도민의 다양한 요구 반영과 지가 산정의 공정성 확보 등에 초점을 맞춰, 토지의 합리적 가격조사를 위한 제도 개선점을 논의했다. 특히 ‘개별토지 및 주택가격의 효율적 산정방안’을 주제로 사전심사를 통과한 5편의 연구과제를 발표했다. 회의 상황은 영상을 통해 전 시군에 실시간 송출했고, 각 시군의 우수 및 수범사례가 큰 호평을 받았다. 임춘모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워크숍을 개최했다”며 “지가조사에 대한 지속적인 업무연찬을 통해 도민의 자산가치 증대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각종 세금, 부담금 등 총 60여 종의 행정기초자료로 활용하는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공시하고 있다. 올해도 도내 523만 필지를 대상으로 특성 조사와 함께 가격을 산정하고 지난 5월 31일 결정․공시했다. 올해 개별공시지가 기준으로 전남지역 토지자산은 총 143조 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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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기업하기 가장 좋은 지자체 입증전라남도는 고용노동부의 ‘2021년 지역노사민정협력활성화사업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중 최고 성적을 거둬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 전남도는 지난 2008년 이래 12번이나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전국에서 기업하기 가장 좋은 지역임을 다시금 입증했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한 우수 자치단체를 발굴, 포상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지역협력사업을 추진한 광역지자체 17개소, 기초지자체 48개소 등 총 65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했다. 전남도는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최고 자리에 올랐다. 전남도는 ▲전남형 상생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사민정 협력 ▲도와 시군 간 노사민정협의회 연계 ▲노사 갈등 조정․중재와 관련해 노사민정협의회의 적극적 대응과 해결을 위한 노력 등을 인정받았다. 특히 노사민정 4개 기관·단체가 ‘노사민정 산업평화 실천선언’ 협약을 해 전남형 일자리 사업 추진을 뒷받침하고, 시군협의회 컨설팅 지원과 정기협의체를 운영해 시군협의회 활성화를 지원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또 취약노동자 지원, 산업현장 안전캠페인 개최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추진해 변화한 코로나 시대에 빠르게 대응한 점 등이 긍정적 평가를 얻었다. 전라남도 노사민정협의회는 올해 ‘전남형 일자리 상생협약안’을 심의·의결해 신안 해상풍력단지 투자협약식의 발판이 됐다. 전남도는 노사민정협의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노사민정사무국을 설립하고, 전담인력을 배치해 이를 지원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번 대상 수상은 지역 노사관계 안정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지역 노동단체, 경영자총협회 등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지원한 결과”라며 “전남도가 노사가 상생·화합·평화로 기업하기 좋은 롤모델 지역이 되도록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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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친환경차 부품클러스터 준공식... 미래차 허브로 뜬다친환경·미래차 전환의 허브 역할을 담당할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의 기반시설인 선도기술지원센터와 글로벌비지니스센터가 준공됐다. 광주광역시는 1일 이용섭 시장, 양향자 국회의원, 김용집 시의회 의장, 산업부 박재영 제조산업정책관, 박상철 호남대 총장, 송종욱 광주은행장,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 김화영 FITI 시험연구원장, 관련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도기술지원센터 내 실차 EMC(전자기적합성) 챔버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는 지역 자동차산업 경쟁력 강화와 부품산업 고도화, 기업역량 제고 등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총 3030억원을 투입해 센터 건립, 첨단장비 구축, 기술개발, 기업지원 등을 통해 친환경·미래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선도기술지원센터(지하1층, 지상2층)에는 친환경·미래차 부품 설계·시제품 제작 및 환경신뢰성 및 전자기적합성(EMC) 등의 시험·인증 장비 181종과 함께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구축되는 AI기반 차량 시뮬레이션, 5G커넥티드카 실증 시스템 등 25종의 최첨단 장비가 집적돼 미래차 전환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글로벌비즈니스센터(지하1층, 지상5층)는 기업에 창업보육, 마케팅, 인력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의 기능과 공간을 제공해 친환경·미래차 생태계 구축을 위한 문화·교류·소통의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선도기술센터에는 전자기적합성(EMC) 분야를 시험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최첨단 인증장비가 구축된다. 전자기적합성(EMC)은 자동차 전자시스템이 내외부의 전자파에 의해 영향을 받거나 주지 않도록 전자파간섭과 전자파내성을 측정·확인하는 것으로 전기차·자율주행차의 개발과 오동작 방지를 위해서는 필수적인 시험장비이다. 광주시는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센터 준공식과 동시에 미래차 전환에 참여하는 자동차 부품기업 100개 사의 서명식,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 현판식 등도 개최했다. 광주시는 ‘AI·메타버스 기반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 광주’ 조성을 위해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 구축·운영 ▲일자리와 연계한 미래자동차 전문인력 양성 ▲15대 미래차 전환 핵심사업 추진 ▲미래자동차 융합 테크노밸리 조성 등 4대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는 선도기술지원센터에 구축되며, 산업부·광주시·자동차연구원 광주본부·(재)광주그린카진흥원 등이 공동으로 구성·운영하며, 미래차 전환 기업에 대한 컨설팅과 R&D 기술지원 등 미래차 전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 내에 집적화 되는 첨단장비를 활용해 지역부품기업과 미래차 전환 기업이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0년에는 부품클러스터 내 첨단장비를 기반으로 고용노동부 국비 사업인 대중소상생형 공동훈련센터를 유치하고 기업수요 재직자 전문인력 280명을 지난해에 배출한 데 이어 지역기업 70곳과 협약을 맺고 2024년까지 매년 500명 내외의 전문인력을 집중 양성한다 광주시는 그동안 미래자동차 산업 생태계 기반 구축을 위해 인공지능형 자율주행 드라이빙 구축, 무인·자율 주행 기술의 언텍트 서비스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 빅테이터 기반 자동차 전장부품 신뢰성 기술 고도화 사업, 무인 저속 특장차 규제 자유 특구 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 준공은 미래자동차 광주 시대를 여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다”라며 “광주형일자리도 처음에는 모두가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하지 못했지만 GGM을 만들고 캐스퍼를 양산한 것처럼 미래차 전환도 지역 자동차 기업 여러분들과 함께라면 성공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서는 조양정밀, 현성오토텍, 캠스, 월드플러스전자, 에스오에스랩 등 5개사가 미래차 전환에 참여하는 100개사를 대표해 현장에서 미래차 전환 서명록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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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청년 창농타운’ 30일 전남에 문열다전라남도는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 창업과 농산업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30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청년 창농타운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 개관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유근기 전남시장군수협의회장(곡성군수), 허태웅 농촌진흥청장, 도의원, 사회단체 등 100명이 현장에서 참여했다. 청년4-H회원, 시군 관계자 등 700여 명은 전남농업기술원 대표 유튜브채널 ‘라이브전남농업’과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함께했다. 최근 농업ㆍ농촌은 공익성과 내재된 성장 잠재력에 비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육성이 미흡하고, 농산업 고부가가치 창출과 생태계 조성을 위한 비즈니스 선도공간도 부족하다. 이같은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전남도는 청년 창농타운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문을 연 청년 창농타운은 지난 2018년 도지사 공약사항으로 확정돼 2019년부터 사업을 시작, 최근 전남농업기술원에 구축을 마쳤다. 오는 2025년까지 창업기업 160개, 고용 창출 336명, 연 매출 320억 원 달성을 목표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주요시설은 농산업 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자·기업·유관기관이 모여 자유롭게 소통, 교류할 수 있는 비즈니스센터(지상 3층․2천547㎡)와 청년농업인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제품지원센터(지상 2층․2천3㎡), 2개 동으로 구성됐다. 청년 창농타운은 전남도가 전국 최초로 만든 농업 연구개발(R&D) 및 기술보급, 농업인 교육 등을 융합한 실습형 공간이다. 농업 재배기술뿐만 아니라 단순가공 창업을 넘어, 다양한 콘텐츠와 연계한 비즈니스모델로 육성할 방침이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청년농업인의 농산업 스타트업 성장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50개 과정의 프로그램을 발굴했다. 프로그램 종류별로 교육지원 29개, 행사지원 9개, 사업지원 12개 과정이다. 향후 과정별 시범운영을 거쳐 고도화한 농산업 창업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산업의 저부가가치 패러다임을 고부가가치로 바꿔,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 농가 소득을 보장하고 지역의 직․간접 고용 창출을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록 도지사는 “청년 창농타운 개관은 농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청년 농업인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도록 창업 준비단계인 비즈니스 모델개발부터 컨설팅, 시제품 제작 등 창업까지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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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농수산물 롯데백화점 동탄점서 직거래장터전라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 확보가 어려운 농어업인의 농수특산물 판촉을 위해 롯데백화점 동탄점과 손잡고 상생장터를 12월 2일까지 펼친다. 장터에선 전남 대표 농수특산물인 여수 갓김치, 나주 배, 담양 된장, 곡성 쌀, 영광 굴비․모시떡, 진도 김․다시마, 신안 젓갈 등 150개 상품을 선보인다. 소비자의 구매 유도를 위해 시중가격보다 최대 30% 할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번 판촉전에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백신 접종을 완료한 농가만 참여한다. 전남도는 시민이 안전하게 제품을 구매하도록 행사 기간 행사장 내 사회적 거리두기 지도·점검 등 코로나19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강하춘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이 감소하고, 판로 확보에 어려운 농어업을 외면하기 힘들어 지역 농수특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한 상생장터를 마련했다”며 “농어가 소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전남도는 지난 4월 롯데백화점과 함께 도내 농수특산물의 판촉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전남 우수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의 판로 확대를 비롯해 마케팅 활성화, 전남 농수축산물․가공식품의 판매 수수료 우대 지원 등에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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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가든마켓,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상생방안 모색농업회사법인 순천만가든마켓(대표이사 채승연)은 순천만가든마켓 준공기념 대한민국 정원산업전에 맞춰 운영된 ‘순천만가든마켓 발전 아이디어마켓’을 통해 약 150건의 온·오프라인 아이디어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포인트 적립제, 아디이어 상품개발, 온라인쇼핑몰 등 시설·판매·운영·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들이 접수됐으며, 이들 아이디어는 향후 순천만가든마켓의 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지역 소상공인단체, 생산자단체, 관련 협회 및 전문가 등과 개별접촉을 통해 의견수렴에 들어갔으며, 조속한 시일 내에 이들 단체들과 상생협력을 위한 토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순천만가든마켓(주) 채승연 대표는 "순천만가든마켓은 지역의 정원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순천시가 장기간 준비한 결과물로 관련 단체들과 협력체계 구축은 매우 중요하며, 이를 위해 단순히 일회성 토론회가 아닌 상생협력위원회를 설치하여 지속적으로 의견 청취 및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순천만가든마켓 이사회는 투명한 회사운영을 위해 각종 규정 제정작업에 들어갔으며, 회사운영을 위한 필수인력 채용을 준비 중이다. 채용인원은 본부장 및 팀장, 팀원 등 10여명 내외로 별도의 인사위원회를 구성, 전국공모로 채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