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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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도청개입 혐의 언론사대표 재소환도청작업 개입 경위 역할 부분, 자금출처 등에 대한 추가 조사 검찰, 이정일 의원에 19일 2차 소환 통보 ... 이 의원 24일 이후 출두 17대 총선 전남 해남ㆍ진도 선거구에서의 불법 도청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지검 특수부는 17일 오전 광주지역 J일보 사장 임모씨(64)를 다시 소환, 조사키로 했다. 임씨는 지난 16일 오후 2시10분께 검찰에 출두, 도청개입 여부와 도청자금출처 등에 대해 조사를 받은 후 8시간여만인 밤 10시10분께 귀가했다. 검찰은 임씨를 다시 불러 민주당 이정일 의원(58)의 도청개입 여부과 역할, 자금출처 및 도청사건의 주모자가 누구인지 등을 집중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임씨에 대한 1차 소환 조사에서 "임씨가 소극적인 역할을 맡은 것으로 파악되며 이 의원에 대한 조사가 끝나야 총체적인 사건의 전모가 드러날 것"이라고 밝혀 이 의원이 이 사건에 깊숙이 개입했음을 시사한 바 있다. 이 의원과 부인 정모씨(55)는 오는 19일 대구지검에 출두하도록 2차 소환 통보한 상태이나 24일 이후 조사를 받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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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기네스북에 올라있다!강호동이 기네스북에 올라 있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언뜻 천하장사에 올랐던 횟수를 떠올릴 수도 있다. 그러나 천하장사 최다 타이틀은 현 인제대 교수 이만기가 1983~89년 10번의 천하장사에 올라 1위를 차지, 지금까지 기록이 갱신되지 않고 있다. 1990~92년 5차례 천하장사에 오른 강호동은 이 부문 2위. 그렇다면 강호동이 영국 기네스협회에서 인정받은 도전 종목은 과연 무엇일까?이 문제는 MBC <타임머신>에서 새로 마련된 시청자퀴즈코너에서 출제된 것. 씨름선수였던 그의 과거를 떠올릴 수 있지만, 강호동은 영국 기네스협회에서 발간된 기네스북에 8시간 동안 쉬지 않고 사람들과 가장 많이 악수를 한 인물로 인정받았다. 1993년 대전엑스포 현장에서 김흥국의 진행으로 기네스 기록 도전에 나선 강호동. 8시간동안 2만8233명의 사람들과 악수를 해 캐나다의 스코트 킬론이 세운 2만5289명의 종전 기록을 갈아치웠다.20일(일) 오후 5시10분 방영되는 <타임머신>은 '강호동과 기네스북'이라는 시청자퀴즈코너를 마련, 천하장사 강호동의 자료 영상과 인터뷰를 통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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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상무병원 허위 과대광고 적발"응급실에 전문의 대신 공중보건의"...진료카드 의사 서명도 없어 광주시 서구 상무신도심에 위치한 상무병원이 허위·과대광고를 했다가 적발돼 업무정지통보 처분을 받았다. 현행 의료법 46조에는 의료법인과 의료기관, 의료인은 진료와 관련, 허위과대광고를 하지 못한다고 명시돼있다. 광주시는 15일 “상무병원이 지난해 병원 인근에 ‘전문의가 응급실에서 24시간 진료한다’는 내용의 플래카드를 부착했으나 실제로는 공중보건의를 채용한 사실이 드러나 행정처분을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이 같은 내용을 이날 상무병원에 통보하고 오는 23일까지 병원측에 의견을 내도록 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17일 이 병원 응급실에 입원했다가 숨진 진모(13)군의 어머니 정모(41)씨가 문제를 지적하면서 불거졌다. 정씨는 진정서에서 “이 병원은 응급실에 공중보건의가 근무하고 있으면서도 전문의가 진료한다고 광고했고 이를 믿었다가 아들이 숨졌다”면서 “이 병원은 이 외에도 진료카드에 의사의 서명도 없는 등 갖가지 문제점이 드러나 이의를 제기하게 됐다”고 말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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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총선 도청사건 연루 언론사 간부 자진출두16일 2차 소환장 받은 뒤 오후 3시께 피의자 신분으로 총선 불법도청 사건에 연루, 소환에 불응했던 광주지역 일간지 사장 임모씨(65)가 16일 오후 검찰에 자진출두했다. 검찰에 따르면, 민주당 이정일 의원(58)의 사촌매형인 임씨는 이 의원과 부인 정모씨(55) 등과 함께 이미 구속된 측근 3명에게 불법도청을 지시, 의뢰하는 과정에 직ㆍ간접적으로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임씨는 불법도청한 내용을 특정후보에게 유리하도록 언론조직을 이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사건을 수사중인 대구지검 특수부는 임씨의 혐의사실을 확인하는 한편, 임씨를 상대로 이 의원의 개입여부를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지난 15일 검찰의 소환에 불응, 연락이 끊겼던 임씨는 검찰로부터 2차 소환장을 받은 후 이날 오후 3시께 피의자 신분으로 출두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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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벤치마킹 나서준공영제 사례발표회 개최...시내버스운송업체 대표 및 관계자 100명 참석 17일 오후 3시 시청 3층 중회의실 광주시내 버스 준공영제 도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가 타 지자체의 사례를 벤치마킹 하기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광주시는 17일 오후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시내버스운송업체 대표 및 관계자, 버스운송사업조합 관계자, 시의회 대중교통개선 특위위원, 시민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내버스 준공영제 사례발표회'를 갖는다. 이번 사례발표회에는 김경철 서울시 시정개발연구원 박사가 '서울특별시 2004년도 버스개혁 추진사례'와 유세종 대전광역시 대중교통과장이 '대전광역시 준공영제 추진 준비사례' 등에 대한 사례발표를 한다. 시는 올해 도입 예정인 시내버스 준공영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전 철저한 준비를 위해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행사가 타 지차제의 사례를 통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준공영제를 차질 없이 도입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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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자동차 42만3천495대전년 대비 1.9%인 7천900대 증가... 자동차 보유 1세대 당 0.9대 광주시 자동차 등록대수가 1월말 현재 42만3천495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41만5천547대에 비해 7,948대 1.9%가 증가했다. 이중 승용차는 30만5천62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010대, 화물차는 8만2천853대로 649대, 특수차는 1,098대로 75대가 증가되었고, 승합차는 3만3천922대로 1,786대가 감소되었다. 또 외제차는 2,870대로 261대가 늘어났다. 2005년도 자동차등록의 증감별로는 신규등록이 2,816대로 1일 평균 91대가 증가되었고 전입등록이 3,426대로 1일 평균 110대가 증가되었다. 또 말소등록이 1,510대로 1일 평균 49대가 감소되었고, 전출등록이 3,626대로 1일 평균117대가 감소되어 2005년도 증가는 1,106대로 1일 평균 35대가 증가되고 1세대당 자동차 보유대수는 0.9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별로 ▲북구가 13만7천374대(32.4%) ▲서구10만250대(23.7%) ▲광산구9만5천861대(22.6%) ▲남구 5만9천32대(14.0%), ▲동구 3만978대(7.3%)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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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보육시설 평가인증제 시범운영체계 설명회” 개최17일 오후 2시 여성발전센터 3층 대강당 광주시는 17일 오후 2시부터 광주광역시여성발전센터 3층 대강당에 보육시설장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서비스의 질적 관리시스템을 마련하고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합리적인 보육시설 선택을 유도키 위한 “보육시설 평가인증제 시범운영체계” 설명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여성개발원에서 보육관련 전문 강사로부터 올해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가는 “보육시설 평가인증제” 도입에 따른 전반적인 설명을 한다. 설명회 주요골자는 ▲보육시설 평가인증제도 도입에 때한 설명 ▲보육시설 및 현장관찰자 참여방법 ▲보육수요자에게 인증결과 제공 등 이다. 올해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가는 “평가인증제”는 원아 수가 21명이상인 보육시설은 7개영역 80개 항목, 21인 이하는 5개영역 60개 항목에 대해 4단계로 운영될 현장관찰자의 평가과정을 거친다. 신청을 원하는 보육시설은 한국여성개발원 평가인증국에 인터넷 접수를 해야 평가에 참여가 가능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여성정책과(613-3282)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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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불법 도청연루 혐의 언론사 사장 잠적광주지역 모언론사 임모 사장 출두요구 불응 총선 불법도청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는 광주지역 일간지 사장 임모씨(65)가 검찰 출두요구에 불응, 잠적했다. 검찰은 소환장을 다시 보낸 뒤 계속 불응할 경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서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지검 특수부는 15일 민주당 이정일 의원(58)이 대주주로 있는 광주ㆍ전남지역 일간지 사장 임모씨가 출석요구에 불응함에 따라 16일 소환장을 다시 보낼 방침이다. 임씨는 이날 오전 10시 검찰에 출석하겠다고 한 뒤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검찰은 이 의원과 부인 정모씨(55), 이 의원의 사촌매형인 임씨가 구속된 이 의원의 측근 3명이 불법도청을 지시, 의뢰하는 과정에 직ㆍ간접적으로 개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임씨는 불법도청한 내용을 특정후보에게 유리하도록 언론조직을 이용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검찰은 이 부분을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검찰은 이 의원과 부인 정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오는 18일 출두하도록 통보해 놓은 상태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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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수출신 이호성 사기행각 '충격'전남경찰청, 수사 과정서 20억 상당 투자자 명단 확보 프로야구선수 출신 이호성씨(38ㆍ전 해태 타이거즈)가 부동산 사기행각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혀 구속됐다. 이씨는 신 행정수도와 스크린 경마장 건설을 미끼로 수십억원대 부동산 사기행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4일 부동산 개발에 따른 막대한 이윤을 빌미로 투자자들로부터 40억원 상당을 받아챙긴 전직 프로야구선수 이호성씨(38)를 비롯 박모씨(44ㆍ공인중개사) 등 3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사기 등)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또 달아난 공범 김모씨(59)를 같은 혐의로 전국에 수배했다. 이씨는 주범격인 박씨 등과 함께 지난해 10월4일 광주 북구에 소재한 B공인중개사 사무실에서 '신 행정수도 건설지역에 땅 투자를 하면 평당 10만원 이상의 매매 차익을 주겠다'고 속여 최모씨(62) 등 4명으로부터 27회에 걸쳐 37억50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이들은 또 앞서 같은해 8월 27일께 광주 동구 모 법률사무소에서 한국마사회 순천 장외발매소 건물 소유주 의 주민등록증을 위조한 뒤 '상가 임대분양권을 주겠다'는 식으로 건물주 행세를 하며 5억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주범 박씨 등은 부동산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며 사기를 일삼던 중 전직 프로야구 선수 이씨가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는 점을 알고 이씨를 고의로 끌어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 골든글로브상(賞)까지 받으며 스타선수로 활약했던 이씨는 지난 2000년 해태 타이거즈에서 선수생활을 마감한 뒤 웨딩사업에 이어 2003년부터 스크린 경마장에 투자했다가 자금 압박을 견디지 못해 사기행각에 휘말린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20억 상당의 투자자 명단을 확보, 추가 피해자에 대한 보강 수사를 벌이는 한편 주민등록증 위조가 조직적으로 이뤄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이 부분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사진- 신 행정수도와 스크린 경마장 건설을 미끼로 수십억원대 부동산 사기행각을 벌인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전직 프로야구 선수 이호성씨가 14일 전남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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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시대' 연기자들과 MBC '정면충돌'최불암·유동근씨 등 연출자 인사위 회부에 반발 … 초유의 사태 방송연기자들이 방송사와 집단으로 정면 충돌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다. 최불암·유동근씨 등 MBC 대하드라마 ‘영웅시대’ 연기자들은 14일 연출자인 소원영PD가 “편성시간을 자주 어겼다”며 인사위원회에 회부된 것에 대해 인사위 회부 취소 시청률 20% 넘으면 100회 방영이라던 약속의 해명을 요구하며 MBC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내일부터 촬영을 거부하겠다고 나섰다. ▲ 드라마 영웅시대의 주요 출연진. 왼쪽부터 천태산(최불암) 국대호(정욱) 박대철(유동근) 박정희(독고영재). 서명에 참가한 연기자는 최, 유씨 외에도 나한일·정욱·손지창·이효정씨 등 ‘영웅시대’의 핵심배역 20여명이다. 유동근씨는 “조기 종영과 관련 정치 외압설이 나오는 등 알 수 없는 이유로 계속 홀대받으면서도 꾸준히 버텼는데 담당 연출자마저 인사위에 회부된다는 얘기를 듣고 모두들 격앙된 상태”라고 했다. 이에 대해 이재갑 MBC 드라마국장은 “정해진 편성시간을 3회 이상 초과하면 인사위에 회부되는 것이 회사 방침”이라며 “소PD 뿐 아니라 ‘느낌표’ 김영희 PD 등도 같은 이유로 회부돼있는데 연기자들이 왜 반발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한편, 연기자들은 “박종 제작본부장이 ‘시청률 20%를 넘기면 조기종영 방침을 철회하고 100회까지 방영하겠다’고 발언했었다”며 이 부분에 대한 해명도 요구하고 나섰다. 유동근씨는 “그렇다고 지금 상황에서 우리가 100회까지 방영하자는 것은 아니지만, 박 본부장이 모든 연기자들 앞에서 했던 말에 대해서는 책임을 져야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박 본부장의 이런 발언에 대해서는 소PD도 “분명히 그런 발언을 한 사실이 있다”며 “현재 시청률을 22%까지 올려놨는데 여전히 조기종영 방침이 바뀌지 않는 걸 보면 석연치 않다”고 말했다. ‘영웅시대’는 현대와 삼성을 모델로 한국 경제성장사를 다룬 드라마. 작년 말부터 박정희 전 대통령, 이명박 서울시장 미화 논란이 불거지면서 외압설이 일었다. 100회 예정으로 기획했으나 MBC는 지난 달 “시청률이 기대에 못 미치는데다 새 정치드라마 ‘제5공화국’과 일부 겹친다”며 조기종영 방침을 밝혔다. 하지만 최근 이 드라마는 시청률 20%를 자주 상회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