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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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개별공시지가 7.26% 상승동구 충장로 상업용 대지 ㎡당 1320만원 ‘최고’ 광주광역시는 토지 관련 국세와 지방세, 개발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하는 2020년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29일 결정·공시한다. 이번 결정·공시 대상은 37만3000 필지다. 국토교통부가 조사하는 표준지를 기준으로 올해 1월부터 개별 필지에 대한 토지특성 조사 및 지가를 산정하고, 이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지가열람, 의견 제출, 각 자치구의 부동산공시가격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됐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평균 7.26% 상승하고, 전국 평균 5.95%에 비해 다소 높게 나타났다. 구별 변동률은 남구 8.93%, 동구 7.95%, 광산구 7.30%, 서구 7.20%, 북구 5.93% 순으로 집계됐다. 용도 지역별로는 주거(7.41), 녹지(8.45), 관리지역(9.37)의 변동률이 평균(7.26%)보다 높고, 상업(6.65), 공업(4.42), 농림(5.85)은 지난해에 비해 변동률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관내 최고 지가는 동구 충장로의 상업용 대지로 m²당 1320만원이며, 최저 지가는 광산구 어등산 임야로 m²당 780원으로 결정됐다. 개별공시지가의 열람은 국토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공시된 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오는 6월29일까지 인터넷 또는 구청 민원실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담당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중에 통지받을 수 있다. 이수원 시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세금과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관심을 갖고 확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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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소규모 재생사업 3곳 선정동구 지원1동·지산2동, 북구 운암2동... 국비 4억원 확보 광주 동구 지원1동 등 3곳이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시재생이 탄력을 받게 됐다. 광주광역시는 국토교통부부가 주관한 ‘2020년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에서 ▲동구 지원1동 ‘소태동 소통꽃담을 피우다’ ▲동구 ‘지산2동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지산_이음’ ▲북구 운암2동 ‘에코(eco)-허브(hub) 운암마을’ 등 3곳이 최종 선정돼 국비 4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소규모 재생사업은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에 직접 참여해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확대․발전시킬 수 있도록 주민 역량을 강화하는 마중물 성격의 사업이다. 광주시는 2018년부터 2019년까지 6곳이 선정돼 현재 추진중이다. 이번에 선정된 동구 지원1동은 주택 노후화와 좁은 골목, 하수구 악취, 쓰레기 무단배출 등 문제가 심각한 동구문화센터 일원을 대상으로 무등산국립공원 진입 관문의 지역 특성을 활용한 증심천로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지산2동은 지산유원지와 다양한 인문학적 유산을 강점으로, 이한열 열사-오지호 화백-문병란 시인-지산유원지를 잇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지산이음길을 조성하는 등 관광자원화 함으로써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차별화된 마을브랜드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북구에서 첫 선정된 운암2동 ‘에코(eco)-허브(hub) 운암마을’ 사업은 고가도로에서 발생하는 매연, 소음 공해로 인해 도심 깨끗한 환경에 대한 주민 관심이 높아진 것을 반영해 친환경을 테마로 운암시장 일대 도시환경을 개선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찬혁 시 도시재생정책과장은 “소규모 재생사업은 지역주민이 직접 지역자원을 발굴하고 제안해 선정된 사업이다”며 “주민과 유기적으로 소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실현하고, 주민 역량을 강화해 뉴딜사업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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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자연속애순미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선정오는 7월중 시상... 농협하나로마트ㆍ대형유통업체 등과 공동마케팅 전개 화순 자연속애순미 등이 올해 전남도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남도는 올해 전남을 대표할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화순 자연속애순미 포함 강진 프리미엄호평, 함평 나비쌀, 해남 한눈에반한쌀, 곡성 백세미 등 5종이 선정돼 장려상을 무안 황토랑쌀, 보성 녹차미인보성쌀, 영암 달마지쌀골드 등은 우수상, 영광 사계절이 사는집은 최우수상 그리고 ‘대숲맑은 담양쌀’이 대상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생산에서부터 가공·저장·유통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로 소비자가 믿고 찾는 쌀을 선정하기 위해 각 분야별 전문기관에 의뢰해 블라인드 평가방식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했다. 전남도는 특히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시중 판매처에서 2회(3·4월)에 걸쳐 시료를 무작위로 채취했으며, 한국식품연구원은 밥맛과 향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쌀의 품위(싸라기, 이물질혼입 등)를, 농업기술원은 품종·DNA 등 이화학적 검사, 보건환경연구원은 잔류농약과 중금속을 검사하는 등 기관별 정밀검사를 통해 이뤄졌다. 시상은 오는 7월중 실시되며, 상사업비 1억 5천만원은 등급별로 차등 지원해 브랜드 쌀에 대한 품질향상과 판매촉진, 홍보마케팅 사업비로 사용토록 할 방침이다. 전라남도는 10대 브랜드 쌀을 국내 최대 소비처인 수도권과 제주·영남권을 중심으로 전남쌀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농협하나로마트, 대형유통업체 등과 공동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경호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은 품질과 밥맛 등에서 이미 객관적으로 입증됐다”며 “앞으로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 대형유통업체 등에 입점과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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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대형 건설공사 현장점검19일~6월26일, 시 발주 공공사업장 11곳, 민간공동주택 1곳 대상 구조물 안전관리ㆍ비산먼지 저감 대책ㆍ코로나19 예방ㆍ안전 등 광주광역시는 대형 건설공사에 대한 부실시공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9일부터 6월26일까지 도로, 하천, 아파트, 건축물 등 대규모 건설공사 현장의 관리 실태를 일제 점검한다. 점검은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 등 외부전문가 24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광주시와 산하기관에서 발주해 시공 중인 총 공사비 50억원 이상 대형 건설공사 11곳과 시에서 허가해 건립 중인 600세대 이상 민간 공동주택 1곳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건설공사 현장의 ▲가시설 등 구조물 안전관리 상태 ▲시공관리, 품질관리, 자재관리 상태 ▲비산먼지 저감 대책 등 환경관리 상태 ▲우기철 대비 공정관리 계획 ▲교통처리시설물, 안내표지판 설치 상태 ▲시민 불편사항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건설현장 대응방안과 예방수칙 이행여부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이천 물류센터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화재사고와 관련해 건설현장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공사현장 사고·사망자수 감소를 위한 건설안전 분야에 중점을 두고 점검을 시행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또는 보완토록 조치하고, 부실시공현장은 보수·보강과 함께 부실 정도에 따라 부실 벌점을 부과하는 등 엄정 조치하고, 우수현장에 대해서는 연말 표창할 계획이다. 이한국 시 건설행정과장은 “매년 2회 대형 건설공사 현장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있으며, 지난해 상반기 16개, 하반기 10개 공사현장을 점검해 351건의 현지 시정 조치와 기술자문을 한바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부실시공과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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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특허기술 이전 ‘식품업체’ 지원 강화보성 녹차종균김치 생산, 무안 발효 흑양파 제품 개발 박차 전라남도 식품산업연구센터는 면역력 증대에 효능 있는 특허기술을 식품업체에 기술이전하는 등 식품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연구센터는 최근 보성 소재 복내마을영농조합법인(대표 이박행)과 전남 특산물인 녹차의 유용한 성분을 활용한 종균 김치 제조방법 특허기술을 이전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제품화에 돌입했다. 이번 협약한 특허기술은 김치에서 분리한 특허 유산균을 이용, 녹차의 주성분인 카테킨의 효능은 유지시키고 쓴맛은 낮추면서, 항산화 활성 등 기능성이 증진된 김치를 만들어준다. 특히 항암효과 등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있다. 또한, 다음달 장흥 표고 버섯과 강진의 귀리를 활용한 종균된장제조 특허기술도 식품업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이전할 계획이다. 이밖에 무안 흑양파를 활용한 제품개발을 위해 (주)비씨에이치푸드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연구개발사업을 수행키로 했다. 양파를 활용해 발효․추출공정을 표준화하고, 면역 활성화와 장 건강 기능성을 가진 음료․환제품 개발을 목표로 연구사업을 추진한다. 무안에서 생산된 양파는 전국 생산량의 36%를 차지하지만 과잉 생산으로 인한 가격하락이 심한 품목이다. 향후 연구사업을 통해 제품 개발이 성공리에 추진되면 양파 재고량 감소 등 수급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녹차종균김치 제조 특허기술 이전이 녹차를 이용한 김치산업 발전에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다”며 “발효 흑양파 제품이 개발되면 양파를 활용한 식품산업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식품산업연구센터는 중앙부처 올해 R&D과제로 친환경식품개발을 비롯 농업부산물을 이용한 액상 사료개발, 단백분해 활성 바실러스균을 이용한 기능성 장류소재 개발 등 총 4개 사업에 사업비 23억 원을 지원받아 연구 사업을 수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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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대한민국 인공지능 4대 강국 견인한다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 첫 지역 민간위원장 간담회 광주서 개최 인공지능 국가전략 공유 및 4차산업혁명 활성화 방안 등 토의 이용섭 시장 “광주만의 DNA를 동력삼아 4차산업혁명 선도하겠다”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대한민국 AI 포럼 개최, 인공지능사관학교 개교 등을 통해 인공지능 중심도시로 우뚝 서고 있는 광주에서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의 정책 성과들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중앙-지방 4차산업혁명위원회 민간위원장 첫 간담회를 15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첫 번째 중앙-지방 민간위원장 간담회를 광주에서 개최한 것은 그동안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사업 등을 통해 대한민국 4차산업혁명과 인공지능산업의 발전을 견인하겠다는 광주시의 당찬 도전을 높게 평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날 간담회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윤성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 정병석 전남대 총장을 비롯한 17개 시・도 4차산업혁명위원회 민간위원,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만들기 추진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산업혁명위원회 운영방향 소개, 인공지능 국가전략 소개, 4차산업혁명 지역 수범사례 발표, 4차산업혁명 활성화 방안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수범사례로 2024년까지 4116억원 규모로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사업’을 소개하고, 대한민국이 인공지능 산업 4대 강국으로 도약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시는 “인공지능 기술이 기존 산업과 결합해 사회・경제 전반의 변화를 일으킬 것이다”면서, “국가 차원에서 전폭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미국, 중국처럼 우리도 인공지능 산업 활성화와 기술력 확보에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일찍이 인공지능에 기반한 집적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반영하고,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신청해 최종 확정됐다. 이 사업을 통해 세계적인 인공지능 기업을 육성해 인공지능 4대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실현하고, 이를 위해 인공지능 산업융합 인프라 조성, 창업 및 기업 성장 지원, 융합인재 양성, 융합형 연구개발(R&D) 등의 과제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공지능 산업융합 인프라는 대지면적 4만6200㎡, 연면적 2만4250㎡ 규모로 데이터센터, 창업동, 실증동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실시설계를 완료해 시설공사를 착공하고 2023년에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데이터센터는 연산능력 88.5PF(초당 8.85조 번 연산), 저장용량 107PB (10MB 파일 10.7억 개 저장)에 인공지능 개발을 위한 다양한 지원환경을 갖추고, 실증동에서는 자동차, 에너지, 헬스케어 분야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제품 및 서비스 실증을 위한 약 80여종의 장비를 구축한다. 창업동은 예비창업자를 모집해 교육과 컨설팅, 시제품 개발 지원, 투자펀드 조성, 글로벌 진출 지원 등 단계별로 성장을 지원해 인공지능 융합산업이 싹트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게 된다.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지역대학의 교육과정과 연계해 인공지능 실무인재를 양성하는 ‘AI+X 융합캠퍼스’, 재직자의 인공지능 분야로의 경력 전환을 지원하는 ‘AI Do Dream’ 사업 등을 통해 인재 성장 사다리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용섭 시장은 “우리 광주시민들에게는 시대발전을 선도하는 소명의식, 강한 도전정신과 문제의식, 그리고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창의성과 상상력 등 특별한 DNA가 있다. 이를 동력삼아 인공지능산업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면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님들께서도 광주에 깊은 관심을 갖고 힘과 지혜 더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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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유자차’ 중국 월마트 본격 수출매월 60톤… ‘코로나19’ 위기 속 지역특화작목 수출시장 개척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위기에서도 전남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새로운 시장을 개척, 13일 고흥 소재 한성푸드에서 ‘유자차 중국 월마트 수출 상차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비롯 송귀근 고흥군수, 박진권 도의원, 송우섭 고흥군의회의장, 임성재 NH농협 고흥군지부장, 이재후 전국유자생산자연합회장, 신선식 두원농협장, 정영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박홍재 농업기술원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전라남도는 매월 유자 가공제품 60여 톤을 중국 월마트에 공급,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전라남도는 수출확대를 위해 미국 등 전라남도 상설판매장 9개소와 해외 쇼핑몰인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에 지속적인 수출품목을 발굴하고 입점을 지원하며, 지역특화품목을 위해서도 수출단지 조성과 부가가치를 증대할 다양한 제품개발 등을 통해 수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코로나19로 여려운 상황에 전남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노력으로 중국 시장을 개척, 안정적인 수출 판로를 확보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남의 우수 농식품이 세계 시장으로 뻗어 나가 소비자들의 마음속에 기억되는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 지난해 농식품 수출액은 1억 9천 만 달러로 지난 2018년 대비 14% 상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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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푸른길 토요장터' 활짝 개장매주 토요일 오전 8시~오후 8시까지... 빅스포~롯데슈퍼 250m 구간 먹거리ㆍ수공예품ㆍ신선한 채소ㆍ나물ㆍ과일 등 판매...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재능기부 공연단'도 참여 예정 광주 남구 진월동 푸른길 토요장터가 9일 마침내 개장돼 첫 날 영업을 마쳤다.<사진> 푸른길 토요장터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남구청과 빅마켓 주관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8시~오후 8시까지 열린다. 빅스포 뒤 푸른길광장에서 롯데슈퍼 뒷길까지 250m 구간에서 열린 첫 날 운영에 먹거리, 수공예품을 비롯 신선한 채소·나물·과일 등 노점상인들도 모임체를 결성한 뒤 다수가 참여했다. 하상호 빅스포ㆍ빅마켓 대표는 "푸른길 토요장터가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되찾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비자와의 직거래인만큼 지역민들이 많이 찾아주시면 정말 고맙겠다"고 말했다. 한편 푸른길 토요장터는 앞으로 '재능기부 공연단'도 참여해 지역민들의 귀도 즐겁게 해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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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헬스케어 스타트업 플랫폼 구축 시동광주시·동구, 동구창업지원센터·전남대병원에 AI산업 인프라 구축 AI 헬스케어 스타트업 60개사, 양질의 일자리 1500명 확보 목표 광주형 ‘AI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 마중물 역할 기대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의 핵심 분야 중 하나인 인공지능 헬스케어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플랫품 구축이 본격화된다. 광주광역시와 동구는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 일환으로 병원 및 개인 의료데이터 등을 활용한 제품개발, 사업화를 위해 ‘AI 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구축사업’에 착수했다. 이 사업은 1단계로 광주시와 동구가 주관하고 전남대학교병원,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 등이 참여해 동구창업지원센터에 스타트업 커뮤니티센터와 전남대학교병원에 개방형 헬스케어 빅데이터 플랫폼 등을 구축하는 것으로 35억을 투입해 12월말까지 인프라를 조성한다. 2단계는 150억 원의 국비사업으로 제품화 코디네이터센터 등을 조성해 인공지능 융복합 제품개발, 사업화 지원을 본격 추진해 스타트업 60개사, 양질의 일자리 1500개 창출, 지역생산 유발효과 500억원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지역 주력산업 중 헬스케어 분야인 병원 및 개인 의료데이터 수집, 가공,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하는 첫 모델로, 여기서 생성된 의료데이터를 비식별화 등을 통해 향후 AI집적단지 내 데이터센터에 저장․공유할 계획으로 광주형 ‘AI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인공지능 기반 의료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제품개발, 사업화 및 창업 지원 등을 위해 지난 4월 병원, 기업, 투자자, 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 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 중이며, 이날 2부 행사로 주제발표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 전남대병원은 개방형 헬스케어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을 위한 시설 공간 제공과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의료데이터를 조사해 제공하는 등 병원과 기업이 협업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이용섭 시장은 “인공지능 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구축사업은 자치구, 병원, 연구기관 등 광주지역 소재 모든 기관이 글로벌 수준의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역량과 기술을 결합하는 이상적인 모델이다”면서 “이를 계기로 유망한 인공지능 헬스케어 스타트업들이 광주에서 마음껏 연구하고 사업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AI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오는 12월 집적단지 건축 착공을 목표로 5월 중에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연구개발 R&D사업 14개 연구과제에 대한 사업자 선정 등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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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거점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공모 선정총사업비 226억원 중 국비 80억원, 한국가스공사 120억원 투자 광주·전남 거점 생산기지로 반경 70㎞까지 수소 공급 가능 수소가격 26.8% 인하…6000원에 공급 예정(현 8200원/㎏) 광주광역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0년 거점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020년 거점형 수소생산기지구축사업’은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의 수소차 확대에 따라 수소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천연가스 유통지역 인근에 중대형 수소생산기지를 구축하기 위해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2개 지자체를 선정하는 공모사업이다. 광주시는 공모에 앞서 자치구, 광주테크노파크 등 연구기관과 공동으로 사업유치 필요성, 부지 제공 방안, 인허가 및 행정업무 처리계획 등 사업계획서를 기획해 계량평가, 현장실태조사, 발표평가 등 3단계를 거쳐 타 시도와 치열한 경쟁을 통해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국비 80억원, 한국가스공사 120억원, 광주시 26억원(부지매입비) 등 총 226억원을 투자해 평동산단 3차 부지에 수소 추출설비와 출하설비 등 수소생산기지를 구축해 운영하게 된다. 거점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은 정부 ‘수소 경제활성화 로드맵’에 따른 수소경제 이행의 핵심 사업으로, 광주․전남을 포함 반경 70㎞ 내 수소 공급이 가능한 호남권 거점 수소생산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앞으로 광주시가 부지 확보와 인허가 등을 지원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설치비 40%를 지원하며, 한국가스공사가 60%를 부담해 설비 설치하고 향후 운영까지 담당하게 된다. 정부의 수소경제 이행 계획은 수소모빌리티 부분에서 2022년까지 누적보급량으로 수소전기차 6만5000대, 수소버스 2000대, 수소충전소 310곳을 계획으로 이를 위한 기반시설인 수소생산기지 구축이 필수적이며, 광주시는 수소전기차 2257대, 수소버스 66대를 보급하고 수소충전소 14곳을 운영할 계획이다. 그동안 광주시는 수소생산시설이 없어 서산, 여수, 울산 등 100~300㎞에 달하는 타 지역에서 주 7~8회 튜브트레일러를 통해 수소를 공급받아 운송비용 등으로 수소 공급가격을 낮추기 어려웠다. 수소생산기지가 구축되면 수소공급 가격이 8200원/㎏에서 6000원/㎏으로 26.8% 인하돼 시민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하고 수소차 보급과 정부의 수소정책에 부합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광주시에 미치는 경제적 효과는 한국은행 지역산업 연관 분석결과, 생산 유발 210억원, 부가가치 유발 50억원, 고용 유발 31명으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광주․전남 거점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이 광주시의 수소도시 도약과 수소차 전문부품업체 유치, 수소 특화산업단지 활성화, 완성차 및 부품기업 연계 수소 모빌리티 산업 육성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