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 오전 8시~오후 8시까지... 빅스포~롯데슈퍼 250m 구간
먹거리ㆍ수공예품ㆍ신선한 채소ㆍ나물ㆍ과일 등 판매...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재능기부 공연단'도 참여 예정
광주 남구 진월동 푸른길 토요장터가 9일 마침내 개장돼 첫 날 영업을 마쳤다.<사진>
푸른길 토요장터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남구청과 빅마켓 주관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8시~오후 8시까지 열린다.
빅스포 뒤 푸른길광장에서 롯데슈퍼 뒷길까지 250m 구간에서 열린 첫 날 운영에 먹거리, 수공예품을 비롯 신선한 채소·나물·과일 등 노점상인들도 모임체를 결성한 뒤 다수가 참여했다.
하상호 빅스포ㆍ빅마켓 대표는 "푸른길 토요장터가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되찾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비자와의 직거래인만큼 지역민들이 많이 찾아주시면 정말 고맙겠다"고 말했다.
한편 푸른길 토요장터는 앞으로 '재능기부 공연단'도 참여해 지역민들의 귀도 즐겁게 해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