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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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올해의 공무원’에 소진호 사무관·박희경 주무관 선정광주광역시는 ‘올해의 공무원’으로 교통정책과 소진호 사무관, 박희경 주무관을 선정하고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시무식에서 시상했다. 또 ‘12월의 공무원’으로는 장애인복지과 조은경 사무관과 유지혜 주무관, 투자유치과 강신정 사무관과 서기철 주무관을 공동으로 선정했다. ‘올해의 공무원’으로 선정된 소진호 사무관, 박희경 주무관은 지난해 6월 광주-대구 달빛고속철도사업 국가 계획 반영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도 광주시 대표 공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광주시 '7월의 공무원'에 선정되기도한 소 사무관과 박 주무관은 당초 국토교통부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초안에 미반영됐던 달빛고속철도사업을 적극 노력해 국가계획에 최종 반영시키는데 기여했다. ‘12월의 공무원’으로 선정된 장애인복지과 조은경 사무관과 유지혜 주무관은 전국 최초로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365일 24시간 1 대 1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센터’를 개소·운영해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일상 회복에 기여했다. 투자유치과 강신정 사무관과 서기철 주무관은 광주시에 2000억원이 넘게 투자한 쿠팡 유치 등 3390억 원의 대규모 투자를 잇달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22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기여했다. 더불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투자유치 자치단체 평가에서 광주시가 사상 처음으로 투자유치 최우수 광역자치단체에 선정되는 공로도 인정받았다. 소진호 사무관은 “광주-대구 달빛고속철도가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은경 사무관은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평범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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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주 전남도의원, 지방의회복지대상 수상 '영예'최현주(정의당·비례) 전남도의원이 제1회 지방의회복지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방의회복지대상은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 등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 상은 2021년 신설한 것으로 17개 광역지방의회 의원들 중에 수상자를 선정했다. 정행식 전남사회복지사협회장은 “2022년부터 60일 유급병가제를 포함해서 대체인력 확대 등 전남지역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가 대폭 개선될 예정이며, 사회복지사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교육과 매뉴얼 개발 등도 준비되고 있다”고 현장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최현주 의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최현주 의원은 2019년 도정질문을 통해 사회복지사의 특별수당 인상과 보수교육비 지원 그리고 1급 사회복지사의 시험장 개설을 요구한 바 있고 이후 전라남도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을 위한 전문가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사회복지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처우개선 방안을 제안했으며 사회복지사들의 안전을 위한 조례개정을 준비 중이다. 전남도는 내년부터 사회복지사들의 일・생활 균형을 위한 아이돌봄휴가제 도입과 대체인력 확대를 통한 60일 유급병가제 실시 그리고 상해보험료 지원으로 사회복지사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최현주 의원은 지방의회복지대상은 “현장에서 소명의식을 가지고 헌신하고 있는 전국 130만 사회복지사들이 주는 상이기에 그 의미가 크다”며 “사회복지사들의 가장 큰 염원인 단일임금제도 도입을 포함해서 코로나19 상황에서 2년여의 시간동안 묵묵히 현장을 지키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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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송년 기자간담회... 전남 미래 100년 청사진 밝혀전남도가 도예산 11조, 내년 국고 8조 원 시대를 여는 등의 올 한해 성과를 바탕으로, 2022년 새해엔 ‘환태평양시대, 신해양‧친환경수도 전남 건설’ 원년으로서 세계로 뻗어나가는 전남의 미래 100년을 제시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8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2021년 송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7대 분야 미래발전 전략을 포함한 2022년 도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전남도는 올 한 해 지역 발전을 견인할 국고예산 등을 대거 확보했다. 실제로 ▲올해 도 예산사상 최초 11조 원시대 개막 ▲내년 국고예산역대 최대 8조 4천억 원 반영 ▲신규 국고예산 90건 2천224억 원 반영 ▲블루이코노미 국고예산 역대 최대 2조 4천382억 원 반영(전년대비45%증가) ▲2단계 재정분권으로 국비 3조 원 확보 및 지방소멸기금 1조 원 신설 등 지역발전의 초석을 다졌다. 분야별로 경제․일자리분야에서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 제정 및 정부지원확보 ▲8.2GW 해상풍력발전단지 48조 원 투자협약 ▲NHN‧오라클 데이터센터 유치 ▲민선7기 900개 기업 22조 원 투자유치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췄다. SOC 분야에서는 ▲전라선 고속철도, 광주~나주 광역철도 등 국가계획 반영 ▲신안압해~목포율도‧달리도~해남화원 간 연륙‧연도교 착공 ▲여수~남해 해저터널, 신안비금~암태 연도교 예타 통과 등 다도해 선샤인웨이를 완성하고 있다. 농어업분야는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유치 ▲남도장터 브랜드대상 4관왕‧연매출 500억 원 달성 ▲어촌뉴딜300, 농촌협약 등 농어촌 생활SOC 전국 최다 ▲한국섬진흥원 개원 등 기후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농어민 소득증대에 집중했다. 관광‧문화 분야에서는 ▲전남 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신안 퍼플섬 유엔 최우수 관광마을 선정 ▲목포 장좌도․여수 챌린지파크 착공 ▲해남 오시아노 리조트호텔 국비 확보 ▲신안 자은 해양관광단지 개장 ▲전남 도립미술관 개관 ▲남도의병 역사박물관 건립 승인 등 세계적 관광․문화․예술 핫플레이스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 도민행복 분야에서는 ▲복지기동대, 재난현장긴급자원봉사단 운영 ▲전국 최초 섬주민 천원여객선 운영 ▲도민 안전보험 무료제공 ▲전남사랑도민증 발급 ▲전국 최초 초등학생 우유 무상급식 시행 ▲도단위 최초 결혼축하금 지급 ▲대학 졸업반 ‘힘내라 희망장학금’ 지급 ▲청정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시행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제정 등 전남 행복시대를 실현하고 있다. 국제행사 분야에서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와 국제농업박람회, 제1회 김대중평화회의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행사로 개최했고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국비를 확보했으며 ▲2026 여수세계박람회는 국제행사 승인을 받았다. 전남도는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환태평양 시대, 신해양‧친환경 수도 전남 건설’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2022년 추진할 7대 분야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우선 전남의 미래 100년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한국에너지공대 산‧학‧연 클러스터에 특화 연구기관 및 첨단기업 유치 ▲초강력레이저 연구시설, 인공태양 공학연구소 유치 ▲국가 백신안전기술센터 및 국립심뇌혈관센터 건립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구축 ▲국내 최대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기지 ▲광양만권 석유화학산단의 첨단 신소재․친환경 석유화학 소재 국가거점 육성 등을 추진한다. 기후변화에 대응한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풍력발전 보급촉진 특별법’ 제정, 집적화단지 및 상생일자리 지정, 지원부두 및 특화산단 조성, 주민 이익 공유모델 적용 ▲그린수소상용화 기술개발 ▲그린수소 에너지섬 조성 ▲‘기후변화대응선도지구특별법’ 제정 ▲탄소중립 특화단지 조성 ▲COP33 유치 등에 집중한다. 전남 SOC 르네상스시대를 맞아 환태평양 시대 관문 도약을 위해 ▲호남선 고속철도 2단계, 경전선 패스트트랙, 전라선 고속철도 조기 완공 ▲광주~화순 광역철도, 광주~고흥, 영암~진도 고속도로 등 도내 1시간대 교통망 구축 ▲광양항 ‘국내 최초 자동화 부두’, 목포항 ‘친환경조선과 해상풍력 거점항만’ 조성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연장 등 서남권 거점공항 도약 ▲흑산공항 신속 착공에 나선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명품 전남관광을 통한 K-관광의 세계화를 위해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 운영 ▲전남 메타버스 홍보관 구축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 및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계획에 전남 관광개발 프로젝트 반영 등을 추진한다. 농어업의 융복합화로 미래 생명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 첨단농산업융복합단지 조성 ▲김치 원료공급단지 유치 ▲국립 남도음식진흥원 설립 ▲2030 청년농업인 1만 명 육성 ▲김산업 혁신클러스터구축 및 마른김 품질관리제 시행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등에 집중한다. 도민 제일주의를 실현할 ‘도민 행복시책’은 ▲복지기동대 수혜 대상 7천500가구로 확대 ▲30년 염원 국립의대 유치 ▲청년문화복지카드 신설 및 청년부부 결혼축하금과 난임 시술비 확대 ▲여성․아동 분야 첫만남이용권과 영아수당 신설, 출산가정방문산후조리와 임산부‧영유아 의료서비스, 아동급식,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확대 ▲장애인 분야 행복여행 활동지원금 신설 및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 확대 ▲전몰․순직 군경유족 보훈명예수당 신설,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확대, 청소년지도자 처우개선 수당 신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상해보험료 신설 등이다. 광주‧부산‧울산‧경남과 협력해 남해안남부권에 수도권의 경제수도, 중부권의 행정수도에 버금가는 ‘환태평양 시대, 신해양‧친환경 수도 전남’을 건설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은 ▲해양‧환경 관련 공공기관 이전 ▲남해안 탄성소재벨트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조성 ▲영호남 동서내륙 관광벨트 구축 등이다. 김영록 지사는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올 한 해 굵직한 현안사업에 값진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도민 모두가 함께 꿈꾸고 노력한 덕분”이라며 “용맹한 호랑이의 해인 임인년을 맞아 코로나로부터 소중한 일상과 경제를 회복하고, 전남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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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아 광주 남구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2년 연속 수상하주아 광주 남구의회 의원(봉선2·진월·효덕·송암·대촌)이 2021년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하주아 의원이 올해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 분야에서 탁월한 식견을 바탕으로 뛰어난 실적을 나타내 이 부문 우수상을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번 연속 수상이다. 특히 하주아 의원은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조례제정에 노력한 점이 인정돼 우수상의 영예를 2년연속 차지하게 됐다. 시상식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여파로 인해 별도로 진행하지 않았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의회의 올바른 역할을 권고하고, 주민에게 신뢰받는 지방의회가 되도록 견인하는 차원으로 매년 우수사례를 발굴, 추진하기 위해 열린다. 분야는 공약이행과 좋은조례 2개 분야이다. 하 의원은 올해 ‘남구 식품등 기부 활성화 조례’, ‘남구 장애인 대상 범죄예방 및 피해자 지원 조례’, ‘남구 장애인복지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 개정’, ‘남구 1인 가구 지원 조례’, ‘남구 전통문화 육성 및 지원 조례’, ‘남구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 조례’, ‘남구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등을 대표발의 하는 등 활발한 입법 활동을 펼쳤다. 하주아 의원은 “구민을 위해 의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의원으로서 구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힘쓰고 좋은 조례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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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의회 홍기월ㆍ전영원 의원 감사패 받아광주 동구의회 홍기월(가 선거구)과 전영원(나 선거구) 의원이 지난 17일 동구명장명인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사진> 이번 감사패는 두 의원이 그동안 충장로·금남로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명장·명인들을 적극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 받은 결과다. 홍기월 의원은 "주민 여러분들께서도 국악기, 조각보, 한복 등 잠재 가치가 충분한 지역명장·명인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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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5.18 기록관장에 홍인화 임명광주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신임 관장에 홍인화 전 5.18연구실장이 임용됐다. 5.18기록관장은 개방형 직위로, 7명이 응모해 서류 심사와 면접,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홍인화 전 실장이 최종 선발됐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공인된 5.18기록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5.18민주화운동 관련 각종 조사·연구, 국내·외 민주·인권 분야 교류 업무와 민주·인권도시로서의 광주정신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임 홍 관장은 ㈔고려인마을 상임이사, 광주 북구의원, 광주시의원을 역임했다. 5.18민주화운동 기록물에 관한 연구와 민주인권 분야 대외협력 역량을 두루 겸비한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년 동안 기록관 내 5.18연구실장으로 재임하면서 미국의 비밀해제 문서를 수집·보존·관리하고 5.18기록물 자료의 DB화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김종화 시 인사정책관은 "공모를 통해 다양한 경험과 능력을 겸비한 5.18민주화운동 전문가가 임명됐다"며 "5.18과 관련한 연구와 홍보 분야에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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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원 및 골목정원 활성화 지원방안 마련 촉구”개인정원 및 골목정원 활성화 지원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제안이 나와 관심이다. 광주동구 전영원 의원측에 따르면 17일 제289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가 '개인정원 및 골목정원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발언은 제원1동 소규모 도시재생 주민제안사업 과정에서 주민들 스스로 정원을 개방해 이웃과 공유하는 미담을 소개하고, 마을 공동체와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조성 일환으로 개인정원과 골목정원 활성화를 제안했다. 전영원 의원은 "순천은 지속적으로 주민들을 대상으로 개인정원 사업을 지원해 정원도시의 위상을 높였듯이 우리 동구도 품격 있는 문화마을이 되기 위해서 이를 위한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웃과 마을을 사랑하는 방법인 개인정원과 골목정원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해 관련 제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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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 올해를 빛낸 한국인대상 수상 '영예'전남도의회 김한종 의장이 1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린 2021 올해를 빛낸 한국인대상 시상식에서 ‘의정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조직위원회와 한국언론연합회 주최하고, 국회출입기자클럽, 대한방송뉴스 등이 공동 주관하는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은 정치·경제·문화·예술·기업·언론 등 각 분야에서 국가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한 사람에게 시상하고 있다. 김한종 의장은 전라남도의회 개원 이래 최초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도 선출되어 국회와 정부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법전부개정안이 의결되도록 최선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한전공대 특별법과 여순10.19사건특별법이 제정되도록 경주했고 전남 의대 설립, 2차 공공기관 유치, 전라선 고속철도 반영, 인구소멸특별법 제정 등을 적극 건의하여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 내는 성과를 거뒀다. 김한종 의장은 “그동안 의장으로서 맡은 바 의무를 충실히 한 것 뿐인데 과분한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면서 “앞으로도 전남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념할 것이며, 도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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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촌융복합산업 정부포상 휩쓸어전라남도는 농식품부의 2021년 농촌융복합산업 분야 정부포상에서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각 1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2개 등 4개 상을 휩쓸어 전국 제1 농촌융복합산업 선도지역임을 입증했다. 특히 대통령․국무총리 표창이 전국 각 2점씩에 불과한데 전남이 각 1점씩을 차지해 눈길을 끈다. 포상 종류별로 여수 남주현 거문도해풍쑥영농조합법인 대표가 대통령 표창, 송경환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장이 국무총리 표창 영예를 안았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여수 한해경 농업회사법인 향유미가(주) 대표와 해남군 박선희 팀장이 각각 수상했다. 남 대표는 향토산업 육성사업으로 국비 포함 총 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친환경 쑥을 계약재배하고, 제조・가공시설을 구축해 쑥떡, 쑥분말 등 가공식품 9종을 개발했다. 힐링 체험장, 판매장 등도 운영해 농촌융복합산업 성공모델로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 센터장은 신규 인증경영체 발굴, 역량강화 교육, 신제품 개발, 유통촉진․수출 지원 등을 통해 경영체의 안정적 판로 확보에 기여했다. 지역 향토산업 자문위원과 순천시지속가능 발전협의회 상임의장을 역임하면서 농촌융복합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앞서 지난 11월에는 농촌융복합산업 경진대회에서 영광 이영순 아름답게 그린 배 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남에서 정부포상을 휩쓰는 것은 전남도가 친환경농업을 기반으로 농촌융복합산업을 집중 육성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전남도는 올해 개소당 30억 원을 지원하는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 공모사업의 전국 사업량 4개소 중 2개소를 유치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로 대면 체험프로그램 운영이 어려워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의 수입이 줄자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어르신 등 체험동 건강꾸러미 사업을 추진했다. 비식품인 농촌체험관광 상품을 전국 최초로 도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jnmall.kr)’에 입점시키는 등 차별화한 정책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소영호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전남도는 전국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 2천34개소 중 17%인 350개소를 차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며 “전국을 선도하는 친환경농업을 기반으로 농촌융복합산업 성공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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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접종 부작용, 정부가 피해 구제 적극 나서야"이용섭 광주시장은 10일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부작용에 대한 피해 구제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사진> 이 시장은 이날 오전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국민들에게 백신접종을 사실상 강제하고 있는 상황에서 모든 국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려면 접종에 따른 부작용과 피해에 대해 정부가 확실하게 치료와 보상을 책임지겠다고 약속하는 것이 도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국민들, 특히 청소년들은 백신접종 부작용과 정부의 엄격한 피해 적용 기준 때문에 백신접종에 소극적이며 불안해하고 있다"며 "백신접종 부작용으로 인한 국민 피해에 대해 정부가 다른 원인이라는 것을 증명하지 못하면 보상 등 필요한 구제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시장은 "인과성에 대한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시간이 경과하면서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고, 학생도 학업의 2차 피해를 받고 있다"며 "이는 도덕적으로 옳지도 않고 바람직한 정부 자세도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정부는 지금과 같은 소극적 피해보상 자세에서 벗어나 정부가 부작용으로 인한 고통을 국민과 함께 나누는 적극적 피해보상 시스템으로 피해 보상 기준을 전면 개편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백신접종으로 사망했다고 주장하는 사례는 1천 건이 넘지만, 정부가 인과관계를 인정한 것은 2건에 불과하다. 광주에서는 사망 22건, 중증 24건을 인과성 평가 안건으로 상정했으나, 백신 부작용 사례로 인정받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