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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콜센터' 유치 가속화

기사입력 2006.07.1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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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대한화재해상보험과 100석 규모 투자양해각서 체결

    광주시의 콜센터 유치가 가속도를 내고 있다. 10일 광주시에 따르면 (주)대한화재해상보험과 100석 규모의 콜센터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市는 지난 3월부터 (주)대한화재해상보험과 접촉하여 지역의 인력현황, 지가와 건물임대 현황, 통신인프라, 투자유치 인센티브등의 자료를 제공했다. 또 대한화재해상보험 본사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갖추고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벌인 결과 광주에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

    (주)대한화재해상보험에서는 내년 초까지 100석 규모의 콜센터를 운영하되 금년에는 50석 규모 콜센터를 금남로에 개소하고 단계적으로 110명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주)대한화재해상보험 콜센터는 아웃바운드 성격으로 회사보유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보장 분석서비스와 개인별보장 설계 마케팅을 전개한다.

    광주시는 (주)대한화재해상보험의 콜 센터가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근무 인력 모집등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올해 들어 1월에 하나로 텔레콤 콜센터 100석 규모 확대 유치, 3월에 (주)해양도시가스 콜센터 22석 유치, 5월에 (주)금호생명 60석을 유치하는등 현재 22개사 4천530여석의 콜센터가 운영중에 있다.

    광주시는 지난 2003년부터 콜센터 유치에 본격나서는 한편, 광주시투자유치촉진조례를 개정하여 광주로 이전하거나 신·증설하는 콜센터에 대해 고용보조금과 교육훈련보조금을 최대 4억원까지 예산에서 지원해주는 등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민선 4기 핵심공약사업인 2010년까지 일자리 13만 4천개 창출을 위해 청년층의 직접 고용효과가 큰 콜 센터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나갈 계획이다

    최현주 광주시 경제통상국장은 “콜 센터의 안정적인 인력공급기반과 산업기술정보망 등 인프라를 구축하여광주가 콜 센터 투자의 최적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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