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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전남 관광지 버스운행 확대

기사입력 2006.07.1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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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한 달 동안 노선연장 등 조치

     전남도는 10일 "여름휴가 기간 동안 도내 해수욕장과 계곡 등을 오가는 버스 운행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한 달 동안 금호산업이 운행하는 12개 노선에 대해 버스 증회운행과 노선연장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이번에 버스운행이 확대되는 구간은 영광 가마미해수욕장, 신안 대광해수욕장, 진도 가계해수욕장, 해남땅끝 등이 포함돼 있다.

     도는 또 (주)광우고속의 보성 율포해수욕장 노선과 (주)동방교통의 8개 노선에 대해서도 증회 또는 노선 연장토록 경로 변경을 요청할 방침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해수욕장 개장시기에 맞춰 운송사업 운행 개선명령 조치를 내릴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휴가철 전남을 찾는 피서객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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