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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민원제도개선 모니터단 발족

기사입력 2006.07.0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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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ㆍ공무원 등 총 230명으로 구성…불합리한 제도 관행 발굴 개선

     "생활 속의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 등의 개선을 통해 시정 혁신을 이룬다."

     광주시는 9일 "시민과 공무원 등 230명이 참여하는 '민원제도개선 모니터단'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오리엔테이션을 1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원제도개선 모니터단은 인ㆍ허가 담당 공무원 68명과 인터넷 공모 등을 통해 접수한 시민 162명 등 모두 23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각종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발굴해 개선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민원ㆍ제도개선 과제 발굴 분야로는 ▲법률 제ㆍ개정 ▲행정 간소화 ▲비효율적 제도 개선ㆍ폐지 ▲기타 민원인 편익 증진 시책 등이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민원제도 혁신 대상과 혁신 우수사례, 모니터단 활동방법, 민원제도 혁신 방안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시정혁신의 성과는 시민의 이익과 직결된다"면서 "시민과 행정의 최접점인 민원.제도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시정혁신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365일 인터넷을 통해 시민 불편사항을 접수해 처리하고 있으며 민원처리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해피콜시스템을 도입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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