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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지역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개최

기사입력 2006.06.2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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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차원 초당적 지원 협조 요청

    전남도는 28일 서울에서 전남지역 국회의원을 초청,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건설을 비롯 당면 주요현안과 2007년도 국고지원 요청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회차원의 초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열린우리당 김성곤 의원을 비롯 주승용, 서갑원, 우윤근, 유선호 의원과 민주당 최인기, 김효석, 신중식, 이정일, 이낙연, 김홍일 의원 등 11명의 여.야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도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당면 현안사업으로 도와 정부가 시범사업으로 추진중인 영암군 삼호읍과 해남읍 산이면 일원에 개발예정인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건설과 관련 2천200만평 간척지 조기무상양도와 인프라 구축에 따른 국고지원을 요청했다.

    박지사는 이날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순천-여수간 국도 17호선 개설 등 주변 SOC시설 확충과 함께 당초 97억원이 반영된 무안국제공항건설비도 조기개항을 위해 360억원으로 증액돼야하며 여수수산과학관의 국립전환을 위해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나주 금천지역에 건설중인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의 경우 전국 수범혁신도시인 점을 고려해 특단의 추가 인센티브가 지원될 수 있도록 국회차원의 지지를 건의했다.

    이와함께 국토균형발전 촉진과 지역의 대형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호남고속철도의 조기건설은 물론 친환경농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해 줄 것을 아울러 건의했다.

    도는 또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현재 정부예산안에 반영돼 반드시 지키고 증액돼야할 주요 계속사업 가운데 고속도로건설은 고창-장성간 460억원, 목포-광양간 1천173억원, 전주-광양간 2천746억원, 무안-광주간 822억원, 광주-완도간 35억원 등 5개노선에 5천236억원에 이른 것으로 설명했다.

    공항건설도 무안공항이 97억원이며 철도건설은 5개사업에 2천77억원으로 호남고속철도 502억원, 순천-여수간 전라선 개량 700억원, 전라선 복선화 500억원, 동순천-광양간 경전선 개량 320억원, 임성-보성간 55억원 등이다.

    항만건설사업으로는 광양컨부두 3천196억원, 목포신항 200억원, 율촌제1산단 일반부두 180억원, 지방어항 건설 128억원 등으로 확보된 사업비를 고수하거나 추가로 증액시켜줄 것을 요청했다.

    이밖에 내년도 신규사업중 부처예산안에 미반영된 관광레저도시 영상체험관 건립 60억원, World Garden Expo 개최 50억원, 친환경농업 상호공제 시범도입지원 500억원, 첨단수출농산물생산단지 조성비 194억원,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비 15억원, 순천-여수간 복선 전철화 10억원 등에 대해서는 기획예산처 심의과정과 각 상임위에서 추가반영되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는 앞으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예산처 심의를 비롯 국회 각 상임위원회, 예결위 심의 등 예산이 확정될때까지 국회의원 및 향우 등 중앙부처 관계 인사들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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