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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조직개편…3개과 신설 6개과 통폐합

기사입력 2006.06.27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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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사업부서 확대' 방향 대폭 확대 개편

     민선4기 출범에 맞춰 전남도 행정기구가 '경제사업부서 확대' 방향으로 대폭 개편된다.

     전남도는 27일 경제통상국을 경제과학환경국으로 확대개편하고 F1지원과 등 3개과를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안을 마련, 이를 담은 '기구 및 정원 관련 조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전남도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경제사업부서 확대 방침에 따라 기존 3개 과 규모의 경제통상국을 6개 과 규모의 경제과학환경국으로 확대개편했다.

     또 서남해안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개발사업을 총괄할 F1지원과를 비롯해 전략산업과, 해양생물과 등 3개 과를 신설했다.

     또 그동안 대표적인 행정지원부서로 꼽혀 온 총무과와 행정과를 총무행정과로, 경제통상과와 기업지원과를 기업통상과로, 기획총괄팀과 기업도시개발팀을 기업도시과로 통폐합하는 등 총 6개 과를 통폐합했다.

     기업도시기획단의 투자유치팀은 투자정책관으로 승격시켜 경제과학환경국 소속으로 하고 해양수산환경국 산하에 있던 환경정책과와 수질개선과도 경제과학환경국으로 이관했다.

     농어민의 삶의질 향상과 농어촌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전국 처음으로 기존 개발건축과를 대체하는 행복마을과를 설치했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10개 실국 43개 과인 현행 기구를 늘리지 않는 수준에서 공무원 정원만 20명 감축한 것이다.

     전남도는 다음달 3일까지 정책자문위원 및 전문가 등 각계 의견을 수렴, 조례개정안을 확정한뒤 도의회에서 조례 심의의결되는 오는 7월 하순 후속인사를 단행할 방침이다.

     김양수 전남도 행정혁신국장은 "민선 4기 전남의 운명을 바꾸기 위한 시책과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키 위해 현행 기구와 정원 범위내에서 부서간 기능을 조정하고 인력을 재배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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