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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교사 자살' 사실 조사

기사입력 2006.05.1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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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남부경찰, 뺨때린 교감 입건 방침

    지난 13일 발생한 광주 고등학교 교사의 자살 사건과 관련해 광주시교육청이 15일 해당 학교를 상대로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날 오전 관련 대책회의를 연 뒤 장학관 등 2명을 해당 I고등학교에 보내 학교 관계자를 상대로 현장 조사를 벌였다.

    시교육청은 술자리 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이 학교 교감과, 숨진 김 모 교사의 동료 교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배경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사실 조사를 마친 뒤 사건 당사자와 학교법인에 대한 감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이 학교 교감이 경찰 조사에서 '홧김에 김 교사의 뺨을 때린 사실이 있다'고 진술함에 따라 조만간 교감을 폭력 혐의로 입건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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