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광주시 휴무일 계약심사업무 추진 ‘호응’

기사입력 2009.01.11 15:57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야간 연장근무와 토·일 휴무일 비상근무체제 돌입

    광주광역시가 재정 조기집행 계획에 따라 휴무일에도 계약심사 업무를 추진해 관련업체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21일부터 오는 2월28일까지 70일간을 계약심사특별기간으로 설정해 야간 연장근무와 토·일요일 휴무일 비상근무체제에 돌입, 지난 8일 현재 모두 45건을 접수하고 1일평균 3건을 심사해 건당 평균 심사기간을 7일에서 4일로 단축했다.

    ‘계약심사 특별기간’은 시가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조기에 경제를 정상화하기 위해 2009년도 예산을 지난해말 조기 배정한데 이어, 사업이 연초에 조기 발주될 수 있도록 계약심사 업무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심사대상 물량이 연말과 연초에 70%이상 집중됨에 따라 심사기간 지연으로 인해 사업이 조기에 착공되지 못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휴무일을 자진 반납하기로 결의하고 업무추진에 전념하고 있다.

    또한, 단순반복 공정의 경우 발주부서에서 자체심사 후 계약심사승인, 공정별 전문인제 도입 등 다양한 개선안도 마련해 심사 기간을 최대한 단축 시행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는 9월1일부터 12월20일까지 113건의 심사물량을 접수 처리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