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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생카드 사용 1조원 넘었다”출시 2년 만에 발행 1조1천억원, 사용 1조80억원 돌파 소상공인ㆍ자영업자 매출 높이는 골목상권지킴이로 자리매김 코로나19 극복·경제 활성화 위해 6월까지 10% 특별할인 지속 4월 시범운영 광주공공배달앱 상 온라인 결제 등 서비스 개선 광주광역시는 지역화폐인 ‘광주상생카드’ 누적 사용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광주상생카드는 지역자본의 역외유출을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9년 3월 최초 출시된 이후 2년 만에 시민의 큰 호응에 힘입어 빠른 기간 내 실생활에 정착된 것으로 분석된다. 2019년 863억원에서 2020년 10배가 넘는 8641억원이 발행됐고, 지난달 기준 발행액 1조1038억원, 사용액 1조80억원으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광주상생카드 인기비결은 사용자에게는 체크카드와 선불카드를 합해 개인당 월 100만원 사용 시 월 최대 10만원의 특별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광주시 전체 사업장의 76%가 넘는 연 매출 5억원 이하 영세·중소 사업장에는 카드결제수수료 전액(0.5%~1%)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혜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광주시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우리 지역자본이 지역 내에서 사용되고 순환되는 착한소비를 이끌어내기 위해 오는 6월까지 10% 특별할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광주상생카드는 지난달 기준 총 195만4972장이 발행됐고 이중 체크카드는 13만5291장 3938억원, 선불카드는 181만9681장, 7098억원이 발행됐다. 상생체크카드는 발급가능 연령 만 14세 이상 인구 125만명의 10명 중 1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으며, 3만~50만원의 다양한 권종으로 발급하고 선 할인되는 선불카드는 50만원권, 10만원권, 20만원권 순으로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광주상생카드 사용액은 체크카드 3938억원, 선불카드 6142억원, 총 1조80원으로 사용액 1조원은 모두 광주시 소재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사용된 점에서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위기 속에서 지역 골목상권 버팀목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돼 그 의미가 깊다. 사용업종을 살펴보면 음식점이 2831억원으로 28%가 사용돼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마트·슈퍼 등 유통업이 2029억원으로 20%, 병의원이 17%, 교육비, 교통비, 이·미용, 여행·취미, 의류·제화 순으로 사용됐다. 연령별 이용현황은 경제활동의 중심인 40대(33%), 50대(21%), 30대(17%)의 순으로 높은 이용률을 보였고, 지역별 이용현황은 북구(27%), 서구(24%), 광산구(22%), 남구(15%), 동구(12%) 순으로 나타났다. 시는 광주상생카드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4월부터 선불카드에 충전기능을 더해 최초 구입 이후 은행방문 없이도 충전해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장애인 대리발급을 허용하는 등 불편사항을 개선했다. 올해에는 선불카드 충전 시 광주은행 외 타 은행계좌에서도 충전이 가능하도록 충전시스템을 개선하고 충전, 환불, 잔액조회 등 시스템 화면을 고객의 편의에 맞춰 재구성할 예정이다. 특히 4월 시범 운영되는 광주시 공공배달앱에 상생카드를 연동해 온라인에서도 상생카드 사용이 가능하도록 사용자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사업을 비롯해 각종 시상금·포상금 지급과 쓴소리위원회가 권고한 시에서 운영하는 위원회 참석수당을 상생카드와 연계하는 등 광주상생카드 이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사랑상품권법 시행에 따라 시는 지난 2일부터 6월30일까지 가맹점 등록신청을 접수 중이다.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온라인 가맹점, 유흥업소 등을 제외하고 시 소재 사업장은 모두 광주상생카드 가맹점이 될 수 있다. 대규모점포의 경우 상생카드 사용불가 사업장으로 오인될 소지가 있으나 금호월드, 문구완구종합상가, 와이즈파크, 세정아울렛, 광주메가몰, 각화동종합상가 등 대규모 사업장에서도 사업자 소재지가 광주인 경우 모두 가맹점이 될 수 있으므로 기간 내 가맹점 등록신청하면 된다. 시 홈페이지 배너 또는 광주은행 홈페이지의 등록화면을 클릭해 해당사이트에서 사업자등록번호, 상호명, 대표자명, 휴대폰번호를 입력하고 개인정보 활용 및 가맹점 약관 동의의 절차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결과는 신청 7일 이내 문자로 개별 통지된다. 광주상생카드 사용 1조 달성 및 발행 2주년을 기념해 운영대행사인 광주은행에서는 2주년 기념일에 맞춘 3월20일경 경품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정환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광주상생카드가 날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골목상권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시대에 선호되는 비대면, 온라인 결제를 위해 공공배달앱에서도 사용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개선하고 어려운 시기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광주상생카드가 기여하도록 행·재정적으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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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21 자동차 튜닝 중기 R&D 활성화 박차기업제품 고도화․기술역량 강화 등 맞춤형 지원사업 3단계 추진 전라남도가 자동차 튜닝 기업제품 고도화 및 매출 향상 등을 위해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2021년 튜닝부품 선도기업 맞춤형 지원사업’ 3단계를 추진한다. 튜닝부품 맞춤형 지원사업은 오는 2022년까지 5년간 도내 자동차 튜닝 부품 중소기업 기술개발과 사업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1~2단계 지원 결과 매출 증가 289억 원, 일자리 창출 209명, 특허 14건 등 도내 튜닝 부품 중소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3단계 사업의 경우 1~2단계 사업과 달리 납품처가 구체화된 튜닝부품 기업을 선정해 실질적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5개 기업을 공모해 자동차 튜닝 부품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기업당 연 2억원 이내로 총 2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3단계 사업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3월 초 전남도와 (재)전남지역사업평가단 누리집 ‘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튜닝부품 선도기업 지원사업이 고수익 신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로 전남의 인구문제 해결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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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화훼농가돕기 장미 35,000송이 ‘완판’도ㆍ강진군ㆍ전남지방우정청 협업... 화훼 특판 행사 성료 전라남도는 강진군과 전남지방우정청이 협업해 추진한 화훼농가 돕기 특판 행사가 온라인 판매개시 반나절 만에 완판됐다고 밝혔다. 3개 기관은 최대 성수기인 2~3월 대목 소비감소 및 한파에 따른 난방비 상승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당초 24일부터 3월 14일까지 ‘화훼농가 돕기 노마진’ 특판 행사를 준비했다. 하지만 전라남도 온라인쇼핑몰 ‘남도장터’와 강진군 온라인쇼핑몰 ‘초록믿음’, 우정청 쇼핑몰인 ‘우체국쇼핑’에서 동시 판매된 장미 3만 5천 송이 모두 인기리에 조기 품절 됐다. 특히 이번 완판 성과는 배우 김수미 씨를 모델로 앞세움과 동시에 택배비․포장재를 지원해 장미 10송이(1단)를 1만 1천 900원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면서 농가 돕기에 나선 결과다. 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와 한파로 어려운 화훼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행사 이후로도 전라남도 농수축산물 판매에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발 빠르게 나서 농어민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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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산정지구에 공공주택 1만3천 세대 공급국토부, 24일 광주 산정지구 포함한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 발표 광산구 산정·장수동 일원 168만3천㎡부지 대규모 단지 조성 광주형 일자리 배후 주거지원, 광주형 평생주택 등 포함 계획 2023년 지구계획 승인ㆍ2025년 착공ㆍ2029년 최종 완공 예정 광주광역시 광산구 산정동과 장수동 일원에 광주형일자리 주거 지원과 광주형 평생주택 등이 포함된 대규모 주택단지가 조성될 계획이다. 광주시는 24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에 광주산정 공공주택지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은 정부가 집값 안정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전국에 83만호의 주택 부지를 추가 공급하는 내용으로 발표한 ‘2·4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 방안’의 후속 조치다. 정부의 계획이 발표된 이후 광주시는 광주형 일자리 배후 주거단지 조성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정부에 신규 택지공급 확대를 제안토록 해 이번에 광주산정 공공주택지구가 선정된 것이다. 광주산정 공공주택지구는 광산구 산정동, 장수동 일원 168만3000㎡(51만평) 부지에 광주형일자리 주거지원과 광주형 평생주택 등이 포함된 주택 1만3000세대와 생활기반시설, 자족용지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 사업지구는 광주송정역과 인접해 광역교통 여건이 양호하고 하남진곡산단로, 무안광주고속도로, 하남대로를 통해 광주 도심뿐 아니라 무안, 나주 등 주변 도시와의 접근성이 우수하며 인근에 하남산단, 진곡산단 등이 위치하고 하남지구, 수완지구 등과도 인접해 주택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정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시가 광주산정 공공택지지구와 관련한 다양한 개발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우선 광주형 AI-그린뉴딜 및 2045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 실현을 위해 다양한 주거 수요를 반영한 자연친화적 주거단지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광주형 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빛그린산단 등 근로자를 위한 양질의 주거지를 공급하고 스마트 물류․청년창업 플랫폼을 구축한다 청년, 신혼부부 등 중산층 이하 무주택 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 ‘질 좋은 광주형 평생주택’을 공급한다. 생활권 내 세대가 서로 어울리는 커뮤니티 기능이 강화된 공원과 학교, 에듀파크 등을 조성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소통형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특히 38만㎡의 공원·녹지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 개발 구상은 지구계획 수립 단계에서 본격적으로 논의돼 구체화될 전망이다. 교통대책으로는 하남진곡산단로와 도심을 연결하는 도로 신설 및 연결IC 개량을 통해 무안광주․호남고속도로 등과의 광역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도심방향 교통량이 집중되는 손재로 확장으로 도심과 접근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광주산정 공공주택지구는 내년 상반기에 지구 지정을 완료하고, 2023년 지구계획이 승인되면 2024년 보상착수, 2025년 착공해 오는 2029년에 최종 완공할 계획이다. 김종효 시 행정부시장은 “광주형 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빛그린산단 등 근로자를 위한 주거지 공급 확대와 함께, 광주형 AI-그린뉴딜 및 2045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 실현을 위해 다양한 주거 수요를 반영한 자연친화적 주거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면서 “특히 부동산 시장의 안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양질의 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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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데이터기반’ 행정 활성화 본격 추진도․시군 공동활용 가능한 빅데이터 허브 구축 착수 전라남도는 ‘빅데이터 허브 구축사업’의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데이터기반 행정 활성화와 지역균형 뉴딜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 전라남도는 최근 도, 시·군, 유관기관, 빅데이터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 빅데이터 허브 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보고회를 갖고 본격 착수에 돌입했다. 전라남도 빅데이터 허브 구축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된다. 이는 사업에 따라 도와 22개 시군, 유관기관 등이 보유한 공공데이터의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통합하고, 수집된 정보는 도민이 쉽게 활용해 웹 개발 및 빅데이터를 이용한 창업 등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다. 또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특화된 데이터를 분석하고 분석 결과를 공유하게 된다. 특화분야 분석 과제로는 스마트팜, 과수 병해충 예보를 선정했으며 이를 통한 농가별 농업 생육 데이터와 병해충 발생내용 분석 실적을 농가 현장 컨설팅에 적용하고 효과성을 검토해 점차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도는 8월 말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공공데이터 표준화와 민간 개방을 통해 빅데이터 분석·활용이 가능한 체계를 마련해 데이터 활용 수준을 높여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명창환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빅데이터 허브 구축사업을 계기로 고수요 데이터 및 분석주제를 꾸준히 발굴하고 발전시켜 과학적 도정행정의 기초자료로 제공하는 등 데이터기반행정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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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우수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 개장내달 10일까지 경기 성남농협 유통센터지점서 판촉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의 농수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수도권에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고 판촉에 나섰다. 전라남도와 (사)한국전통식품전남지회가 공동 기획한 이번 직거래 장터는 18일부터 3월 10일까지 경기도 성남농협 유통센터지점 1층 행사장에서 전남 농수특산물 산지 직거래 장터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학교 급식 중단과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농수특산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은 지역 농어가를 돕고, 수도권 시민들에겐 양질의 농수특산물을 직접 소비자에게 홍보할 수 있게 됐다. 직거래 장터에선 전남 시군별 대표 농수특산물 200여 품목이 판매된다. 대표적인 품목은 무항생제 원유와 합성 첨가물이 전혀 없는 프리미엄 요거트를 비롯 어린아이와 어르신 간식으로 제격인 김부각, 당도가 높고 식감이 좋은 장성 사과 등으로,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올해 전라남도는 킴스클럽 야탑점, 신세계백화점 광주점,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직거래장터를 개최해 3억 1천 700만원의 매출 실적을 올려 농어가 소득 향상에 힘쓰고 있다. 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직거래 장터를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전남 농수특산물을 제공하고 농어가에는 소득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다양한 농수특산물 판로 개척과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직거래장터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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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뉴딜사업' 도시공동체의 새로운 대안 급부상광주시, 2025년까지 백운광장 등 15개 사업장에 1조7천억원 투입 올해 196개 사업 중 거점시설 등 85개소 착공, 73개소 준공 예정 CCTV, 무인택배함ㆍ주차공간ㆍ벽화 등 안전·환경사업 활발 622가구 대상 노후주택 정비사업 추진 등 주거환경 개선 광주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정체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단순한 주거환경 정비를 뛰어넘어 주거복지, 도시경쟁력, 사회통합, 일자리 창출 등으로 접근하며 지속가능한 도시공동체의 새로운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에서는 지난 2017년 뉴딜사업 공모사업이 시작된 이후 2017년 3곳, 2018년 5곳, 2019년 4곳, 2020년 3곳이 선정돼 총 15개 사업장에서 2025년까지 총사업비 1조7000억원이 투입돼 뉴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시는 올해 국비 346억원을 포함 2020억원을 투입해 안전한 거리 조성, 보행환경 개선, 노후주택 정비, 주민 공유공간 마련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주민 공유공간 등 주민 편의시설 확충 지역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주민편의시설 제공을 위해 부지매입, 설계, 준공 등 하드웨어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15개소 뉴딜 사업지 196개 단위사업 중 85개 시설 사업이 올해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73개 사업은 올 안에 준공된다. 양림동은 문화복합 교류공간으로 ‘청년창작소’, 동명동은 청년복합지원공간으로 ‘동명하우스’, 원도산은 마을공동체활동 지원을 위한 ‘도루메 어울림 플랫폼’, 농성동은 마을커뮤니티센터로 ‘벚꽃 어울림센터’, 임동은 공동이용시설로 ‘버드리 어울림센터’가 뉴딜사업 대표 거점시설로서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 안전한 거리ㆍ보행환경 개선 지역 역사와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특화된 디자인을 적용해 테마거리를 조성하고, CCTV 설치 등을 통해 안전한 거리를 조성하고 있다. 특히 주민의견을 반영해 노후된 골목 바닥을 정비하고, 벽화사업을 통해 마을을 디자인하는 하는 사업들이 곳곳에서 완료되고 있다. 올해는 불법주정차 및 거리환경 정비를 위해 436면의 주차공간이 조성되며, 안전한 거리조성을 위해 보안등 31개소가 설치된다. CCTV 및 무인택배함 등이 17개소에 설치될 예정이다. 특히 북구 대학타운형 뉴딜사업 일환으로 실시설계 중인 북구 중흥동 공용주차장 조성사업은 북구청 주변 효죽공용주차장 인근 3530㎡ 부지에 53여억원을 들여 지상 2층 규모로 200여면의 주차공간을 제공할 예정이어서 주변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와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운동 일대는 남구청 외벽을 활용해 미디어파사드를 조성할 계획이며, 전남대 대학타운 일대는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IOT)을 접목한 교통운영체계 개선사업으로 스마트 공유주차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노후주택정비 통한 주거환경 개선 집수리 지원 사업은 양림동, 사직동, 농성동 등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현장실사와 선정위원 심사를 통해 가구를 선정하고 노후 주택의 외부수리를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양림동은 55가구, 중흥동은 18가구를 선정해 담장, 지붕, 대문 등, 집수리를 진행했고. 농성1동과 농성2동은 총 212가구의 집수리를 완료했다. 올해는 전체 뉴딜사업지에서 622가구가 노후주택 정비를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집수리 지원 사업은 사업비의 10%를 부담하면 뉴딜사업지에서 담장, 지붕 등 주택 외부공사를 지원받아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사업이다. 주민역량 강화, 주민참여 기회 확대 광주시는 도시재생대학, 주민제안 공모사업 등 다양한 주민역량 강화사업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추진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도심산업과 일자리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광주역 경제기반형 사업은 주민뿐 아니라 상인과 청년, 대학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남대 대학타운형 사업은 중흥동과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창업기반 조성을 위한 교육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서남동과 임동 일대는 그 지역 특성에 맞춘 도시재생대학을 추진해 다양한 사업 참여 주체를 발굴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해 국토부 주관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사업 공모에 광주대가 최종 선정돼 융·복합적 도시재생 인재를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2024년까지 5년간 도시재생 관련 석·박사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한다. 올해는 양성사업 원년으로 광주대는 도시재생·부동산학과 석·박사과정을 신설해 신입생 29명을 융복합 인재로 양성해 나갈 예정이다. 임찬혁 시 도시재생정책과장은 “올해는 거점시설 등이 다수 준공되고 체감도 높은 사업이 완성되어 가는 시기로 각 사업별로 성공모델을 만들어 시 전역에 확산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 과정에 대한 컨설팅, 사업변화 기록과 모니터링, 성공모델 발굴과 공유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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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ICT 활용 문화 향유기회․일자리 확대비대면 시대 대응 155억 들여 온택트 콘텐츠․영상산업 생태계 구축 전라남도가 다양한 ICT․문화콘텐츠 제공으로 도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콘텐츠 및 영상산업 등 21개 첨단문화사업에 155억 원을 투입한다. 전라남도는 우선 문화콘텐츠 분야 활성화를 위해 총 16개 사업에 149억 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은 융복합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과 실감콘텐츠산업 조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남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등 9개 사업 100억 원, ‘체험형 관광 융복합 콘텐츠 및 플랫폼 개발’ 등 각종 콘텐츠 개발 지원 2개 사업 12억 원, ‘전남 게임산업 육성’ 사업 28억 원 등이다. 영상산업 분야엔 제작 지원과 영상체험 기회 확대, 인재육성 추진 등 5개 사업 5억 6천만 원이 지원된다. 주요 사업은 도내 지역자원을 활용한 ‘영화·드라마 제작 인센티브 지원’ 2억 원, 섬․농어촌 지역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영화관 운영’ 1억 원, 도내 청소년 대상 인재육성 프로그램인 ‘최수종과 함께하는 전남연기캠프’ 3천만 원 등이다. 또한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과 저변 확대를 위한 ‘온라인 가족 게임캠프’와 자연 속 힐링체험을 할 수 있는 도내 사찰 문화자원 기반 ‘실감형 체험 콘텐츠(360° 영상․AR체험 콘텐츠)’를 개발, 보급해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전라남도는 정보문화산업 진흥 활성화, 정보문화콘텐츠 기업 육성 등 정부 공모사업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올해 예정된 주요 공모사업은 ‘실감콘텐츠 기반 언택트 스포테인먼트 구축사업’ 120억 원, ‘IP 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지원사업’ 100억 원 등으로 전남이 국내 문화산업의 거점이 되도록 시군과 함께 유치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지난해 전라남도는 과기부 ‘전남 VR·AR 제작거점센터 구축사업’, 문체부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 조성사업’ 등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김병주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여러 분야에서 온택트가 각광을 받으며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비대면 시대에 적합한 ICT 생태계·인프라를 구축하고 콘텐츠를 개발해 도민이 온택트로 소통하고 즐기는 새로운 문화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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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청년 학자금대출 장기연체 해소 나서학자금대출 채무액의 5% 지원, 1:1 재무상담서비스 제공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 분할 상환약정 체결 시 지원 광주광역시는 학자금대출 장기연체 중인 청년의 신용회복을 위해 2월부터 11월까지 ‘학자금대출 신용유의자 신용회복 지원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광주에 거주하는 만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 중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 상환을 6개월 이상 연체해 신용카드 이용 등 각종 금융생활에 제약을 받고 있는 경우 참여할 수 있다. 광주시는 참가자에게 1:1 재무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상담 후 한국장학재단과 채무 분할 상환약정 체결을 선택한 경우 채무액의 5%(100만원 이내)를 지원한다. 한국장학재단은 해당 청년의 신용도판단정보(연체정보) 해지, 연체이자 전액 감면과 함께 재산 압류 등 법적조치를 유예하는 혜택을 제공해 채무로 인한 경제적 제약을 덜어준다. 지난해 광주, 서울, 대전 등 8개 특광역시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가 늘어남에 따라 신용회복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특히, 광주시는 청년들의 연체금 상환과 각자 상황에 적합한 신용회복 방법을 선택해 보다 안정적인 경제기반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한국장학재단과 업무협약을 하고 총 55명의 장기연체 청년의 신용회복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올해 11월말까지 신청을 받아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시 청년정책관실에 이메일, 팩스,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 광주광역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바로가기 :https://www.gwangju.go.kr/contentsView.do?pageId=www791 김영선 시 청년정책관은 “학자금대출 연체 문제는 취업난과 맞물려 불법대출, 신용불량, 그로 인한 경제적‧심리적 위축으로 이어지며 청년빈곤의 시작점이 된다는 점에서 사회구조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청년들이 부채의 악순환을 끊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자립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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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지역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지원올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에 20억원 지원 기초단계 2천만원ㆍ고도화 5천만원 등 단계별 지원 광주광역시는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사업’으로 20억원을 지원한다.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사업’은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데이터 경제로의 전환에 대비해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으로,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 기반의스마트공장을 신축하거나 고도화를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58개 기업에 신규 구축, 고도화 등 총사업비의 20% 범위 내에서 최대 4000만원까지 일괄 지원했다. 올해는 기초단계 2000만원 이내, 고도화 5000만원 이내로 단계별 차등 지원해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통한 지역 스마트 제조혁신 기반을 강화키로 했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과제로 2022년까지 전국 3만개 이상 스마트공장 보급을 목표로 추진한다. 선정된 기업은 스마트공장 구축에 소요되는 총 사업비의 50% 범위 내에서 기초수준은 최대 7000만원, 고도화는 최대 4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에 광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에 선정된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기업 부담(총사업비의 50%)을 덜어주기 위해 총사업비의 20%(최대 5000만원)를 매칭해 지원한다. 또한, 지역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해 스마트공장 사전·심화 컨설팅, 스마트공장 인력양성 교육, 스마트공장 종합지원센터 운영 등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게 된다. 기업별 지원 대상, 지원 내용, 지원 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와 광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광주광역시 고시공고 바로가기 : www.gwangju.go.kr/contentsView.do?pageId=www791 ※ 광주테크노파크 지원사업공고 바로가기 : www.gjtp.or.kr/home/business.cs?m=8 손항환 시 기업육성과장은 “지난해까지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에 주력했다면, 올해는 스마트 공장 저변 확대뿐만 아니라 스마트공장 고도화와 스마트 제조혁신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인공지능(AI), 데이터 기반의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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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융합산업집적화단지 분양 전환오는 5월 공고예정... 2020년 10월말 기준 임대의무기간 충족기업 대상 입주기업 10년 숙원 해결…자생력 강화로 광산업 재도약 기대 광주광역시는 광융합산업집적화단지 내 임대부지를 입주기업이 희망하면 분양해 줄 수 있도록 관련 절차에 돌입한다. 광융합산업집적화단지는 지난 2000년부터 2008년까지 첨단과학1단지 내에 산업단지 일부를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분양받아 광산업을 지역 주력 산업으로 육성하고 이곳을 거점으로 광주를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고자 조성한 곳이다. 그간 광주시는 광융합산업집적화단지를 한차례 분양 전환하고 잔여필지는 입주기업에 임대하고 있었는데, 임대기업들은 토지에 대한 소유권이 없어 설비투자 및 기술개발 등 재원 마련에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이에 민선7기 들어 시민불편해소를 위한 창구를 마련하고 기업인들의 건의사항을 경청한 결과, 급변하는 산업구조에서 적응하기 위한 투자의 중요성과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입주기업의 긴급 재원 마련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게 돼 광융합산업집적화단지 임대부지를 분양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10년간 임대기업들의 오랜숙원이기도 하다. 광주시는 공유재산심의위원회와 광주시의회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 등을 거친 후 오는 10월말 기준으로 5년 간의 임대의무기간이 충족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분양을 추진한다. 분양공고는 오는 5월 시 고시·공고란에 게재할 예정이다. 분양가격은 2개사의 감정평가기관에서 평가한 감정평가액을 산술평균한 금액으로 ㎡당 평균 33만원 수준이다. 입주기업은 의무임대기간 경과, 광융합 업종 영위, 임대료 완납 등 해당 자격을 갖추면 해당부지의 분양 신청이 가능하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2021년 12월말까지 계획대로 분양절차가 완료되면 광주시는 수입금 350억원이 확보돼 관련 산업에 요긴하게 투자할 수 있고, 부지를 분양받은 37개 기업은 투자금 마련에 숨통이 트여 한층 더 기업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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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아마존 500만 달러 수출... 올 첫 선적전남 대표 특산품 김ㆍ전복, 아마존서 인기몰이 전라남도는 9일 올해 아마존 수출 목표액인 500만 달러 달성을 위한 첫 번째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현재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은 27개사 63개 제품이 입점돼 있으며, 이번 선적식에는 14개사 23개 제품, 약 24만 6천 달러 상당의 제품이 선적됐다. 특히, 이번 선적식에는 올해 1월 첫 입점해 매출이 급상중인 가공전복과 유기농김 제품이 2만 6천 달러, 3만 달러 씩 추가 선적돼 수출길에 올랐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7월부터 도내 비교우위 농수산식품 중 7개 스타품목을 선정해 미국 현지인의 입맛과 감성에 맞춰 개발한 12개 제품을 지난 1월 초부터 절찬리에 판매 중이다. 이중 신안군 형제수산의 유기농 도시락김의 경우 입점 3주만에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마존에 입점한 7개 스타품목은 ▲여수시 ㈜아라움 건어물스낵 ▲순천시 매일식품(주) 장류 ▲광양시 다압매율영농조합 매실청 ▲고흥군 에덴식품영농조합 유기농유자음료 ▲해남군 해남고구마식품(주) 고구마말랭이 ▲완도군 ㈜제이에스코리아 가공전복 ▲신안군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 유기농김 등이다. 전복의 경우 전남이 국내 생산량의 98.4%를 차지하고 중국, 동남아 등 해외에서도 명품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대부분 활전복 상태로 유통돼 그동안 미국 내 온라인 판매가 어려웠다. ㈜제이에스코리아가 수출중인 자숙전복 제품의 경우 실온 유통이 가능토록 통조림으로 제작해 손질 작업 없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어 미국 소비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실제로 ㈜제이에스코리아의 자숙전복 제품을 구입한 아마존 고객은 “매우 신선하고 맛과 품질이 보장된 한국 전복을 깔끔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어 너무 좋다”는 고객 리뷰를 남겼다. 이상진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올 해 500만 달러 온라인 수출을 목표로 입점제품 50개 이상을 추가하고, 캐나다, 영국 등 3개 국가 아마존에 전남 브랜드관을 신규 개설할 계획이다”며 “브랜드관 인지도와 경쟁력을 높여 전남 농수산식품이 현지인들에게 각광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2년차로 접어든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이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도내 수출기업의 FDA 등록과 입점제품 마케팅, 수출기반조성 지원, 비교우위 스타품목 육성 등에 6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방자치단체 해외온라인 플랫폼 진출의 선도적인 모델로 만들어 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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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일자리창출 사업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참여근로자 인건비·사회보험료 지원 예산 40억2천만원 투입ㆍ기업당 최대 50명 지원 광주광역시는 지역특성에 맞는 (예비)사회적기업의 육성을 통해 사회서비스망을 확충하고 자립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일자리창출사업을 추진한다. 일자리창출사업의 올해 투입예산은 40억2000만원으로, (예비)사회적기업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와 사회보험료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유급 근로자를 1명 이상 고용한 사회적기업 또는 예비사회적기업이며, 지원기간은 지원 개시일로부터 1년이다. 일자리창출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최대 50명까지 인건비와 사회보험료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1인당 지원금은 근로기준법 제50조에 따른 일일 8시간, 1주 40시간 범위 내에서 사업주와 근로자가 정한 근로시간에 따라 사업주가 지급한 임금을 기준으로 연차별 지원비율을 적용해 지원하며, 취약계층 근로자는 일반근로자 지원율에 20%를 추가 지원한다. 지원비율은 예비사회적기업 1~2년차 각 50%, 사회적기업 1~3년차 각 40%이다. 공모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5일부터 19일까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에 등록한 후 사업장 소재지 관할 자치구 사회적기업 담당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3월 말 시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온라인 신청만 접수) ※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의 재정지원-일자리창출사업-일자리창출사업 신청‧조회 바로가기 : https://www.seis.or.kr/seisWeb/index.html 사업설명 자료는 ‘사회적협동조합 살림’ 홈페이지에 게시된 자료를 참고하면 된다. 카카오톡(살림 사회적기업팀, 상담시간 오전 9시~오후 6시) 또는 전화(사회적협동조합 살림, 062-383-1136)로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다. ※ 사회적협동조합 살림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www.socialcenter.kr/gnu/m3010/286 박정환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고령자와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일자리창출 등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일자리창출 사업으로 (예비)사회적기업 68개 기업, 361명의 인건비와 사회보험료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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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중국 춘절맞이 ‘온라인’ 판촉전유명 온라인 플랫폼 위챗 등서 수출기업 제품 선봬 전라남도는 5일 중국의 가장 큰 명절인 춘절을 맞아 현지 유명 온라인 플랫폼 위챗 등을 통해 도내 기업 수출상품에 대한 비대면 라이브 방송 판촉전을 가졌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중국 정부의 내수확대 전략과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유통시장의 급격한 디지털 전환에 따라 온라인 마케팅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이같은 추세를 반영해 마련했다. 전라남도는 중국인들의 한국 화장품 선호도와 안전한 식품 섭취 욕구를 반영해 도내 기업의 화장품과 농수산 가공식품 위주로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미백크림, 마스크팩, 발모샴푸를 비롯 유자 음료, 스무디, 석류 콜라겐, 오베리야 분말, 아로니아 음료 등을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한국무역협회 및 코트라 조사결과 중국 온라인 거래액은 2014년 6조 위안(1천조 원)에서 2020년 기준 250조 위안(4경 2천조 원)으로 40배 성장했으며, 전체 소비 중 온라인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도 25%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진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이번 춘절맞이 전남상품 라이브 방송 판촉전을 시작으로 방송을 이어가고 현지 온라인몰 입점도 진행하겠다”며 “시장개척단 파견, 현지 박람회 참가 등 대면 마케팅도 병행해 중국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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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국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구축 본격화‘꿈의 시작, 광주’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투자협약 및 착수식 세계적 수준 컴퓨팅 성능 갖춘 ‘국가 데이터센터’ 구축 착수 NHN(주) 광주 인공지능 산업생태계에 2100억원 추가 투자 문재인 대통령 “AI강국 대한민국의 꿈 실현시켜줄 전진기지 될 것” 이용섭 시장 “AI, 자동차·에너지·헬스케어·문화콘텐츠 등 지역 주력산업과 융복합시켜 광주만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할 것” 대한민국 인공지능의 핵심 거점이 될 ‘국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가 4일 착수식을 갖고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와 ‘인공지능 강국 대한민국’이란 담대한 여정을 본격 시작했다. 광주광역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이날 오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꿈의 시작, 광주’라는 슬로건으로 ‘국가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투자협약 및 착수식’을 개최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윤성로 4차산업혁명위원장, 정우진 NHN(주) 대표,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지역 주요인사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문재인 대통령 영상축사, 주제영상 상영, 인공지능 광주시대 추진사항 및 향후계획 발표, 국가 인공지능데이터센터 소개, 투자협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광주 첨단3지구에 자리 잡을 국가 인공지능 융복합단지에는 창업, 연구, 인재양성 인프라와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데이터센터가 들어선다”면서 “이 곳은 대한민국 인공지능의 핵심거점으로 포스트 코로나시대 정보통신 강국을 넘어 인공지능 강국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대한민국의 꿈을 실현시켜줄 전진기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광주는 민주주의와 오월정신으로 노사화합의 지역상생형 일자리를 최초로 만들어내 전국 곳곳으로 확산 중이며, 이제 다시 인공지능으로 앞서가고 있다”면서 “정부는 지역상생형 일자리처럼 광주의 꿈이 더 많은 지역, 더 많은 청년들에게 전달되도록 인공지능 열기를 지역과 민간으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또 “정부는 지역별 대표산업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인공지능 지역 거점화를 추진하고 인공지능 기술로 지역균형 뉴딜을 적극 뒷받침해 수도권과 지역간, 도시와 농촌간 격차를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용섭 시장은 ‘인공지능 광주시대’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을 직접 발표하고 “세계적 수준의 인공지능 집적단지를 조성해 광주가 인공지능 일등국가 대한민국을 뒷받침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시장은 “광주에 조성되는 인공지능 산업융합집적단지는 거대한 데이터 댐과 세계적 수준의 컴퓨팅 자원, 창업·연구·인재 양성 인프라를 한 곳에 집약한 대한민국의 인공지능 심장이 될 것이다”고 단언했다. 이어 “이번에 구축되는 AI데이터센터에 모아지는 데이터는 누구나 공유할 수 있도록 완전히 개방돼 각종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다양한 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최적의 클라우드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다”면서 “특히 광주의 주력산업인 자동차, 에너지, 헬스케어, 문화콘텐츠 분야를 인공지능과 융복합시켜 광주만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시대발전을 선도하는 소명의식, 강한 문제의식과 도전정신,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창의성과 상상력이라는 광주시민들의 특별한 DNA가 세계적 수준의 AI집적단지와 결합돼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AI광주시대를 열고 AI일등국가 대한민국을 뒷받침하겠다”면서 정부에 데이터 기본법 제정 등 인공지능 관련법 정비와 규제완화, 그리고 집중적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광주광역시는 NHN(주),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과 광주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NHN은 2100억원을 추가 투자해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구축 ▲광주인공지능 R&D센터 구축 및 전문인력 채용 ▲NHN 아카데미 운영을 통한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 등에 협력키로 했다. 또 NHN은 2023년 AI데이터센터 개통 전까지 자체 보유하고 있는 클라우드를 활용해 기업들에게 올해 4월부터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우진 NHN(주) 대표는 “인공지능은 미래를 위해 우리나라가 집중해야 할 핵심영역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헬스케어 등 각광받고 있는 첨단기술들이 온라인으로 서비스되기 위해 데이터센터는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첨단3지구에 국내 최대 규모인 88.5페타플롭스의 연산성능의 데이터센터 구축을 완료해 기업, 연구기관, 대학들의 인공지능 연구개발을 지원해나가는 한편, 지역IT 생태계가 건강하게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역랑 있는 기업들을 계속해서 발굴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첨단3지구에 들어서는 국가 인공지능 융복합단지는 인공지능 데이터 댐, 국내 최고 수준의 컴퓨팅 자원, 창업·연구·인재양성 인프라를 한 곳에 집약한 대한민국 인공지능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된다. 특히 2023년까지 건설되는 국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는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기반으로 88.5페타플롭스(PF), 107페타바이트(PB)로 국내 최대 규모, 세계 톱10 수준으로 구축된다. 현재 운영 중인 누리온 5호기보다 3배 이상 빠른 수준이다. 창업·벤처부터 유니콘 기업까지 일관 환경 하에서 연구·제품개발·상품서비스 실행까지 수행할 수 있는 컴퓨팅 자원을 제공하고, 인공지능 연구를 위한 개발도구, 개발언어, 솔루션 등 다양한 개발환경 및 SW솔루션 서비스를 최적화해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인공지능의 기반 산업인 AI 반도체를 검증·실증 가능한 체계를 구축하고 상품개발부터 상품 판매활동까지 전 주기적 지원을 위한 플랫폼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