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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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전경선 부의장, 제6회 정명(의정) 대상 수상전라남도의회 전경선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목포5)이 지난 11일 한국유권자중앙회에서 주최한 제6회 정명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사진> 정·명(正·明) 대상은 정의롭고 공정하며 밝은 사회를 위해 활동한 개인의 공로를 인정한다는 의미로 부여하는 상으로 전 부의장은 지난 2023년 전남도의원으로서 도정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전라남도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지원 조례」 및 「전라남도 남북 이산가족 지원 조례」를 제정하였고, 전라남도와 교육청에 대한 도정질문을 통해 행정의 오류를 지적하며 도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다. 전 부의장은 “2023년 한 해 동안 의정활동에 대한 보답으로 정명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 같아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전남의 발전을 위해 일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낮은 곳에서 도민들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경선 의원은 지난해 전라남도의회 부의장,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으로서 도정 현안 사항에 적극 앞장서며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로 대한민국 주민자치대상 ‘특별공로 최우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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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금주 전 전남도행정부지사, 보성 조성면 전통시장 방문문금주 전 전남도행정부지사(고흥ㆍ보성ㆍ장흥ㆍ강진 예비후보)가 13일 보성군 조성면 오일 전통시장을 찾았다.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설(2월10일) 명절을 앞두고 물가 동향을 비롯 민심과 민생 현장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조성면 전통시장을 찾은 것이다. 문 예비후보는 이날 조성면 전통시장에서 해산물 등을 구입하고 상인들을 격려하면서 어렵고 팍팍한 현실을 직접 체험했다. 보성군 조성면 오일 전통시장은 3일과 8일 열리는 5일 시장으로 득량만에서 막 잡아 올린 해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등 그리 크지 않은 조그마한 시골 장이지만 나름 상당한 매력을 갖고 있다. 문금주 예비후보는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를 잘 견뎌내신 상인들이 이번에는 각종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전통시장을 직접 찾아나섰다"며 "명절 대목 특수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계신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정책적으로 무슨 도움이 우선 필요할지 목하고민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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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충곤 예비후보, “농어민 공익수당 100% 인상해야”“농어민 공익수당을 현행 6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100% 인상해야 합니다.” 구충곤 나주·화순 국회의원 예비후보(전 화순군수)는 “날로 나빠지고 있는 환경문제와 기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농어촌의 공익적 가치를 충분히 인정해야 한다.”며 “나주·화순 농어민의 자긍심을 높여주자.”고 제안했다. 구 예비후보는 “선진국의 기본 요건은 모든 국민이 먹고 사는 식량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최우선인 걸로 알고 있다.”며 “우리도 이제 식량 안보에 심혈을 기울일 때가 왔다.”고 주장했다. 구 예비후보는 “제가 화순군수 재임 때 전국에서 최초로 농어민 공익수당을 6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100% 대폭 인상해 뜨거운 지지를 받았었다.”며 “단체장들이 확고한 의지만 갖고 시행한다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고 경험담을 소개했다. “농업인들을 뵐 때마다 농어민 공익수당 인상 건의를 많이 받았다.”는 구 예비후보는 “시름에 젖어 있는 나주·화순 시군민에게 작은 선물이라도 드렸으면 하는 것이 저의 솔직한 심정이다.”고 간절한 소망을 밝혔다. 지난해 기준으로 나주시는 1만 4,088명의 농어업인에게 84억 5,300만원을, 화순군은 8,767명에게 52억6,000만원의 공익수당을 지급했었다. 농어업 인구가 큰 변동이 없다고 가정했을 때 올해 농어업 공익수당을 100% 인상하면 나주시는 168억, 화순군은 104억원을 확보하면 된다. 구충곤 예비후보는 “윤병태 나주시장님과 구복규 화순군수님 두 분 모두 농업발전에 깊은 애정을 갖고 계신 걸로 알고 있다.”며 “예산의 효율적 배분이 지역 발전의 원동력임을 누구보고 잘 알고 이를 적극 실천하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인 공익수당은 전액 ‘지역 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하기 때문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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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CES서 전남 스타트업 혁신성장 발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CES)’에서 세계 최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기업인 플러그앤플레이(PNP)와 전남 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사진> 액셀러레이터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기업이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와 플러그앤플레이는 전남의 창업 생태계 발전 도모와 지역 기업의 혁신 및 성장 촉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맞춤형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운영 ▲유망 기업 투자유치 및 해외시장 진출 지원 ▲글로벌 창업지원 기관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플러그앤플레이는 페이팔, 구글, 드롭박스 등 30여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조 원 이상 비상장사), 1천600여 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배출한 세계 최대 창업기업 육성 기관이자 투자사다. 김영록 지사는 “플러그앤플레이의 전 세계를 아우르는 풍부한 기업 네트워크는 전남 혁신기업이 해외로 진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전남지역 스타트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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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광산을 예비후보 ‘정재혁 SNS 자원봉사단’ 발대식 개최정재혁 광주 광산구 을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정재혁 SNS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사진> 정재혁 예비후보는 9일 선거사무소에서 정재혁 SNS 서포터즈인 ‘정재혁 SNS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재혁 SNS 자원봉사단’은 정재혁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대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활동기간 동안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정재혁 예비후보의 메시지와 정책 등을 홍보하고 외부와 소통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재혁 예비후보는 “정재혁 서포터즈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홍보 아이템 발굴, SNS 바이럴 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통해 다채로운 소식이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면서 “정재혁 서포터즈의 노력이 광산을 밝은 미래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재혁 예비후보는 특히 “정재혁 서포터즈의 활약과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서포터즈의 열정과 노력에 힘입어 광산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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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CES서 식품기업 유치·글로벌 미래비전 선포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CES)’에서 미국 식품기업과 수출 확대를 위한 투자협약을 하고, 전남도의 글로벌 미래비전을 선포했다. 전남 혁신기업의 수출협약도 진행됐다.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 주관 세계 최대 가전·정보통신 전시회다. 올해 ‘모든 기업과 산업이 함께 혁신기술에 전력을 다해 인류의 문제를 해결하자’는 슬로건으로 열렸다. 전남도는 지역 혁신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사상 처음으로 전남관을 운영한다. 9일(현지 시간) 열린 전남관 개관식에는 임종인 대통령비서실 사이버특별보좌관과 박성진 포스코기술투자(주) 대표, 고병일 광주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개관식에서 김영록 지사는 “전남관 운영을 통해 전남 기업이 세계시장에서 더욱 빛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참가 기업의 노력과 혁신이 전남 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박성진 대표는 “끊임없는 기술 혁신만이 글로벌 경쟁 시장에서 살아남는 길”이라며 참여 기업을 격려했다. 김영록 지사는 미국 식품가공기업 치멕스, H마트와 전남 농산물로 가공식품을 제조해 미국으로 수출하는 24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 치멕스는 고흥 동강특화농공단지에 175억 원을 투자해 주스 제2공장을, H마트는 영광 대마산단에 65억 원을 투자해 떡 제조공장을 건립한다. 치멕스는 지난 2006년 설립해 코스트코, 크로거, 노스게이트 등 대형마트 약 1만 개 지점에 식음료를 납품하고 있다. 2018년 고흥 동강청정식품단지에 자회사인 ㈜예인티앤지를 설립해 미국에 농식품을 수출하고 있다. H마트는 1982년 설립된 미국 최대 아시안 식품 유통업체다. 지난해 기준 북미지역에 120여 매장을 운영, 매출액 4조 원 이상을 기록했다. 김영록 지사는 “미국 내 전국적인 유통망을 보유한 치멕스, H마트와의 협력을 통해 전남 농수산식품의 미국 수출을 확대, 지역 주민 소득 증대에도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관식에서 (주)휴먼아이티솔루션은 미국에 진출한 코스닥 기업 (주)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 리모트케어포유(대표 데이비드 강)와 각각 300만 달러의 인공지능(AI) 기반 확장현실(XR) 헬스케어 제품 수출협약을 했다. ㈜휴먼아이티솔루션은 또 캐나다 토론토에 본사를 둔 인공지능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해피소나(대표 고종옥)와 투자협약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전남의 ㈜로우카본, 미국의 스페이스 플로리다, 오션 그린 하이드로젠사, 3사는 탄소 포집 기술과 우주 탐사기술을 융합해 지속가능한 우주산업을 육성하는 협약을 했다. ㈜로우카본과 오션 그린 하이드로젠사는 암모니아를 활용한 수소산업 육성 상호협력 협약을 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재생에너지100(RE100)·탄소제로·인공지능 첨단 농산업 육성’ 비전을 전 세계에 알렸다. 분야별로 재생에너지100은 6GW 대규모 태양광 발전단지 구축, 30GW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 촉진 등 특화 산업단지 조성, 탄소제로 분야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 실천, 인공지능 첨단 농산업 분야는 스마트팜과 인공지능 첨단 농산업 융복합지구 조성 등이다. 개관식에서는 전남 미래농업 전략을 제시하는 이경환 전남대 교수의 ‘한국형 노지 스마트농업의 현재와 미래’ 기조연설, ‘첨단 무인자동화 농업사례’ 및 ‘인공지능 첨단 농산업융복합지구 조성’ 주제발표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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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용 예비후보, “광주 AI 영재고 반드시 동ㆍ남구 유치돼야”노희용 광주 동남을 예비후보(전 광주동구청장)는 “교육발전특구 세부전략으로 광주 AI (인공지능) 영재고등학교를 동남구에 유치해 동남구를 첨단 교육 중심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광주 AI 영재고등학교는 1,038 억원을 들여 광주시 일원에 건축 면적 20,040 m2 으로 5개 동 규모로 건립하고 정원 150 명에 대해 AI 핵심 기술 융합 교육을 무학년/졸업학점제로 교육하는 차세대 AI 인재 양성 특화 학교이다. AI 영재고는 2025년 착공하여 2027년에 개교할 계획이다. 노희용 예비후보는 “동남구에는 1곳의 AI 사관학교, 1곳의 AI 창업센터, 조선대학교” 등 우수한 AI 관련 교육 및 창업 인프라들이 있어서 이들을 연계하여 광주 AI 영재고등학교를 운영함으로 21세기형 첨단 AI 산업을 견인할 우수 인재 양성의 메카로써 동구가 변모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AI 영재고의 동남구 유치를 통해 “동남구에서 자라서 동남구에서 첨단 교육을 받고 광주에서 데이터 센터 등 첨단 산업군 직장에 근무하면서 양질의 삶으로 동남구에 정착할 수 있게 할 것이다” 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동남구의 지원중학교 등 소멸 가능 공간을 AI 영재고 공간과 건물로 리모델링/재건축함과 동시에 AI 영재고 인근에 AI 사관학교 등을 집중 유치하여 명실 상부한 대한민국 AI 인재 양성의 허브로 발전” 시키겠다고 말했다. 특히 “교육발전특구의 핵심 선행 전략으로 AI 영재고등학교, 지역 대학교, AI 사관학교를 연결하여 전국 최초로 AI 교육을 고등학교부터 대학 및 대학 졸업후 과정까지 동남구에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노희용 예비후보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와 우리 지역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서 광주 AI 고등학교가 반드시 동남구에 유치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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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충곤 예비후보, 설 장바구니 민심ㆍ동향 살펴구충곤 나주ㆍ화순 예비후보(전 화순군수)가 우리 고유의 명절 설(2월10일)을 한달여 앞두고 9일 장바구니 민심을 살폈다. 구충곤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나주 목사고을 5일 전통시장을 찾아 설 장바구니 민심을 살핀 뒤 상인과 시민들께 인사도 올렸다. 설 장바구니 민심은 한마디로 경악이다는 게 대체적인 평이다. 사과 값은 오를 때로 올랐고, 감귤은 그아말로 금귤로 변했다. 구충곤 예비후보는 ”이번 설에도 민생·경제가 가장 큰 화두였다”며 ”뭐니 뭐니 해도 먹고 사는 문제가 가장 중요한데 모든 과일과 채소값이 폭등해 서민과 자영업자들은 한숨만 절로 나오는 시대로 변한 걸 몸소 느꼈다"고 말했다. 특히 구충곤 예비후보는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이번 설은 총선 전 마지막 명절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지역경제와 현안 문제 해결 능력이 국회의원 선거를 준비하는 후보자들에 대한 평가 기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며 "단연 민생·경제 회복이 설 민심의 으뜸으로 대두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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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용 전 광주동구청장 출판기념회 '성료'노희용 전 광주동구청장(광주 동남 갑 예비후보) 출판기념회가 7일 조선대장미원 앞 카페에서 성료됐다. 이날 행사에는 노형욱 전 국토교통부장관(광주 동남을 예비후보)을 비롯 문금주 전 전남도행정부지사(고흥ㆍ보성ㆍ장흥ㆍ강진 예비후보), 구충곤 전 화순군수(나주ㆍ화순 예비후보), 문인 북구청장, 박영순 전 5.18부상자회장ㆍ박설현 조선대 우주기술연구소 책임교수, 안동규 조선대 공대 교수, 류문현 광주 북구장애인협회장, 김영우 전 광주시의원, 하주아 전 광주 남구의원 등이 다녀갔다. 이날 행사는 최근 이재명 당 대표 피습사건으로 인해 무대와 특별행사 없이 저자 사인회로 조촐하게 진행됐다. 노 전 광주동구청장이 이날 출간한 '노희용이 희망찬 미래를 연다' 책은 왜 다시 정치인가 '미래를 연다'로 부터 마지막 '광주를 연다'까지 다섯 파트로 기획돼 실렸다. 그는 특히 "명예야 있어도 무방, 없어도 무방이다. 그러나 결코 좌시할 수 없는 것이 있다. 우리 모두 잘 사는 것, 특히 광주가 살 살고 동구와 남구가 잘 사는 것. 나는 그것을 간절히 바란다. 우리 공동체를 살려 내는 것이 시급하다. 바로 그 때문에 지금 발 버둥치며 나대고 있는 것이다."고 역설했다. 노 전 광주동구청장은 “저를 잊지 않고 찾아 주신 많은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하다"며 "오고 싶고 살고 싶은 곳 광주 동구와 남구를 위해 험난하고 어려운 일에 봉착하더라도 매사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노희용 전 광주동구청장은 광주 서산초-전남중-인성고-서울대를 거쳐 제1회 지방고시 합격 후 광주시 공보관, 문화관광정책실장, 광주 동구청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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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식전라남도는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이자 최초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김대중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 기념식을 5일 오전 10시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박홍률 목포시장, 송하철 목포대학교 총장, 전남도 사회단체 회원, 도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돌아보는 100년, 나아가는 100년’을 주제로 진행된 기념식은 국민과 함께했던 지도자 김대중 전 대통령의 희망과 삶의 메시지가 담긴 기념 영상 상영, 주요내빈 기념사와 축사, 기념공연, 김대중 정신 계승 의미를 담은 단체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 땅의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일생을 바친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 전 대통령을 기리며, 김대중 정신을 토대로 국민 대통합의 시대를 열어가자고 뜻을 모았다. 김영록 지사는 기념사에서 “국난 극복에 앞장섰던 전라도민의 의(義)정신과 따뜻한 대동정신이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김대중 정신의 토대가 됐다는 것에 긍지와 자부심을 느낀다”며 “탁월한 통찰과 혜안으로 세계화 시대 초석을 다져주신 김대중 전 대통령처럼 첨단전략산업과 스마트 농수축산업, 세계 속의 남해안 관광벨트를 조성해 세계로 웅비하는 글로벌 전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기념식 이후에는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맞아 명필름에서 제작한 기념영화 ‘길 위에 김대중’을 특별 무료 상영됐다. 도청 윤선도홀에서는 오는 12일까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일상 사진과 옥중서신, 노벨평화상 수상 메달 등 소장품을 관람할 수 있는 특별전도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다. 전남도는 ‘인동초의 봄’ 창작 국악공연과 ‘포스트 코리아 넥스트 DJ를 말하다’ 기념다큐 전국 방영 등 김대중 탄생 100주년 분위기를 이어갈 기념사업을 1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전남도는 김대중 정신을 계승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청소년 평화비전스쿨, 김대중 평화캠프 등 기념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전 세계인과 민주·평화·인권 정신을 나누기 위해 격년으로 김대중 평화회의도 개최하고 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