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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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김용억 의원 법무장관 표창교정발전과 이미지 향상에 기여한 점 인정돼 광주시의회 김용억 의원(사진)이 29일 법무부장관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김 의원은 그동안 수용자와의 자매결연을 통한 교화상담으로 수용생활에 안정을 기했으며, 정신교육 강연을 통해 수용자들의 부정적인 사고를 바꾸는데 기여했다고 법무부는 밝혔다. 또 수용자들이 출소후 재범하지 않도록 이들을 돌보는 한편 해마다 수용자체육대회에 참석 직원과 수용자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헌신해 왔다고 법무부는 덧붙였다. 김 의원은 특히 모범 수용자들과 장애아 재활시설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교도소 이미지를 향상시켰으며, 교정위원의 위상을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김승규 법무부장관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김의원은 98년 7월부터 현재까지 6년여동안 광주교도소 교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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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택 시의원 日 사사키 의원에 감사패 전달29일 광주장애인총연합회 초청 만찬장서 광주시의회 이상택 의원이 29일 일본 센다이시의회 사사키 료도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사진> 이 의원은 이날 오후 6시30분 시내 모식당에서 열린 사사키 의원 일행 초청 만찬장에서 "양시 우호협력과 공동발전에 사사키 의원이 적극적으로 앞장선 점을 기리기 위해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만찬은 광주시장애인총연합회(회장 정병문) 주관으로 이뤄졌다. 사사키 의원은 이날 오후 평동산단 진입도로(센다이로ㆍ상무신도시-동림IC간 4km) 개통식에 참석차 일본 센다이시 사토 마사이치 부시장을 비롯 사이토 타쯔오 의회부의장 등과 함께 양국가간 자매도시인 광주를 방문했다. 사사키 의원은 6선의원으로 센다이시 장애인 대부로 활동하고 있으며, 양시간 장애인 복지 향상 및 스포츠 교류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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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해돋이 못본다31일 전국에 눈ㆍ비 ... 저기압 영향 올해 마지막 일몰과 을유년 새해 첫 일출은 보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31일 전국에 걸쳐 눈이나 비가 내리겠고, 특히 강원 영동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새해 1월 1일에는 저기압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겠지만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면서 해돋이 광경을 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1일 새벽에도 구름이 많이 낄 것"이라며 "구름 사이로 간혹 해를 볼 수는 있겠지만 해돋이 광경을 직접 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1일 아침 기온은 서울의 경우 영하 8도로 예상되는 등 31일에 비해 3∼4도 가량 떨어지겠으며 낮에도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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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부채 대도시 재정 압박건설비용 외부차입 의존 ... 부채문제 큰 요인으로 지적/ 한국개발연구원(KDI) 분석 결과/ 수요를 잘못 예측한데다 건설비용을 차입에 주로 의존한데 따른 지하철 부채가 대도시 재정에 큰 압박 요인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전국의 지하철에 대한 성과평가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 지하철은 대도시 교통난 완화 등의 긍정적 효과가 크지만 지하철 부채가 대도시 총 부채의 60%를 넘었다고 29일 밝혔다. 도시별로는 ▲서울이 92.7%로 가장 높았고 ▲부산 59.3% ▲인천 41.7% ▲대구 41.2% ▲광주.대구 40.0% 등이었다. 지하철 부채가 이처럼 많은 것은 수요예측이 잘못됐기 때문으로 서울 지하철 5호선의 경우 당초 계획시에는 이용자가 ㎞당 2만3천명이었으나 실제로는 지난 2002년에 ㎞당 1만1천명으로 예측의 47.7%에 머물렀고 대구지하철 1호선도 계획시에는 ㎞당 1만3천명이었으나 실제로는 5천명 선(41.7%)에 그쳤다. 또 건설비용을 외부차입에 의존한 것도 부채문제의 큰 요인으로 지적됐다.지난 98년부터 2003년까지 서울과 인천을 제외한 나머지 대도시가 건설비용의 30~40%를 차입했고 특히 국고지원분 50%를 제외하면 지자체가 부담하는 금액의 60~80%를 외부에서 빌려 충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서울을 포함한 모든 대도시에서 운영적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난해 말 기준으로 6대도시 지하철 부채 합계액이 11조원으로 이들 도시 총부채의 62.9%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획예산처는 그러나 지하철은 대도시 교통난을 완화하고 높은 수송효율로 에너지 절감과 대기오염 저감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기획예산처는 지하철 부채해결을 위해 운영적자와 기존 부채에서 발생하는 이자는 지자체가 매년 자체적으로 해결하도록 하되, 지하철 이용수요를 확대하는 도시교통정책을 추진하고 요금을 현실화 하는 등의 노력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지하철 신규건설은 부채규모가 축소되기 전까지 최대한 억제하고 수요분석도 강화하며 경량화, 육상화 등을 통해 건설비용도 최소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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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국극단 북녘땅서 공연30일 금강산 문예회관서 창극 ‘황진이’ 무대 올려새해 첫날 北예술단과 해금강 해맞이 행사도 공동개최 ‘남도의 소리’가 북녘땅 금강산에 울려퍼진다.광주시립국극단(단장 홍성덕)은 30일 오후 북한 금강산 금강산문예회관에서 광주·전남지역 예술단 최초로 창극 ‘황진이’공연에 이어 내년 1월 1일 오전 북측 예술단원과 해금강 해맞이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맞이 행사에서는 홍성덕 단장이 글을 쓰고 곡을 붙인 ‘해맞이 해금강 민요’와 ‘금강산 민요’등을 남북한 예술단이 어우러져 합창한다. 이번 광주시립국극단의 북한 공연과 해맞이 행사는 최근 선임된 홍 단장의 노력 덕분인 것으로 알려졌다.평소 북한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교분이 두터운 홍 단장은 남도소리를 담은 전통 창극 ‘황진이’ 공연을 통해 남과 북의 문화교류를 더욱 확고히 하고 내년 5월 평양공연까지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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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선 택지 정치적 이용말라'광주 남구청 29일 반박성명 발표 광주 남구청이 추진하고 있는 '석산공원' 용도변경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열린우리당 광주시당이 진상특위 구성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 구청이 반박 성명을 발표했다. 황일봉 광주 남구청장은 29일 '지방행정을 정치적 선전도구로 이용하지 말라'는 성명서를 통해 "열우당 광주시당이 진상특위를 구성하겠다고 밝힌 것은 정당이 행정을 감시.간섭려는 전형적인 구태다"고 밝혔다. 황 청장은 이어 "정당은 민의의 소재를 정확히 파악,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며 "민의에 토대를 두고 있는 자치단체의 행정행위에 간여하는 것은 '월권행위'며 의혹만을 부풀린 것은 정치적 선동이다"고 주장했다. 황 청장은 또 "이같은 정치선동이 되풀이 될 경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고 모든 수단을 동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열린우리당 광주시당은 지난 24일 논평을 내고 "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의 남구 봉선2택지개발지구 내 근린공원용지(일명 석산공원)에 대한 준주거용지로의 용도 변경결정 유보는 너무도 당연한 결과다"며 " 석산공원 용도변경관련 불법행정 진상규명특별위원회(가)'를 발족, 그간의 불법행위를 규명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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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조직개편 단행본부조직 3본부 15개 부서를 5본부 16개 부서로 확대 개편/ 자금운용부 서울과 광주로 분리 ... 서울영업본부 부행장 1명 상주/ 광주은행이 비이자 수익과 마케팅 강화를 위해 28일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본부조직을 현행 3본부 15개 부서에서 5본부 16개 부서로 확대 개편하는 것을 골자로 서울 업무부와 제휴사업팀, 여신감리팀은 신설하고, 자금운용부는 서울과 광주로 분리했다. 수도권 마케팅 강화를 위해 신설된 서울영업본부에는 부행장 1명이 상주하며, 서울 업무부는 수도권 기관과 우량기업 유치에 주력할 방침이다. 제휴사업팀은 각종 수수료 등 비이자 수익 사업을 총괄해 신탁업무, 수익증권, 방카슈랑스, 교차판매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여심감리팀은 신용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자금운용부는 유가증권과 단기자금, 지준관리 등은 서울에서, 환.출납, 차입금 관리, 시장성 예금관리 등은 광주에서 맡도록 업무를 이원화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조직개편과 별개로 송광수 여신관리부장을 여신지원부장으로 발령하는 등 능력위주 인사도 함께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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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법, 개인회생제 첫 인가계획대로 빚 갚을 경우 가압류나 경매 등 재산 강제처분 못해 광주 전남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인회생제 인가결정이 내려졌다. 광주지법 민사 52단독 전대규 판사는 28일 "김모씨(35.회사원) 등 개인회생 절차 개시결정이 내려진 3건에 대한 심리를 벌인 결과 인가요건에 부합한다고 판단해 인가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김씨는 1억1천여만원의 채무가 있으나 이 가운데 매달 63만원씩 60개월(5년) 동안 변제하겠다고 계획을 내 법원의 인가를 받았고 최모씨(34.여.회사원)는 5천1백여만의의 채무를 매월 55만원씩 변제하겠다고 계획을 내 인가결정이 내려졌다. 또다른 김모씨(29.여.공무원)도 7천1백여만원의 채무를 60개월 동안 매월 98만원씩 변제키로 하고 개인회생 인가를 얻어냈다. 법원의 개인회생제 인가결정이 내려지면 채무자는 법원이 선임한 회생위원들의 관리 아래 매달 일정액을 변제하게 되면 회생절차 기간 동안 채무자가 계획대로 빚을 갚을 경우 별도의 가압류나 경매 등 채무자의 재산에 대해 강제처분 할 수 없다. 한편 지난 9월 개인회생제가 처음 시행된 이후 광주지법에는 모두 440여건의 개인회생 절차가 신청돼 이 가운데 151건은 채권채무가 동결되는 개인회생 개시 결정됐고 개시결정자 가운데 변제계획에 대한 심의를 거쳐 이날 처음으로 3건이 인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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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ㆍ함평군 입찰수수료 첫 폐지제증명수수료조례개정(안) 확정의결 전남 보성군과 함평군이 그동안 논란이 돼 왔던 공사입찰 참가 수수료를 폐지키로 했다. 28일 전남도건설협회에 따르면 보성군의회와 함평군의회가 각각 지난 22일과 24일 공사입찰 참가 수수료(보성군 1만-1만6000원, 함평군 1만원)를 폐지토록 하는 제증명수수료조례개정(안)을 확정의결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내 22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입찰참가수수료가 폐지돼 중소건설업체들의 수수료 부담을 덜게 됐다. 그동안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는 입찰참가신청수수료 폐지를 줄기차게 건의해 왔으며 지난 3월에는 416개 회원사가 연대해 입찰참가 수수료 폐지 탄원서를 중앙부처에 제출한바 있다. 입찰참가수수료는 지난 96년부터 전국의 대부분 지방자치단체가 공사입찰에 소요되는 제비용 명목으로 징수해 왔으며 지난 2001년 11월 전자입찰제 도입 이후에도 연간 2억-3억원에 달하는 세외수입을 확충하기 위해 이를 고집해 왔다. 건설협회 관계자는 "보성군과 함평군이 공사입찰 수수료를 폐지키로 함에 따라 나머지 20개 시군에도 영향을 미치게 됐다"며 "이번 폐지 조치로 건설업체들이 크게 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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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세계적 '빛의 축제' 추진인민해방군가 작곡한 정율성 테마 '국제음악제'도 검토 광주시가 내년에 세계적인 '빛의 축제'를 개최한다.또 중국 인민해방군가를 작곡한 광주출신 정율성을 콘텐츠로한 '광주 국제음악제'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빛의 축제는 광주의 상징인 `빛고을(光)'의 이미지와 전략산업인 광산업을 연계, 관광산업화를 도모할 계획이다.빛의 축제가 열릴 경우 장소는 상무신도심권역이 유력하다. 광주시는 빛고을 광주의 고유한 이미지를 야경으로 형상화하고 특색있는 밤의 볼거리를 제공하며 나아가 광산업의 핵심인 LED(발광다이오드)와 연계하는 세계적 빛의 축제인 `루미나리에' 개최를 검토중이다. 시는 이를 위해 최근 일본 고베에서 열린 2004 고베 루미나리에 축제현장에 직원 3명을 파견, 행사 준비와 관람객, 기술적인 문제 등을 파악한 바 있다. 고베 루미나리에는 지난 1995년부터 10회째 이어져 오는 일본 내 최고수준의 축제로 갖가지 형상의 조명으로 조형물을 제작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15일동안 진행되는 고베 축제에는 50여만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경제효과가 5천억원에 달하고 있다. 시는 이에따라 고베축제를 모델로 내년 디자인비엔날레가 열리는 시점에 상무신도심권역서 2주일동안 야경과 불꽃놀이, 레이져쇼 등이 어우러지는 빛의 축제를 검토중이다. 시 관계자는 “광주시의 정체성과 광산업의 발전 차원에서 빛의 축제를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이와함께 중국 인민해방군가를 작곡한 중국 현대음악가 가운데 최고 위치에 오른 정율성을 콘텐츠로 한 국제음악제를 내년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국제음악제는 1단계로 내년 9~10월께 `한ㆍ중 뮤직페스티벌' 형태로 3~4일 동안 한국과 중국의 대표 음악가와 악단이 참여하게 된다. 2단계는 광주 아시아음악제로 2006년도 하반기에 7~10일 정도 한ㆍ중ㆍ일 대표음악가가 참여하는 것이다. 마지막 3단계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약 보름 동안 아시아와 유럽 등 주요 음악가가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국제 음악제로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수도 조성 사업 가운데 다소 취약한 음악분야의 보완 발전 차원에서 아시아 음악제를 구상중에 있다”며 “정율성 음악제를 테마로 삼으면 중국 관광객 유치에도 한몫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루미나리에(Luminarie)'란 이탈리어에서 파생된 말로 ‘빛의 축제’를 의미한다. 16세기 후반 르네상스시대의 이탈리아에서 성인을 기리기 위해 빛의 건축물을 세워 축제를 벌인 것이 루미나리에의 기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