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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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의상 어때요" 우아한 레이스 뽐내는 레이드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LA 윌턴 극장에서 '제10회 비평가가 뽑은 올해의 영화' 시상식에 참가한 타라 레이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LA=로이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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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문화정책실장에 이호준 의회사무처장 임명2급서 3급으로 사상 첫 강임(降任) 인사 광주시가 지자체 시행 이후 처음으로 강임인사(降任人事ㆍ동일 직장 내에서 하위의 급, 또는 직에 임명하는 것)를 단행했다. 광주시는 11일 "올해 신설된 문화정책실장에 이호준 의회사무처장을 현 2급에서 3급으로 강임(降任)하고, 최근 국방대학교 교육을 마치고 복귀한 정용봉 전 의회사무처장을 의회 사무처장으로 13일자 임명했다"고 밝혔다. 시는 직제 개편에 따라 신설된 문화정책실장의 직급이 3급이기 때문에 직급에 맞춰 현 2급인 이 사무처장을 강임했다. 시는 최근 정 전의회 사무처장이 교육을 마치고 복귀함에 따라 2명 정원인 2급 인원이 기획관리실장, 의회사무처장 등 3명으로 과원인 상태였다. 신임 이 문화정책실장은 3급으로 근무하게 되며, 급여는 당분간 2급 체계를 유지한 뒤 3급 급여가 2급 급여를 초과한 시점부터 3급으로 전환된다. 시 관계자는 "국방대학원, 세종연구소 등 교육기관으로 파견될 대상자가 확정되는 대로 단계적으로 후속인사를 단행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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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디자인 비엔날레 '빨간불'문화관광부, "정관 변경 허가신청서 사유 불충분" 소명 요구 오는 10월 열릴 예정인 '2005 광주디자인 비엔날레'(가칭)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11일 광주 비엔날레재단에 따르면 지난해말 이사회를 거쳐 디자인비엔날레 운영을 광주비엔날레 재단이 맡기로 의결, 문화관광부에 정관ㆍ변경 허가신청서를 제출했으나 최근 문광부가 '사유가 불충분하다'며 소명을 요구했다. 디자인 비엔날레 창설을 추진 중인 광주시는 디자인 비엔날레를 기존 광주비엔날레 재단이 함께 맡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라는 결론을 토대로 '비엔날레재단은 비엔날레 행사만 운영할 수 있다'는 현행 정관의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문광부는 "당초 설립목적을 벗어난 타 목적사업의 추가는 안돼는 게 원칙이다"며 "또 아직 국ㆍ내외 적으로도 확실하게 자리를 잡지못한 광주비엔날의 정체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문광부는 또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는 순수 예술적인 성격보다는 산업적 측면에 중점을 둔 행사로, 비엔날레 재단에서 이 행사를 맡는 것은 정체성에 맞지 않을 뿐 아니라 광주비엔날레의 위상정립에 악재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문광부 관계자는 "광주비엔날레가 순수미술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는 것이 문광부의 입장이다"며 "광주시의 의견에 대한 검토와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적으로 정관변경 허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2일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 총감독 추천 소위원회 자문위원회'를 구성, 이달 말까지 디자인 비엔날레 총감독선임을 마칠 예정이었던 광주시와 (재)광주 비엔날레의 향후 일정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하지만 광주비엔날레 재단관계자는 "디자인 비엔날레는 문광부의 별도 예산지원이 필요한 사안도 아니라 산자부 예산으로 추진하는 것인데 문광부가 정관변경에 대해 소명을 요구한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며 "세계적인 베니스 비엔날레도 '건축비엔날레'를 개최, 효과를 누리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광주도 디자인 비엔날레를 성공적으로 이끌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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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법인 덕산 '직원들이 운영'법인이사회서 경영자 직무 한시적 인준 ... 비대위 구성 담양군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덕산의 운영권이 직원들의 손으로 넘어갔다. 11일 덕산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에 따르면 덕산 법인 이사회는 10일 법인 운영이 정상화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비대위가 법인 경영자의 직무를 대행하도록 인준했다. 덕산은 설립자이자 실질적 운영자인 박모(57)씨가 국고보조금을 유용한 사실이 적발돼 사회복지사업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발부되고 노조 간부들을 타 지역으로 전출시키는 과정에서 직원들의 반발을 사는 등 내홍을 겪었다.또 이같은 파행으로 법인 산하 직업전문학교 신입생에 대한 보조금이 중단되고 담양군은 보조금 지급을 유보하기도 했다. 이에 직원 67명중 65명은 지난 5일 비대위를 구성, 법인 경영자의 부당한 지시를 거부하기로 결의하는 등 자구책을 모색해 왔다. 한편 비대위는 이날 성명을 내고 "투명하고 민주적인 운영을 통해 경영을 정상화시키고 장애인 재활과 복지 증진이라는 법인의 사명에 충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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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어벙' 환상 몸매 공개…여성팬들 몸살"여성분들 괜찮겠습니까? 자, 그럼 빠져~ 봅시다" "제 몸매에 빠져 보시겠습니까"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깜빡 홈쇼핑'에서 '안어벙'으로 등장하는 개그맨 안상태가 깜짝 몸매 공개로 여성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안상태는 지난해 12월26일 방송에서 특별 게스트로 나온 옥주현의 부탁으로 과감히 상의를 벗어 던졌다. 헐렁한 옷차림과 안어벙이라는 코너 속 이름처럼 어리숙한 이미지 탓에 그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개그의 연속(<개그콘서트>에 흔희 등장하는 몸에 그림을 그리거나 소품을 붙이는 개그)일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여성분들 괜찮겠습니까? 자, 그럼 빠져~ 봅시다"라는 안상태의 말과 함께 객석의 관객과 시청자들은 모두 그의 몸매에 빠지고 말았다. 탄탄한 근육질 몸매와 차인표에게서나 볼 수 있었던 좌우 가슴근육 교대로 흔들기를 보여줬던 것이다. 이날 방송이 나간 이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안어벙 같은 바보 캐릭터에 그런 근육이...개그계의 몸짱 스타가 탄생했네요" "눈빛과 피부에 이어 몸매까지. 또 한번 안어벙에게 퐁당 빠져버렸습니다"라는 등 여성 팬들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찬사가 이어졌다. 이어 지난 2일 방송에서 다시 한번 그의 상반신 노출을 기대했지만 볼 수 없어 아쉬웠다는 성토의 글도 줄을 이었다. 이런 안상태의 화려한 몸매는 하루 아침에 만들어 진 것이 아니다. 안상태는 중학교 재학시절부터 지금까지 하루도 빼 놓지 않고 운동을 했다. 심지어 군 복무 시절 이등병 때도 빨래방에 몰래 숨어 운동을 했다. 그 흔한 헬스클럽에는 발도 들여 본 적 없이 오직 바벨 하나만으로 집에서 운동을 해 왔다. 마침 그를 잘 아는 KBS 개그맨 공채 동기인 홍인규가 아이디어 회의 중 PD에게 "상태 몸 좋아요"라며 살며시 말을 꺼냈다. 그리고 안상태의 벗은 몸을 본 PD는 "음, 괜찮네. (시청률)한 3% 오르겠는데"라며 안상태의 벗은 몸을 무대에 올리게 됐다. 안상태는 "회의중 나온 제안으로 본의 아니게 노출을 하게 됐다"며 "운동은 건강을 위해서 하는 것이고, 팬들에게는 신선한 아이디어로 즐거움을 주고싶다"고 밝혔다. 하지만 순박한 매력에 섹시미까지 더해진 안상태의 인기가 절정에 오른 만큼 그에 대한 팬들의 노출 요구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안어벙 말투는 돌아가신 할아버지 말투" "자~ 이제 빠져듭니다." KBS 2TV '개그콘서트'(매주 일요일 오후 8시 55분) 인기코너 '깜빡 홈쇼핑'에서 쇼호스트 '안어벙'으로 출연하는 안상태(27)가 여자 방청객들을 향해 던지는 말이다. 어수룩하고 매력 하나 없는데 자신의 매력에 빠지는 여성들을 보라고 우기는 안어벙 캐릭터는 최근 개콘 인기의 중심축 중에 하나. 전혀 색깔이 어울리지 않는 촌스러운 양복차림에 2대8 가르마, 안어벙 캐릭터는 70년대 시골 다방에서 친숙하게 만날 수 있었던 촌스러운 시골 신사의 모습이다. 안상태는 안어벙 캐릭터에 대해 "충청도 캐릭터를 차용했다"며 "'깜빡 홈쇼핑'에서 선보이는 말투는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평소 말투"라며 고향 덕을 톡톡히 보고 있음을 밝혔다. 안상태는 개콘의 '깜빡 홈쇼핑' 과 '춤추는 대수사선'을 통해 최근 인기몰이 중이다. 그는 신입답지 않은 천연덕스러운 연기와 순발력으로 개콘 담당 김석현 PD로부터 성장가능성이 큰 개그맨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가 짧은 시간 안에 개그맨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은 그의 경력과 무관치 않다. 그는 KBS 개그맨으로 들어오기 전 4년 동안이나 소극장 공연, 길거리 공연 등으로 개그맨의 자질을 쌓았다. "2001년 11월 현재 같은 KBS 개그맨으로 활동 중인 김대범, 황현희 등과 함께 개그팀 '오장육부'를 만들어 소극장과 대학로 등을 무대로 개그 공연을 했어요. 홍대 앞 소극장에서 1년간이나 공연을 했는데 평일 5회, 주말 6회, 크리스마스에는 하루 8회 공연까지 하는 등 고생이 말도 아니었죠." 그는 소극장과 길거리 공연으로 쌓은 개그 경력 덕에 "개그맨 공채 시험 공고만 나와라"하며 방송사 개그맨 공채 시험만 기다렸다고 한다. 4년이라는 기간동안 연마한 팀워크로 무장했기 때문에 자신이 있었다는 것. 안상태는 "소극장 공연을 하면서 KBS공채 시험을 준비했다. 공연이 10시에 끝나면 새벽 4시까지 연습했고 예상 질문도 300개나 뽑아 면접상황을 재현하며 준비했다"며 개그맨이 되려고 피나게 노력했음을 털어놓았다 소극장과 길거리 공연을 통해 부끄러움을 없애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는 안상태. 그는 "이를 통해 웃기는 재미를 안 것 같다"고 말한다. 안상태는 "1차 시험에서 오장육부팀이 개그를 선보였을 때 면접관으로 온 PD들이 면접인데도 박수를 쳐 줬다"며 "팀으로 KBS 개그맨이 된 경우는 오장육부팀이 처음"이라고 자랑을 늘어놓기도 했다. 그는 신동엽의 천부적인 애드리브와 유재석의 자신을 낮추며 웃음을 유도하는 진행 방식 등을 본받고 싶다며 딕션이 좋은 동료 유세윤이나 죽기살기로 개그하는 김대범에게도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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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복무 싸이 훈련소 입소방위산업체에서 2년째 군복무 대체 중인 가수 싸이(사진)가 10일 강원도 철원 6사단 훈련소에 입소했다.방위산업체에서 근무 중인 산업기능요원은 2년간 일한 후 기초군사훈련을 받으러 훈련소에 들어간다. 이에 싸이는 이제야 4주 동안의 짧은 훈련소 생활을 경험하게 됐다.싸이는 “어젠 가족과 식사를 했다. 강원도 철원은 영하 20도라는데 강추위에 고생할 것 같지만 짧은 기간인 만큼 잘 마치고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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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청, '백운고가도로 철거 환영'황일봉 남구청장 "고가도로 철거 검토 환영" 밝혀 황일봉 광주 남구청장은 10일 백운 고가도로 철거와 관련 "백운광장 주변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박광태 광주시장의 고가도로 철거 검토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황 청장은 이날 구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백운광장 인근 1500여 상인들과 주민들은 시의 발전과 교통 편익을 위해 상권 침체에도 불구하고 15년을 양보와 인내로 살아왔다"며 "도시경관을 되살리고 주변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최근 박 시장이 '백운 고가도로 철거 검토'를 시사한 것은 시의 적절한 판단이다"고 말했다. 황 청장은 "백운 고가도로는 주변 지역의 우회도로 개설 등으로 교통량이 계속 감소할 것이 확실시 된다"며 "이는 지난해 11월 '남구포럼'이 광주대에 의뢰한 백운 고가 교통량 변화 조사 결과, 같은해 6월 출ㆍ퇴근 시간대보다 3천500여대(시간당)가 감소한 사실이 뒷받침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이미 계획된 백운주유소∼월산마을, 제1순환도로∼동아여·중고, 서창∼나주·남평, 봉선동 대화아파트∼원광대 한방병원을 잇는 우회도로를 조속히 건설해주기 바란다"며 "앞으로 고가도로 철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89년 개통된 백운 고가도로는 교통량 해소에 기여해왔으나, 지난 2002년 경전선이 철거되면서 고가도로가 효율성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철거후 재가설과 완전철거 주장이 맞서는 등 논란을 빚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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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광주건설 5개년 전략' 발표2010년까지 지역성장 동력확충 위한 8대 핵심 프로젝트 등 골자 박광태 시장 "자랑스런 광주 후손에게 남겨주기 위한 시민과의 약속" 빛고을 광주를 경제ㆍ문화를 선도하는 으뜸 도시로 견인하기 위한 계획이 추진된다. 박광태 광주시장은 1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연두 기자회견을 갖고 올 부터 2010년까지 지역성장 동력확충을 위한 8대 핵심 프로젝트와 도시 경쟁력 강화 7대 핵심 프로젝트 등을 골자로한 '1등 광주 건설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1등 광주건설의 핵심 프로젝트는 크게 ▲잘사는 경제도시 건설 ▲아시아 문화 중심도시 도약 ▲매력있는 도시창출 ▲따뜻한 복지 공동체 구현 ▲미래지향 도시공간 조성 등 크게 5개 분야 15대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잘사는 경제도시 건설을 위한 5대 프로젝트는 자동차, 가전, 광산업을 3대 주력산업으로 중점 육성하고, 첨단 부품소재 산업, 디자인 산업, 신에너지 산업, 문화 컨텐츠 산업 등 4대 산업을 지역의 전략산업으로 본격 육성하는 방안 등을 담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현재 연간 35만대 수준인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의 생산능력을 60만대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한편, 생활가전 생산기반 집적을 바탕으로 디지털 정보가전 사업을 집중육성해 지역 전자산업을 진흥시킬 계획이다. 광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첨단산업단지내에 광산업 클러스터를 형성, 광관련 선도기업을 유치하고, 광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창업보육, 기술개발과 시험생산을 지원한다. 또 지역산업의 연구역량과 마케팅, 네트워크 기술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전시컨벤션 센터,디자인센터, 광통신 연구센터, 디지털 컨버전스 센터, 과학기술 응용연구 센터 등 '신성장 동력산업 지원센터'를 내실있게 운영한다. 아시아 문화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과제는 ▲5대 국제행사 창설 ▲기존 5대축제 세계화 ▲서남권 관광거점도시 도약 ▲문화 르네상스 운동전개 등 5개 분야다. 시는 올해 미래 문화수도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문화에 대한 안목을 길러주기 위해 광주 국제청소년 음악제를 개최하고, 디자인 도시로 광주를 자리매김하기 위해 광주디자인 비엔날레를 개최한다. 또 오는 2008년 어등산 '빛과 예술의 테마파크' 조성을 기념하는 빛의 축제를 개최하는 한편, 지역 특화산업인 광산업의 세계시장 진출 및 지역발전을 위한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국제 광 엑스포'개최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광주를 서남권 관광거점 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어등산 '빛과 예술의 테마파크' '광주호 시가문화권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한편, 어등산-풍암제-중외공원-광주호. 무등산을 중심으로 도심권 관광벨트를 형성, 전남 J-프로젝트와 연계한 서남권 관광벨트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밖에 시는 매력있는 도시 창출을 위해 1천만 그루 나무심기, 도심 5대공원 조성 등 '푸른광주 실현'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보육기반 조성 등 '광주복지21' 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 지역정보화를 위해 디지털 시민을 양성하는 것을 골자로한 유비쿼터스 디지털 공동체 실현을 핵심과제로 선정했다. 박광태 시장은 "이같은 계획은 광주가 낙후와 소외에서 벗어나 21세기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고자 하는 대장정이 시작된 것을 의미한다"며 "이는 자랑스러운 광주를 후손에게 남겨주기 위한 시민과의 약속이자, 실천의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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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산콘크리트 코스닥 입성12~13일 공모 21일 등록 ... 광주ㆍ전남 레미콘 점유율 1위 레미콘 콘크리트 2차제품을 생산하는 서산콘크리트(대표 염홍섭)가 코스닥에 입성한다.12~13일 공모를 거쳐 21일 코스닥에 등록한다. 74년 설립된 이른바 '굴뚝'기업인 서산콘크리트의 공모가격은 1만2000원이며 공모주식수는 13만9924주다. 서산은 레미콘 콘크리트부문에서 광주 전남 최고 기업으로 일컬어진다.광주지역 서산의 레미콘 점유율은 32% 광주전남지역 PHC과일 점유율은 59.3%다. 이는 최신형 골제 세척시설을 보유해 24시간 생산이 가능하고 고난도의 품질관리 능력을 갖춘 덕분이다. 85년 이래 흑자경영을 지속해온 점도 장점이다. 2003년 매출액은 451억원, 순이익은 2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 매출액은 305억원, 순이익은 22억원으로 전체적으로는 전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염홍섭 서산 대표는 "고기능 제품 개발 능력을 갖췄고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어 앞으로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최적의 지리적 요건을 갖춘 점도 이를 뒷밤침한다"고 밝혔다. 서산의 코스닥 등록을 위한 주간사는 미래에셋이며 5만3370주가 배정됐다.교보증권 굿모닝신한증권에도 1300주씩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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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속의 TV, 10일부터 서비스휴대전화로 이동하면서 TV를 보고 라디오를 들을 수 있는 위성DMB(디지털 멀티 미디어 방송) 시대가 열렸다. 위성DMB 사업자인 TU미디어는 10일 오전 0시부터 휴대폰으로 TV를 볼 수 있는 '손 안의 TV'인 위성DMB 시험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TU미디어가 SK텔레콤 방송센터를 통해 송출한 방송은 보도(YTN), 음악(CJ 미디어의 m-net), 드라마 등 비디오 3개 채널과 최신가요ㆍ최신팝ㆍ올드가요ㆍ 올드팝ㆍ재즈&월드 등 6개 오디오 채널이다. TU미디어는 5월부터 지상파TV 4개 채널과 MBN 등을 포함한 36개 채널을 방송하 는 서비스를 하게 된다. 위성DMB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가입비 2만원에 월 수신료 1만3000원을 내야 한 다. 이동전화 겸용폰은 이달 중순부터 이동통신 대리점에서, 차량용 단말기는 모토모, 미디어라이프, 아우토스트라세 등 10여개 차량용 대리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