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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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남지사 7개월 업무추진비 2억2천9백여만원7개월 동안 사용 내역 ... 송광운 행정부지사 지난해 업무추진비 1억8천4백2만원 사용 박준영 전남지사가 지난 6월 취임 이후 7개월여 동안 사용한 업무추진비가 2억2천9백93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전남도가 공개한 '공직자 업무추진비 사용 실태'에 따르면 박 지사는 이 기간동안 기관운영비 9천3백89만원, 시책추진비 1억3천6백3만원 등 2억2천9백93만원을 집행했다. 전임 고(故) 박태영 지사가 사용한 업무추진비를 합할 경우 지난해 전남도지사 업무추진비는 모두 3억6천1백68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사용내역별로는 도정시책 간담회 등에 1억5천6백82만원, 각종 격려금 1억8천80만원, 도정 협조자 격려물품 구입비 7천7백24만원 등이었다. 한편 송광운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한 해동안 업무추진비 1억8천4백2만원을 사용했으며 오현섭 전 정무부지사는 1억9천88만원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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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국제영화제 주제 '영화제를 즐겨라'부제-전진을 위한 반추로 결정 ... 행사비 총 16억원 책정 8월26일부터 9월4일까지 10일간 확정 광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장 박흥석)는 9일 광주 동구 한 음식점에서 첫 이사회를 열고 제5회 광주국제영화제의 주제를 'Let's Enjoy the Film Festival'(영화제를 즐겨라, 부제-전진을 위한 반추)로 결정했다. 또 올해 영화제 행사비로 모두 16억원(국비 5억원, 시비 6억5000만원, 후원금 4억5000만원)을 책정했으며, 개최기간은 오는 8월26일부터 9월4일까지 10일간으로 확정했다. 이번 행사에는 30여개국 120여편의 작품이 출품될 예정이며, 지난해에 이어 부분경쟁을 도입한 비경쟁영화제로 치러진다. 한편, 이날 이사회가 열린 음식점 앞에서는 광주국제영화제 개혁준비모임(대표 김범태)과 광주시네마테크, 미디어센터 등 지역 영화단체 관계자 20명이 광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사퇴를 촉구하는 피켓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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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비엔날레 주제 '삶을 비추는 디자인' 확정10월 18일-11월 1일까지 GEXCO, 충장로, 상무지구 등 광주시내 일원서 개최 (재)광주비엔날레는 9일 오후 재단 회의실에서 제73차 이사회를 열고 2005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주제를 'Light into Life'(삶을 비추는 디자인)'로 결정했다. 행사는 오는 10월 18일-11월 1일까지 15일간 GEXCO(광주전시컨벤션센터), 충장로, 상무지구 등 광주시내 일원에서 치르기로 했다. 2005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전시행사는 모두 18개의 공식행사로 구성된 본전시와 특별전으로 나뉘어 열린다. 본전시는 로봇 디자인 등 인간과 일상 중심의 디자인, 차세대 정보 기술디자인과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등으로 구성된 '미래의 삶' 전과 아시아 디자이너들이 꾸미는 '아시아의 빛' 전으로 구성된다. 특별전은 '한국인의 생활과 디자인', '미래도시 광주' 'Design from Gwangju', '세계의 디자이너 명예전당' 등 4개 행사로 구성되며 GEXCO(광주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밖에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국제 디자인 컨퍼런스',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국제워크숍 및 세미나'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이벤트'가 광주 시내 전역에서 개최된다. 또 행사기간 동안 매주 주말 충장로 일대에서 '디자인 벼룩시장', 각종 아트웨어를 선보이게 될 '스트리트 패션쇼' 등이 마련되며, 충장로, 쌍암공원 광주디자인센터에서는 '빛의 축제'도 열린다. 이순종 2005광주디자인비엔날레 디자인 총감독은 "2005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빛고을 광주에서 바라 본 21세기형 디자인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일반인들의 삶과 디자인의 관계방식에 대한 담론을 유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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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와 바다' 기획전시회 열려15일부터 내달 24일까지 41일간 시립민속박물관 광주시립민속박물관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41일간 시립민속박물관에서 '한반도와 바다' 기획전시회를 연다. '바다가 있다(1부)' '바닷길(2부)' '바닷가 사람들의 삶과 믿음(3부)' 등 주제로 구성된 이번 전시회에는 실물자료 106점, 바다의 소리 등을 담은 음향과 영상자료 9점 등 모두 115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바다가 있다'는 주제 전시에는 바다의 다양한 표정을 담은 사진작품이 전시되며, 파도소리와 뱃노래 가락이 어우러진 '바다 소리' 코너도 마련된다. 또 선조들의 바다에 대한 생각을 엿볼 수 있도록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混一疆理歷代國都地圖)'와 '해상군선도(海上群仙圖) 등 옛 지도와 회화작품을 선보인다. '바닷길' 주제전시에는 해양개척의 역사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길이 17m, 높이 2.5m에 이르는 배 모양의 대형 구조물을 설치하고 그 안에 항해지식을 담은 옛 지도와 남도의 바다에서 인양된 각종 해저유물을 전시한다. 제3부 '바닷가 사람들의 삶과 믿음' 코너에서는 중요민속자료 제240호인 '제주내왓당무신도(濟州川外堂巫神圖),'조기잡이 어민들이 풍어의 신으로 떠받들었던 임경업(林慶業) 장군의 무신도 등 바다와 관련된 각종 무속화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립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그동안 우리가 다소 소홀히 여기고 느껴왔던 해양문화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을 드높이고 친밀감을 형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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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주식사도 괜찮나…" 개미들은 고민중지나친 고수익 기대는 곤란 / 고배당주에 장기투자 바람직 종합주가지수가 1000 부근에 머물자 개인 투자자들이 새로운 고민에 빠져들고 있다. 증권사 객장에는 “지금 들어가기에는 너무 늦지 않았느냐”, “가지고 있는 주식을 언제쯤 팔아야 하느냐”, “샀다가 폭락하는 거 아니냐”는 질문이 쏟아지고 있다. 증권사 전문가들은 “주가 1000 시대에 개인 투자자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시장 상황에 부화뇌동하지 말고 전문가와 상담해 좋은 종목을 골라야 한다”고 충고한다. 삼성증권의 이강혁 투자정보파트장은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으라고 조언했다. 환율·유가·금리·북핵변수 등이 얽혀서 시장상황이 복잡하게 돌아갈 때 개인은 감이나 루머에 의존해 혼자 판단했다가 큰 낭패를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파트장은 “투자를 하기 전에는 반드시 기업의 객관적인 적정가치를 알거나 관련정보를 조금이라도 분석하는 등 최소한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최근 증시는 과거 쉽게 붕괴됐던 주가 1000 시점과 다르기 때문에 새로운 투자 마인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다. 대우증권 조재훈 투자정보팀장은 “1000이라고 늦었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지금이 새로운 출발점이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개인은 무리하게 대박을 노리기보다는 금리 이상의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것과 배당이 높은 우량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마음 편히 장기투자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조 팀장은 “특히 처음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은 개별종목이나 테마에 집착하기보다는 저축하는 마음으로 적립식펀드 등에 가입해서 시장을 배우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굿모닝신한증권 홍성태 투자분석부장은 “주가가 급등할 때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용기가 개인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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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부정부패 자정 결의 대회 개최광주지부, 교육혁신ㆍ부패청산 특별선언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는 8일 오후 광주시 교육청 앞에서 부정ㆍ부패 청산과 자정 운동을 위한 '광주 교육혁신 특별선언문'을 발표하고, 교육감과 학부모의 동참을 호소했다. 전교조 광주지부는 이날 선언문을 통해 "광주 교사들은 오늘 '수능 부정'과 '청렴도 꼴등'으로 대변되는 광주교육의 자화상을 지켜보면서 죄인 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공부못하면 무시받는 풍토, 촌지주며 성적관리를 부탁하는 학부모, 돈을 받고 성적 조작을 지시한 교장, 학교 예산을 사적으로 써버린 행정실장 등 교육계의 총체적인 부정.부패에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광주지부는 이어 일련의 반교육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촌지 거절 ▲공정한 성적 관리 ▲부정.부패청산 선도 ▲학생 존중 및 교육과정 파행운영 개선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처리 ▲학력-인성교육간 균형 등을 조합원 일동 명의로 약속했다. 이와함께 광주지부는 김원본 교육감에게 제안서를 보내 전 교직원과 공무원이 '부정.부패 청산 및 자정을 위한 특별서명 운동'에 나서줄 것과 학부모-시민단체-교사-교육청이 동참하는 '교육쇄신 공동점검단'운영을 공식 제안했다. 또 부패방지기구 상설화와 국장급 이상 개방형 인사제 도입, 전문.관리자 파행인사 중단도 함께 당부했다. 한편 광주지부는 이날 집회를 시작으로 특별서명 운동(3월9월-4월16일), 학부모 서한문 발송(3월21일-4월16일), 학교혁신 선언(4.1-5.15), 교육쇄신 공동점검단 연중운영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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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공원내 호텔 건립 '찬ㆍ반' 엇갈려8일 시청 중회의실서 열린 서구 중앙 공원내 특급호텔 유치 토론회 광주시가 서구 중앙공원에 특1급 호텔 건립을 추진 중인 것과 관련, 찬ㆍ반론이 엇갈리는 등 향후 사업 추진과정에서 논란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사진> 광주시 주최로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서구 중앙 공원내 특급호텔 유치 토론회 참석자들은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특급호텔의 필요성을 인정했지만, 공원 부지 내 건립에 대해서는 의견을 달리했다. 조진상 교수(동신대 도시관광계획학과)는 "광주시가 관광.비지니스 기능 강화를 위해 특급호텔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은 적극 환영한다"며 "그러나 광주시의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조성과 쾌적한 도시공원내 특급 호텔 유치는 서로 어울리지 않는 개념이다"고 말했다. 조 교수는 이어 "광주시가 도심 이전적지(금남로 한국은행 부지, 도시자 공관부지)를 공원이나 녹지로 조성하면서 이미 지정된 공원을 시민들을 위해 쾌적하게 조성하지는 못할망정 상업ㆍ관광용 목적으로 용도를 전용하는 것은 논리적 모순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중앙공원은 약간의 정비만 거치면 그 자체가 광주시의 도시경쟁력 향상과 관광진흥을 위해 꼭 필요한 도시환경자원이다"며 "도시 관광자원을 해치면서 도시관광을 진흥하겠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강원구 광주시 관광협회장은 "지난 97년부터 광주시가 특급호텔을 추진했지만 아직까지 특급호텔이 없다는 것은 국제도시로서 면모를 갖추지 못했다는 증거다"며 "이 때문에 아시아개발 은행 총회유치도 무산됐으며, 외국예술단의 공연도 숙박 문제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또 "호텔 부지로 선정된 중앙공원은 공항이나 역, 터미널 등과의 접근성 등 입지조건이 좋다"며 "또 월드컵 경기장 내 시설과 연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연생태 공원에 풍암저수지까지 있어 최적지로 꼽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호텔이 생김으로서 고용인원은 200명이 넘을 것이며, 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면 자동차 1대를 수출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낼 것이다"고 덧붙였다. 김용환 시 관광체육국장은 주제발표에서 "시의 여건상 민간사업자를 유치하기 위해서 부지매입비 등 투자비 부담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수 밖에 없어 중앙공원을 부지로 선정했다"며 "중앙공원 부지 1만5000평 가운데 3000평만을 호텔을 짓는 데 쓰고 나머지 1만2000평은 조경 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공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오는 2008년 완공 목표로 특1급 호텔을 건립하기 위해 중앙공원부지 88만여평중 1만5000평을 자연녹지로 용도 변경키로하는 등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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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불친철 시내버스 지원금 삭감불법 및 불친절 행위 업체 ... 1.4분기 재정지원금 지급시부터 적용 광주시가 불친절 신고 등이 접수된 시내버스 회사에 대해 재정지원금 삭감 등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 8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운행과 관련된 불법 및 불친절 행위를 한 시내버스 업체에 대해 재원지원금을 삭감하기로 했다. 재원지원금이란 광주시가 적자노선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회사에 대해 손실보상 차원에서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지난해 총 10개 시내버스 회사에 총 37억여원의 재정지원금이 지급됐으며, 올해는 45억원의 예산이 편성돼있다. 시는 최종 검토 등을 거친 뒤 이르면 1.4분기 재정지원금 지급시부터 이를 적용할 방침이다. 적용 방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재정지원금중에서 불친절 사례 등 민원제기 건수에 따라 일정금액을 제외하고 지급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불친철 등 시내버스의 문제점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재원지원금 삭감 등 강력한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시내버스의 불친절 사례를 뿌리뽑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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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금 조성 공무원 '특별승진제' 논란남구청, 승진가점ㆍ특별승진 등 인센티브 도입 밝혀 광주 일선 구청이 역점사업의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기금조성에 기여한 공무원에게 특별승진 등 인센티브제를 도입키로해 논란이 예상된다. 광주 남구청은 8일 "'효 사랑 문화 사업'으로 추진 중인 '효사랑' 브랜드 사업에서 기금 조성에 기여한 공직자에게 승진가점, 특별승진 등 인센티브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구는 열악한 재정여건을 극복하면서 지역 복지체계를 세우기 위해서는 브랜드 사업을 통한 기업유치가 관건이라고 판단, 이같은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구는 직원들이 기업체와 효사랑 브랜드 협약을 이끌어 내고 기업에서 구청에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기금(브랜드 사용료)으로 내놓는 금액이 5억원이 넘을 경우 특별승진 등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대상은 5급 이하 직원이다. 구는 또 기금 조성액이 5억원에 미달할 경우 직원들의 근무평정에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하지만 직원들이 5억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대기업을 참여시켜야 하는 어려움이 따르는 데다 자칫 경쟁에 따라 직원들간 위화감이 조성될 우려를 안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 구는 전직원이 참여한 브랜드 협약사업을 통해 2004년에 1억3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올해 목표액을 2억3700만원으로 잡을 정도로 기금조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공무원의 고유업무 영역 외에 '기금조성 실적'을 인사고과에 반영하는 데 대한 논란도 예상된다. 남구의 한 공무원은 "5억원의 기금을 조성하는 것도 현실적으로 만만치 않을 뿐 아니라, 기업을 끌어들일 만큼 폭넓은 인간관계를 갖지 못한 직원들은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구 관계자는 "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에 많은 공무원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이 제도를 도입했다"며 "공직사회도 안주할 것이 아니라 경쟁과 성과시스템을 과감히 적용하는 경영마인드를 도입해야 할 때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2003년부터 노인 및 청소년 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효사랑'을 브랜드화해 1833개 품목에 대해 특허청 출원 및 상표등록 등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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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株 노려라"고유가 수혜 장기호황 전망 ... 석유화학주도 나름대로 호재 인식 유가의 불안정성이 심화됨에 따라 정유주들에 대한 추가 수혜가 예상된다.유영국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7일 “초고유가 발생 가능성이 확대되면서 정유업의 장기호황이 예상돼 포트폴리오 헤지를 위한 정유주 매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유 애널리스트는 이에 따라 SK의 목표주가를 7만1,000원에서 9만2,000원으로, S-Oil은 7만원에서 9만4,000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이는 국제유가 상승이 제품가격에 반영돼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따른 것이다. 유가는 지난주 말 중동산 두바이유가 배럴당 44.02달러로 44달러대에 진입하고 미국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배럴당 53달러대를 지속하고 있다. 심지어 석유수출국기구(OPEC)에서는 향후 2년 안에 국제유가가 배럴당 80달러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유 애널리스트는 “세계적인 석유 수급 불안정의 심화로 초고유가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중국ㆍ인도 등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정유업이 오는 2008년까지 장기호황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고유가는 정유주와 함께 석유화학주에도 나름대로 호재로 인식되고 있다. 이희철 CJ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석유화학업체들은 유가가 지나치게 급등하지만 않는다면 유가 상승분을 제품가격에 전가해 실적이 개선될 수 있고 중국 등의 수요는 증가하는 반면 세계적으로 설비증설은 이뤄지지 않아 전망이 괜찮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