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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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2021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우수상 수상 '영예'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2021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행정혁신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은 지방자치제 시행 30주년을 맞아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국회행정안전위원회가 후원해 지방자치와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자치단체를 선정하는 행사다. 이번 혁신대상에는 56개 지자체에서 총100여개가 넘는 우수사례가 접수돼 1차 서류심사와 2차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최종 수상기관 및 대상자가 선정됐다. 구례군은 천은사 입장료 문제 해결, 지역발전혁신협의회 구성 운영, 구례형 교육자치 모델 구축, 군민 맞춤 현장 소통행정 추진, 주민참여 SNS홍보 활성화 등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소통 행정을 추진해 많은 지역 현안을 해결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군민화합을 위해 무엇보다도 소통에 중점을 두고 모든 정책을 추진했다"며 "군민과 만나고 연대해 더 좋은 구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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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도민 체감 외부청렴도 2등급 상위권 '우뚝'전라남도는 국민권익위원회의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평가에서 도민이 체감하는 외부청렴도에서 2등급을 받으면서 종합청렴도 3등급을 달성, 상위권 재도약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2019년 종합청렴도 2등급으로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한 이래 지난해 4등급으로 급락했지만, 올해 다시 3등급을 기록했다.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은 국민권익위가 공공기관의 청렴 수준을 진단하고 부패 취약 분야의 자율적 개선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5등급으로 나눠 매년 평가해 발표하고 있다. 종합청렴도 등급 평정은 해당 기관에서 업무 경험이 있는 민원인의 외부청렴도와 소속 직원의 내부청렴도 설문조사 결과에 부패사건 발생에 따른 감점을 합산해 결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전남도는 외부청렴도에서 지난해(4등급)보다 2계단 상승한 2등급을 받아 그동안 도민의 눈높이에 맞춘 행정을 펼치고 부패 척결을 위해 노력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내부청렴도에서는 지난해와 같은 4등급에 머물러 불합리한 예산집행, 부당한 업무지시 등 조직문화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전남도는 2021년을 청렴 ‘으뜸전남’ 재도약의 해로 정하고, 외적으로는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소통을 강화하고, 내적으로는 건전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했다. 대외적으로는 공사, 용역뿐만 아니라 보조금 사업장까지 ‘찾아가는 청렴컨설팅’ 제도를 확대·운영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특히 ‘도민고충 처리지원반’을 신규로 운영해 일상 속 불편사항의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대민 행정서비스를 쇄신하고 도정 신뢰를 쌓았다. 또한 직장 내 상하·동료 간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정착하고 부조리한 관행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청렴 교육을 한층 강화했다. 업무 수행 과정에서 청렴의식을 환기하도록 ‘청렴정담회’, ‘청렴마일리지’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김세국 전남도 감사관은 “지난해보다 2단계 오른 외부청렴도는 더욱 향상되도록 노력하고, 다소 미진했던 내부 청렴도는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등 상위권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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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무 전남도체육회장 광양서 북 콘서트내년 지방선거에서 광양시장에 도전하는 김재무 전남도체육회장이 13일 오후 5시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북 콘서트를 갖는다. '10년 후가 더 핫(hot)한 광양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는 북 콘서트에서 김 회장은 광양의 미래와 발전에 대한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북 콘서트는 지역 주민이 패널로 참여하고 시를 낭송하는 등 시민과 함께 진행될 예정.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행사장은 200명 이하로 인원이 제한된다. 김 회장은 전남도의회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광양시·곡성군·구례군지역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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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으뜸전남 미래전략 국정과제 반영을”김영록 전남도지사는 6일 2022년 국비예산 사상 첫 8조 원 돌파 등 올 한해 도정 성과에 대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전남의 미래비전을 담은 ‘으뜸전남 미래전략’이 차기정부 국정과제로 채택되도록 원팀이 돼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12월 정례조회를 통해 “최근 으뜸전남 미래전략 도민보고회를 통해 ‘신해양․문화관광․친환경 수도, 전남’ 비전을 선포했다”며 “이 비전은 전남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알찬 내용으로 채워진 만큼 반드시 차기정부 국정과제로 반영되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도정 전 분야에서 거둔 성과는 도청 공무원 한 명 한 명이 모두 제작자(PD)이자 작가로서, 또한 배우로서 만능 역할을 잘 해줬기 때문”이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올 한 해 전남도는 지난 2월 대통령의 뉴딜투어 1호 행사를 신안 임자대교에서 열어 세계 최대 해상풍력단지 조성 계획을 포함한 ‘전남형 뉴딜’ 전략보고 및 전남형 상생일자리 협약식 등을 진행, 첫 과실을 국민 앞에 내놨다. 이후 한전공대특별법 제정과 국립 한국섬진흥원 유치, 여순특별법 제정, 신안 비금~암태 연도교와 여수~남해 해저터널 등의 제5차 국도․지방도 건설계획 반영 등 도정 모든 분야에서 고루 좋은 실적을 거뒀다. 여기에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국제농업박람회, 김대중평화회의 등도 국제행사의 면모를 과시하며 모두 성공적으로 치렀다는 평가를 받았다. 외국인 직접투자도 1억 9천500만 달러를 기록해 2011년에 이어 10년 만에 대통령표창을 받았고, 해양쓰레기 제로화를 통한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 앞장서 역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특히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2년 정부예산에 8조 3천914억 원이 반영돼 사성 첫 8조 원 시대를 활짝 열었다. 이는 전년보다 7천200억 원이 늘어난 규모다. 신규사업도 90건 2천224억 원이나 되고, SOC 예산도 39개 사업 1조 6천3억 원이 반영됐다. 여기에 도의 지방도 예산도 1천800억 원으로 대폭 늘렸다. 또한 초강력 레이저연구시설 구축 타당성조사 용역비와 국립심뇌혈관센터 토지매입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출연금,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기능 확대,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계획 연구용역비, 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 개최 지원 사업비 등 답보상태였던 사업비도 대거 확보했다. 김 지사는 “코로나 방역과 국정감사,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도민과의 대화 등 여러 가지 행정 현안이 많았지만, 공직자 한 분 한 분이 불철주야 혼신을 기울인 결과 매월 많은 일을 해냈다”며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올 한 해 마무리 잘하고, 내년에도 멋진 도정계획을 함께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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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 개최... 시·도 공동 발표문 채택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이용섭 시장과 김영록 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를 개최하고 전남광주 상생을 위해 차기 정부 국정과제 반영과 초광역 협력사업 등 9건의 신규과제를 공동 추진키로 합의했다. 먼저 양 시도는 ▲달빛고속철도 및 전라선 고속철도 조기 착공 ▲마한문화권 복원 및 세계 문화유산 등재를 차기정부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더 크고 더 강한 전남·광주’를 위한 초광역 협력사업은 ▲빛고을 스마트 메가시티 조성 ▲남해안남부권 초광역 메가시티 구축 ▲호남권 초광역 에너지공동체 호남RE300 구축 ▲웰에이징 휴먼헬스케어밸리 조성 등 4건이다. 이밖에 ▲남도 달밤 예술여행지 육성 ▲COP33 및 2038아시안게임 유치 협력 ▲국가균형발전 제도개선 공동협력 등도 신규 협력과제에 포함됐다. 이날 시·도는 당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서도 협력키로 하고 발표문에 내용을 담았다. 국정과제인 국립심뇌혈관센터를 광주연구개발특구 내 장성 나노산단에 조속히 설립하도록 질병관리청의 신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하는 등 전남광주가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국가 중요 국방시설인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는 전남‧광주가 상생할 수 있는 방향에서 국가 주도로 추진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키로 했다. 또한 전남광주는 영산강을 중심으로 생태역사문화관광벨트를 구축해 새로운 영산강 시대를 열어가기로 뜻을 함께 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과 광주는 지난해 12월 상생발전위원회 이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 국회 통과, 코로나19 감염병 공동대응, 초광역 협력사업 공동 발굴, 달빛고속철도 및 전라선 고속철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뜻깊은 성과를 만들어 냈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시민과 전남도민이 힘을 한데 모으면 넘지 못할 산이 없고 건너지 못할 강이 없다”며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전남으로 도약해 새로운 광주·전남 시대를 열어가자”고 밝혔다. 광주·전남상생발전위원회는 그동안 55개 협력과제를 발굴해 34개의 과제를 완료했다. 계속 추진 중인 21개의 과제도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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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고향사랑기부금법 성공 정착 머리 맞대전라남도가 시ㆍ군, 농어민단체, 유관기관 등과 함께 고향사랑기부금법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전남도는 3일 도청 왕인실에서 시·군, 농민단체,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토론회를 갖고 2023년부터 시행할 고향사랑기부금법의 경과와 해외사례 등을 공유하면서, 정책제언을 통한 제도 정착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날 토론회는 행정안전부의 고향사랑기부금법 해설을 시작으로, 염명배 충남대 교수의 ‘고향사랑기부금법 쟁점과 정책제언’, 홍근석 지방행정연구원 박사의 ‘해외사례(일본 고향납세) 분석과 시사점’ 등 주제발표와 함께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마무리됐다. 행정안전부 곽부영 사무관은 법 논의를 시작한 2007년 이후 국회 발의 등을 거쳐 제정이 되기까지의 진행과정과 도입 취지 및 배경, 법 조항 등을 설명했다. 고향사랑기부금에 관한 법률은 지난 10월 공포됐으며, 개인별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가 가능하다. 기부액의 30%범위 내에서 답례품으로 지역특산품을 제공 할 수 있다. 법 시행일은 2023년 1월 1일이다. 주제발표에 나선 염 교수는 고향사랑기부금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정책제언 위주로, 전남도의 대응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염 교수는 “전남이 인구 소멸 위기 지역이라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으나, 매력적인 지역특산물이 많다는 강점을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제언하면서, 지방경영전략으로 플레이스 마케팅, 지역브랜드, 고객관리 등을 강조했다. 홍 박사는 일본의 고향납세 제도를 중심으로 도입 초기의 시행 착오 및 지역 특산품 다양화로 성공한 사례 등을 아울러 설명했다. 이어 일본과 다른 제도적․문화적 환경 속에서 한국의 고향사랑기부제가 정착 할 수 있는 발전 방안 등을 제시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기부금에 대한 답례품 제공에 큰 관심을 보이며, 지역특산품 판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모집된 기부금에 대한 사용방법, 기부액에 대한 세액공제 등에서도 의견을 나눴다. 손점식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고향사랑기부금법이 전남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례 제정, 답례품 준비 등과 함께 전남도민사랑증 제도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제도 시행을 위해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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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내년도 국비 3조원 시대 개막광주광역시의 3조 2155억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이 국회에서 최종 확정되면서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국비 2조원 시대를 연 지 3년 만에 국비 3조원 시대를 새롭게 열었다. 2018년 대비 연평균 증가율이 13%로 같은 기간 국가 예산 증가율 9.1%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이는 전년도 국비확보액 2조 8666억원보다 3489억원(12.2%) 늘어난 규모로 신규사업 116건에 1676억원, 계속사업 280건에 3조 479억원이 반영된 결과다. 정부예산이 전년대비 8.9%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더욱 괄목할만한 성과라는 평가다. 이 같은 성과는 국가기초시설 유치를 위한 초광역 고자기장 연구 인프라 구축 기획연구용역 등 미래 신산업육성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팬데믹 등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광주의료원 설립, 문화도시 광주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한 광주비엔날레전시관 건립 등 광주시의 숙원사업이 대폭 반영된 결과다. 또한 도시철도2호선 건설 등 대형 SOC사업을 비롯해 K-헬스 국민의료 AI서비스 및 산업생태계 구축 등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구축을 통한 미래먹거리 사업들에 중점을 두고 광주시가 국비확보를 위해 정치권과 국회 등에서 시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성과란 자평이다. 내년엔 그동안의 값진 결실을 토대로 Green-Smart-Fun 시티로 도약과 성장을 준비하는 시기로 광주시가 시급히 추진해야 할 현안사업들이 반영되면서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핵심사업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내년도 예산중 문화광주를 위한 문화·관광 주요 사업이 눈에 띈다. 이 가운데 국회 심의과정에서 신규 반영된 사업이 광주비엔날레전시관 건립(30억원), 미디어 테마콘텐츠 체험관광 플랫폼 조성(18억원), 아시아 아트플라자 조성(10억원), 중앙아시아 역사테마 관광지구 조성(10억원), 아시아 디지털문화공간 조성(5억원), 빛고을 영산강 르네상스 테마파크 조성(4.2억원), 고봉기대승 450주년 기념사업지원(1억원), ACC주변 문화예술 집적화사업(1억) 등에 집중됐다. 또 아시아 예술인재 거점공간 조성은 17.2억원이 증액된 55억, 천주교광주대교구청 보수정비 2.9억원이 증액된 4.7억원이 반영되었다.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첨단실감 문화콘텐츠 테마파크(G-Planet) 조성(5억원),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육성 4호펀드 출자(100억원), 아시아 이스포츠산업 지원센터 조성(7.5억원), 사직공원 상설공연장 조성(10억원) 등 129건 1643억원이 반영됐다. 인공지능도시 광주, 풍요로운 경제 광주 기반 구축 주요 사업으로는 국회 심의과정에서 신규 반영된 사업은 초광역 고자기장 연구 인프라 구축 기획연구용역(10억원), K-Health 국민의료 AI서비스 산업생태계 구축(80억원), RE100 전주기 공정지원 기술개발 및 실증(18억원),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9.5억원), 광주 남구 에너지 지식산업센터(10억원), 헬스케어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AI스타트업 육성(3억원), 지역특성화 제조기반 구축(33억원), 기술사업화 협업 플랫폼 구축(22.5억원), 광융합 산업생태계기반 고도화지원(3억원) 사업이며, 허브스포크 기반 융합 뇌연구사업은 7억이 증액된 15억원이 반영되었다.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인공지능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666.9억원), 노사동반성장 지원센터 건립(90억원) 등 106건 4463억원이 반영됐다. 사회안전망 확충 및 녹색도시 조성 주요 사업으로 국회 심의과정에서 신규 반영된 사업은 광주 의료원 설립(10억원), 광주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체계 구축(15억원), 서창1분구 하수관로 정비(5억원), 영산강 주민친수공간 보강(1억원) 중앙근린공원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3억원)사업이며 광주 그린빗물 인프라 조성사업은 3억원이 증액된 11억원이 반영되었다.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장애인수련시설 건립(67억원), 청정대기산업 클러스터 조성(142억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동아시아 플랫폼 건립(70억원), 광역위생매립장 2-2단계 조성(16억원), 스마트 하수관로 정비 선도(166억원), 공공어린이 재활의료센터 건립(34억원) 등 74건 18427억원이 반영됐다 SOC 등 시민이 편안한 사회적 기반 확충 주요 사업으로는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광주도시철도 2호선 건설(2,750억원), 상무지구~첨단산단간 도로개설(40억원), 에너지밸리 진입도로 개설(76억원), 광주~강진 간 고속도로 건설(1,800억원), 광주광역시운전면허시험장 신설(95억원), 광주형 평생주택 건립(176억원), AI기반 원스톱시스템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18억원) 등 38건 7193억원이 반영됐다 사람중심의 민주인권 상생도시와 인권체계 구축 등으로 국회 심의과정에서 증액된 5·18세계기록유산 보존시설 증설(2억원)과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5·18민주화운동 기록물 통합 DB구축(19억원),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 조성(44억원), 대남대로 선형개량(60억원),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센터 구축(8.4억원) 등 46건 353억원이 반영됐다. 이밖에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반영된 주요 신규사업은 물리분야의 3대 핵심 거대연구시설로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도 불리는 초광역 고자기장 연구 인프라 구축 기획연구용역 10억원이 신규 반영되어 시의 핵심사업인 인공지능산업과 함께 광주의 100년을 책임질 미래 먹거리사업의 기반을 튼튼히 다질 수 있게 됐다. 또한, 코로나19로 중요성이 크게 부각된 공공보건의료 강화를 위해 광주의료원 설립(총사업비 2,195억원) 설계용역비 등 10억원이 신규 반영되어 응급대응체계 구축 등 공공성 강화로 시민들의 건강권을 확보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아울러 지난 95년 건립 이후 시설노후로 인해 내부누수 등으로 작품 손상과 관람객의 안전성 우려 등이 제기된 광주비엔날레전시관 건립(총사업비 1,168억원)을 위한 설계용역비 등으로 30억원이 신규 반영돼 세계적 수준의 전시공간 건립을 통한 문화도시 광주의 위상을 떨칠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최중증 24시간 1:1 돌봄시스템의 전국모델로의 확장을 위해 시범사업으로 광주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체계 구축 사업 15억원이 반영됐다. 이외에도 K-Health 국민의료 AI서비스 및 산업생태계 구축 80억원, 아시아 아트플라자 조성 10억원, RE100 전주기 공정지원 기술개발 및 실증 18억원, 광주 에너지산업 지식산업센터 구축 10억원, 서창1분구 하수관로 정비 5억원 등이 국회심의 과정에서 반영됐다. 국비 최대 확보(12.2% 증가) 요인은 정부의 정책방향에 맞춰 연초부터 발빠르게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정부반영 단계부터 기재부 등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해 설명하는 등 광주시의 전략적인 국비확보 활동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특히 국회 심의과정에서 이용섭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들이 국회의장, 여야 당대표 및 원내대표 등 당직자와 국회 예결위원장, 예결위원 등을 수시로 면담하고 지역 국회의원 정책간담회, 여·야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 정부 고위관계자 방문 설명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는 분석이다. 아울러 지역 국회의원들도 국비확보에 큰 힘을 보탰다. 광주시와 국비사업과 관련한 정보를 상호 공유하며 관련 부처들과 상시 접촉하고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는 등 지역현안 사업의 국비 반영을 위한 지원군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용섭 시장은 “국회심의를 통해 이를 뒷받침할 예산이 확보되어 광주 대전환의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그 동안 예산확보를 위해 힘을 모아주신 정부 관계자와 정치권, 지역사회의 모든 분들과 공직자들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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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혁신ㆍ적극행정 전국 으뜸전라남도의 혁신행정과 적극행정이 정부 혁신평가와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상을 휩쓸며 호평을 받고 있다. 전남도는 올 한해 혁신행정과 적극행정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둬 정부로부터 총 5개의 상과 1억 8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받았다고 밝혔다. 혁신행정 분야에서는 주민 주도의 ‘지역문제 해결 플랫폼’ 운영, 실패 사례를 공유하고 재도전을 응원하는 ‘실패박람회’ 개최 등 도민과 함께 지역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끈 점을 인정받아 지난 25일 ‘2021 지역혁신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또한 어르신을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대행서비스를 하는 ‘차이나는 배달소’ 사업을 지역 주민과 함께 발굴하고 실행해 ‘2021 국민정책서비스디자인 행정안전부장관상’과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받았다. 전남도가 나주시, 한국전력공사와 힘을 모아 발굴한 ‘고령인 낙상사고 예방 안전용품 설치’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혁신 협업 우수과제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획득했다. 공직자의 도전과 노력을 상징하는 적극행정에도 앞장섰다. 올해 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국무조정실 주관으로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린 ‘범정부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전남 농수산식품, 미국 아마존 진출’과 ‘해상백신센터 한산도함’ 사례가 각각 상반기 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특교세 3천만 원), 하반기 최우수상(국무총리상․특교세 5천만 원)을 수상했다. 이와함께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제도 운영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돼 적극행정 명가로서의 위상을 한껏 높이고 있다. 김부겸 총리는 ‘전남 농수산식품, 미국 아마존 진출’ 사례에 적극행정 골든볼을 수여하고, ‘해상백신센터 한산도함’ 운영 시 직접 방문하는 등 전남도의 적극행정을 응원하기도 했다. 손점식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도민의 삶을 변화하고 미소짓게 하는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도 공직자 모두가 노력한 결과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도민 기대에 부응하는 혁신행정과 적극행정을 잇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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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맞춤 조직개편'... 행정환경 변화·현안사업 효율 추진광주광역시가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현안·역점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조직개편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자치법규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편안은 도심생태환경 조성 기능 강화와 확충되는 생태·예술 기반시설 운영을 위한 조직 확대, 노동·건축분야 안전 기능 및 소방 현장부족인력 보강,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시의회 인사운영 및 의정활동 지원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우선 시민 체감 생태·예술도시 조성을 위한 전담기구 및 현장인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탄소중립·기후위기 대응 방안으로 도시녹화, 녹지 확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행정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녹지·산림 정책을 총괄하는 ‘녹지정책과’를 신설한다. 이와 함께 광주 최초의 시립수목원이 내년 상반기 개장을 앞두고 있어 수목원 조성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과 개원 초기 안정적인 관리·운영을 위해 푸른도시사업소에 ‘수목원정원과’도 새로 만든다. 해당 부서는 수목자원의 체계적인 연구·보전과 시민 휴식공간 제공을 위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인 광주에서 미디어아트의 거점이자 중심시설이 될 ‘광주미디어아트센터’가 올해 말 준공 예정으로 이를 운영할 전담기구도 시립미술관 분관으로 신설하고, 예술·기술·산업의 융복합과 선순환을 통한 미디어아트 허브 기능을 한층 강화한다.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내년 1월 13일부터 시의회 인사권이 분리됨에 따라 ‘인사혁신팀’을 신설해 시의회 소속 공무원에 대한 자율적인 인사 운영이 추진되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시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지원 전문인력 제도 도입으로 총 11명의 정책지원 전문인력을 둘 수 있게 돼 내년에는 5명을 정원에 우선 반영하고, 2023년까지 총 11명의 인력을 단계별로 확충할 예정이다. 재난·재해 예방 및 대응력 향상에 중점을 둔 것도 특징이다. 노동협력관에 ‘노사상생안전팀’, 도시경관과에 ‘지역건축안전센터팀’을 두고 인력을 보강해 산업재해 예방 정책 수립·시행과 건축 분야 안전 업무 등을 더욱 확대 추진한다. 소방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현장부서에 인력을 최우선 보강하고, 소방안전본부에 ‘예산장비과’를 5개 소방서에 ‘안전보건팀’을 신설해 지원업무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한다. 자율신설기구인 여성가족국은 오는 12월31일로 존속기한이 만료되나, 지난 2년간의 운영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존속기한을 2년 연장해 기구를 운영하게 된다. 시 조직개편안에 따라 시 기구는 본청 2과가 증설된 4실 8국 2본부 73과로 조정되며, 총 정원은 4108명에서 소방인력 50명을 포함해 82명이 늘어난다. 이번 입법예고된 조직개편안은 다음달 14일까지 열리는 시의회 303회 정례회에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며, 통과되면 내년 1월 1일자로 공포·시행된다. 문영훈 기획조정실장은 “지방자치법 개정과 맞춰 시의회 조직 확대 등 자치분권 강화와 현안에 선제 대응하고 조직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둔 조직개편”이라며 “체계적인 조직 운영을 통해 도시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을 제고를 위한 시정 실행역량 발휘를 뒷받침하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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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독립유공자 정부 포상 전수전라남도는 29일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정부 포상 수장자로 결정된 독립유공자에게 포상을 전수했다.<사진> 이날 전수식에는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 유형선 전남서부보훈지청장, 송인정 광복회 도지부장을 비롯 유족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포상 전수자는 애족장에 고 조봉홍․박찬걸, 건국포장에 고 김용운․이만춘․한현채, 대통령표창에 고 최경호․신영주․양봉이․박우종백․박도상․신정범 유공자로 총 11명이다. 대부분 소작활동과 관련한 항일 운동 유공자다. 전남도는 그동안 기록이 없거나 자료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안타깝게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를 찾아내 명예 회복을 돕고 있다. 2022년 상반기까지 3․1운동 미서훈자를 발굴하고, 하반기부터는 항일의병부터 독립운동에 이르기까지 마지막 한 분의 독립유공자까지 찾아내 ‘의향 전남’의 정체성을 확립할 계획이다. 강영구 보건복지국장은 “늦게나마 공을 인정받아 정부 포상을 받은 유공자들께 머리 숙여 깊은 존경과 감사를 바친다”며 “전남도는 선열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면서 선양과 보훈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남도는 선조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본받아 평화와 번영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며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와 ‘전남형 뉴딜’을 더욱 힘차게 추진,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