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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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하남 3지구 도시개발사업 ‘순조’지난 2월 부지조성 완료... 건축인허가 사용승인 75건 등 도시화 진행 주민복합시설ㆍ생활체육시설 등 주민지원사업 2022년까지 마무리 광주광역시는 광산구 하남·흑석·장덕동 일대 노후 주거지 61만㎡를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개발하는 하남3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하남3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환지방식으로 지난 2013년 8월 착공해 지난해 2월 부지조성을 완료하고, 지난 8월 기준 164건의 건축인허가를 거쳐 모아엘가 등 75건에 대해 사용승인을 받는 등 도시화가 진행 중이다. 또 주민들의 조기정착 유도와 생활불편 최소화를 위해 광산구에 406억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해 주민복합시설(지하1층, 지상5층), 마을회관 2동(지상2~3층), 주차장 15곳, 생활체육시설(지하1층, 지상4층) 등을 내용으로 하는 주민지원사업을 2022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다. 추석연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장애인 및 시민의 편익제공을 위해 시내버스정류장 안전유도 점자블록 및 버스도착 정보안내기(BIT) 설치를 지난 8월에 조속히 완료했으며, 현재는 수질오염 예방과 원활한 배수처리를 위해 우·오수관 정비와 도로 등 각종 시설물 보완공사를 추진하는 등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박인기 시 도시정비과장은 "앞으로도 거주환경의 적극적인 개선으로 하남3지구 조기 정착을 유도하고 시민 삶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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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대기오염 방지시설 지원 효과 ‘톡톡’광주시, 방지시설 설치비 90% 지원…경제적 부담 완화 미세먼지 56%·총탄화수소 63% 저감…환경개선 효과 뚜렷 광주광역시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교체비용을 지원해 주는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사업’이 미세먼지와 총탄화수소 저감에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강화된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에 따른 사업자의 방지시설 설치비 부담을 줄이고,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39곳에 31억원을 지원하고, 올해는 80곳에 75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교체)와 사물인터넷(IoT) 감시시설 설치비의 90%까지 지원(최대 2억7000만원~4억5000만원)하고, 사업장의 방지시설 가동 여부를 상시 모니터링 중이다. 광주시가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지난해 설치한 39곳에 대한 방지시설 지원사업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관내 측정대행업체에 의뢰해 2019년 3월부터 12월까지 방지시설 교체 전·후 대기오염도를 검사한 결과, 39곳의 평균 배출농도가 교체 전 먼지 7.59mg/S㎥, 총탄화수소 65.75ppm에서 교체 후 먼지 3.32mg/S㎥, 총탄화수소 24.39ppm로 먼지는 56%, 총탄화수소는 63%의 저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용수 시 환경정책과장은 ‘소규모 방지시설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영세 소규모 사업장의 방지시설 설치비 부담을 줄이고,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사업장 관리를 통해 산업시설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 하고, 광주형 그린뉴딜 정책인 기후안심도시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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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인공지능 종합지원 전문 멘토단이 떴다연구원ㆍAI기업 대표ㆍ변리사 등 80명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 출범 기술, 비즈니스, 창업·경영, 법률·특허 등 기업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7월 개소한 종합지원센터와 함께 AI기업 원스톱 서비스체계 구축 광주에 둥지를 튼 인공지능 관련 기업들이 글로벌 역량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원스톱 종합지원서비스’ 지원체계가 마련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7월 광주테크노파크에 인공지능 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한데 이어 25일 오후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인공지능 종합지원 멘토단 발대식을 갖고 인공지능 기업별 상황에 맞는 전문 서비스 지원을 본격 시작했다. 이날 출범한 인공지능종합지원 전문 멘토단은 기술, 창업·경영, 비즈니스, 법률·특허 등 4대 분야별로 20명 내외의 총 8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국책연구기관의 책임연구원을 비롯한 전문컨설턴트, 대학교수, AI기업 대표, 변리사나 변호사, 공인노무사 등 AI산업분야 현장에서 직접 활동 중인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인공지능 종합지원 멘토단은 기술분야에는 인공지능 주요 기술개발, 비즈니스분야는 사업모델 개발 및 고도화, 창업·경영분야에는 자금조달, 시장진출 전략, 법률·특허분야는 법률해석, 특허 출원 등에 관한 사항을 프로그램에 따라 기업별 맞춤형으로 멘토링 한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기업별 상황에 따라 원하는 분야 서비스를 지원하는 수시(2개월 이내) 프로그램과 다양한 분야를 능동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기(6개월 이내) 프로그램으로 구분해 진행하고, 향후 해외 전문기관과 연계한 글로벌 멘토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종합지원센터는 1단계 콜센터(1666-1072)에서 기본 질의 응답을 거쳐 책임 상담사에게 연결하고, 2단계 책임상담사는 전문가와 협력해 애로사항 청취 및 전문 멘토단에 안내하며, 3단계 전문 멘토단은 분야별 깊이 있는 AI기업 맞춤형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AI산업 생태계 전 주기를 지원하는 원스톱 종합지원서비스 체계로 운영된다. 광주시는 그동안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33개 인공지능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그 중 21개 기업이 광주에 법인설립 및 사무실을 개소하는 등 인공지능 중심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같은 AI 유치기업, 전환기업, 지역기업, 창업 등 AI기업이 필요로 하는 모든 분야의 애로사항을 전문적으로 멘토링해 줌으로써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테크노파크 김선민 원장은 “인공지능 전문가그룹 멘토단 운영으로 분야별 기업이 처하는 애로사항을 체계적으로 해결하고 맞춤형 전문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광주형 AI산업 육성의 선봉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인공지능 종합지원 전문가 그룹 멘토단은 인공지능 산업육성의 체계와 기틀을 마련해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조성에 중대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면서 “앞으로 새롭게 탄생할 AI창업 기업과 인재들이 광주공동체의 미래를 선도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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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지역경제 선도 제8·9기 명품강소기업 선정성장잠재력 높은 지역 유망 중소기업 36곳에 지정서 수여 3년간 신기술 사업화 등 글로벌 강소기업 성장 도약 지원 광주광역시는 25일 지역경제를 견인할 ‘제8,9기 명품강소기업’ 36곳을 선정하고 온라인 방식으로 지정서를 수여했다. 제8기(2020.9.27.~2023.9.30.)는 ㈜옵토닉스, ㈜우성정공, 그린테크㈜ 등 19곳이며, 제9기(2021.1.1.~2023.12.31.)는 ㈜씨엔티, 오텍캐리어㈜, ㈜현성오토텍 등 17곳이다. 명품강소기업은 성장잠재력과 성장의지가 높은 지역 유망중소기업 100여 곳을 발굴·선정해 지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광주시가 집중 지원하는 중소기업 지원시책이다. 선정 대상은 매출액 50억원 이상 제조업(지식서비스산업은 10억원 이상)이면서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 5%이상 또는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 투자비율이 1% 이상인 기업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지난 2017년과 2018년에 각각 선정된 제4,5기 명품강소기업 중 재지정을 원하는 15개 업체와 신규선정을 원하는 30개 업체 등 총 45개 업체가 신청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현장평가, 명품강소기업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36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명품강소기업은 지정기간 3년 동안 연구개발(R&D)과제 기획, 신기술 사업화, 공정개선 및 4차 산업혁명 대비 지원 등 기업 성장목표와 성장수준에 따른 맞춤형 사업을 지원받는다. 또한, 시를 중심으로 중소벤처기업청, 광주테크노파크, 신용보증기금 등 23개 기업지원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명품강소기업육성협의회를 통해 지원사업 연계와 기업 애로사항 공동해결은 물론 경영, 기술, 자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관 협업지원을 받게 된다. 이 밖에도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앙정부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에 시비 지원(기업당 최대 4000만원)을 받게 된다. 특히, 광주시는 올해부터 명품강소기업 이외에도 지역 중소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에 시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뒤쳐진 지역산업 전반의 체질을 개선하고 미래성장의 기초를 다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제조혁신 선도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시 명품강소기업 지원사업 시행 이후 성장잠재력 높고 일자리창출 등 지역사회공헌이 우수한 중소기업인 지역스타기업 46개사,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선도기업인 글로벌 강소기업 32개사, 기술력을 인정받아 세계적인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월드클래스300에 6개사,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2개사 등이 중앙정부 중소기업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기업 성장지원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새로 명품강소기업이 된 ㈜애니젠(펩타이드 바이오소재)은 광주시가 구축한 기업성장사다리 중 첫 단계인 예비(PRE)-명품강소기업(매출액 10억원 이상 50억원 미만) 육성사업에서 집중지원 받고, 명품강소기업(매출액 50억원 이상)로 한 단계 성장도약해 기업성장의 모델이 되고 있다.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기업하기 힘든 시기로 악전고투하는 지역기업에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광주시가 발걸음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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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0년 기술장 공모10월15일까지 방문·우편 접수…품질·공정개선 실적 등 평가 제조업 분야, 5명 이내 선정…3년간 장려금, 기술장패 수여 광주광역시는 지역 제조 현장에서 신망 받는 중소기업 우수 기술인을 대상으로 ‘2020년 광주광역시 기술장’을 공모한다. 대상은 공고일 현재 관내 중소제조업체에서 10년 이상 계속 근무하고 있으며, 신기술 개발·품질관리 활성화에 제안실적이 우수하거나 공정개선 등을 통해 생산성 향상 및 불량률 절감에 공적이 있는 기술인이다. 광주시는 각 기업체나 업종별 협의회 등에서 후보자 추천을 받아 서면평가와 현장심사,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제조업 분야에서 5명 이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술장에 대해서는 기술장패와 함께 분기에 50만원씩 3년간 총 600만원의 장려금이 지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추천을 원하는 단체는 광주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고시 공고’에서 제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10월15일까지 광주시 기업육성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문의 062-613-3862 정창균 시 기업육성과장은 “우수 중소기업인의 사기 진작과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관내 중소제조업체 근무자를 대상으로 기술장을 선발하고 있다”며 “지역 중소제조현장의 우수 중소 기술인이 많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1993년부터 기술장을 선정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131명의 기술장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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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소상공인 스마트 시범상가 사업’ 3개소 선정여수시 ‘흥국상가’, 강진군 ‘강진상가’, 광양시 ‘중마시장’ 등 비대면 기반 VR·AR․IOT 등 4차 산업혁명 스마트기술 도입 전라남도는 중기부 주관 ‘소상공인 스마트 시범상가 지원사업’으로 여수시 ‘흥국상가’, 강진군 ‘강진상가’, 광양시 ‘중마시장’ 등 3개 상권이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 시범상가 지원사업은 VR·AR, IO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소상공인 경영현장에 집중 보급해 전국 확산 거점으로 육성코자 전액 국비로 지원한 사업이며, 올해 12월말까지 추진된다. 이번 공모는 60개 이상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한 상인회, 번영회 등 조직화된 상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중기부는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심의위를 거쳐 전국 35개소를 선정했으며, 전남도는 이 중 3개소(복합형상가 2, 일반형상가 1)가 선정된 성과를 거뒀다. 복합형상가로 선정된 여수 ‘흥국상가’와 강진 ‘강진상가’는 ▲VR·AR을 활용한 스마트미러, 스마트 메뉴보드, 서빙·조리 로봇 등 스마트기술 ▲비대면 모바일 예약·주문·결제시스템 스마트오더 등을 도입하게 된다. 일반형상가로 선정된 광양 ‘중마시장’은 비대면 주문 서비스인 스마트오더만 설치하게 된다. 이밖에 강진 ‘강진상가’는 상점의 위치와 취급제품 및 지역 명소 등을 종합안내하는 디지털사이니지(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 사업에 추가 선정돼 이를 함께 추진한다. 전라남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업종과 사업장의 특성에 맞는 스마트기술을 보급할 수 있게 돼 사업장 매출 증가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도내 소상공인들이 이들에 대한 벤치마킹으로 전남지역에 스마트 상가 도입이 확산되는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안상현 전라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소비패턴과 유통환경이 비대면으로 급속히 변화되고 있다”며 “이번 사업으로 소상공인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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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친환경자동차 온라인 채용박람회 개최오는 25일까지 운영... 비대면 영상면접 방식으로 일자리 매칭 자동차부품 등 85개 기업 참여...지원 프로그램 소개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 우수 자동차 부품기업과 구직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친환경자동차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시작된 온라인 채용박람회는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박람회에 앞서 8월14일부터 9월13일까지 개설·운영된 온라인 채용박람회 사전 홈페이지에는 한 달간 3600여 건이 접속했으며, 정식으로 개설된 14일에는 하루 접속건수가 632건에 달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 등 85개 기업이 참여해 오는 2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비대면 영상면접을 실시한다. 또 구인·구직자를 지원하는 고용장려금, 청년내일채움공제, 청년교통수당, 드림수당 등 채용과 관련된 지원 연계 프로그램 등도 소개된다. 이 밖에도 온라인 박람회 참여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해 530여 명에게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광주시는 앞으로 신규 채용 계획을 가진 기업들의 추가 참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하반기 기업 인력 채용 방식들도 비대면 온라인 채용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이번 박람회가 구직 희망자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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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한국가스공사와 업무협약거점형 수소생산기지구축 사업... 사업비 218억원, 평동산단 3차부지에 하루 최대 4t 생산시설 2022년 완공 수소가격 26.8% 인하, 광주·전남 포함 반경 70㎞ 내 수소 공급 광주광역시가 호남 거점 수소생산기지로부터 광주·전남 반경 70㎞에 수소를 공급할 수 있는 수소생산시설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 광주시는 15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용섭 시장과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거점형 수소생산기지구축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주시가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0년 거점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에 선정된 후 한국가스공사와 부지 및 사업 추진 일정 등에 대해 사전 협의를 거쳐 상호 협력 방안을 마련해 추진됐다. 평동산단 3차 부지에 7224㎡ 규모로 구축되는 호남권 거점 수소생산기지는 국비 78억원, 한국가스공사 116억원, 광주시 24억원(부지 매입비) 등 총 218억원을 투입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수소 추출설비와 출하설비를 갖추고 하루 최대 4톤의 수소를 생산해 광주·전남을 포함한 반경 70㎞ 내 수소 공급이 가능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수소생산기지 부지 제공과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하고, 한국가스공사는 수소생산시설 구축과 향후 운영을 맡게 된다. 수소생산기지가 구축되면 그동안 서산, 여수, 울산 등 100~300㎞ 원거리 타 지역에서 주 7~8회 튜브트레일러를 통해 수소를 공급받아 운송비용 등으로 낮추기 어려웠던 수소 공급가격이 8200원/㎏에서 6000원/㎏으로 26.8% 인하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국은행의 지역산업연관 분석 결과 생산유발 210억원, 부가가치유발 50억원, 고용 유발 31명 등 경제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돼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 산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수소산업 발전은 한국판 뉴딜의 중점과제이자, ‘2045 탄소중립 에너자립도시’를 목표로 하는 광주형AI-그린뉴딜의 핵심사업이다”며 “이번 수소생산기지구축 사업이 광주가 친환경 수소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거점형 수소생산기지 구축 사업’은 정부의 ‘수소 경제활성화 로드맵’과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따른 수소경제 이행의 핵심 사업으로, ‘한국판 뉴딜’ 그린 모빌리티 보급 계획에 따라 2022년까지 수소차 6만7000대, 수소충전소 310곳을 구축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2022년까지 수소차 2014대, 수소충전소 12곳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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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광주에 호남권거점 물류기지 건립2천개 일자리 창출...평동 3차산업단지에 17만4326㎡규모 4일 광주시와 쿠팡 ‘광주상생형 일자리뉴딜 업무협약’ 체결 광주광역시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이커머스 기업이자 4대 고용기업의 하나인 쿠팡(주)과 손잡고 광주 상생형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쿠팡은 최근 광주 진출을 확정 짓고 평동3차 산업단지에 대규모 첨단물류기지 건립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착수했다. 총 2단계에 걸쳐 17만4326㎡(5만2400평) 규모의 호남권거점 전국단위 물류기지가 들어서고, 이에 따른 투자액은 2240억원이며 고용 창출 규모는 2000개에 달한다. 우선 1단계로 1만4637㎡(4400평) 규모의 신선식품보관 물류센터(냉동‧냉장창고)를 건립 중이다. 지난 8월 착공했고,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이에 따른 투자액은 240억원이고, 400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길 예정이다. 쿠팡은 또 연면적 15만9689㎡(4만8000평) 규모의 첨단물류센터(상온보관)를 건립한다. 이를 위해 지난 8월31일 산단 입주 및 분양계약을 마쳤고, 2023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 본격적인 건립공사를 시작한다. 이에 따른 투자액은 2000억원이고, 고용창출 규모는 1600개이다. 쿠팡은 이번 투자로 2000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20년 간 광주시의 투자 유치 중 최대 고용규모로 이에 따른 인건비 지출만 연간 700억원 이상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박대준 대표이사는 4일 오전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지속 창출을 위한 ‘광주상생형 일자리뉴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쿠팡은 광주 첨단물류기지 운영에 있어 지역민을 우선적으로 고용하여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근로환경’과 ‘지속가능한 고용’ 실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광주시도 쿠팡 물류기지 건립‧운영에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고, 조세 감면과 보조금 지원 등 관련법령과 조례에 따라 투자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또 광주시와 쿠팡은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과 동반성장’을 위해 공동협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의 일자리 창출 실현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용섭 시장은 “그간 우리 직원들의 끈질긴 노력 덕분에 마침내 서비스 분야에서 광주 상생형 일자리 사업이 성사되어 매우 의미가 크다”며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쿠팡의 광주 진출은 희망을 안겨주는 최고의 선물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쿠팡이 우리 광주에서 안정적 근로환경과 지속가능한 고용, 그리고 중소기업‧소상공인과 동반성장의 가치를 실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대준 대표이사는 “지역경제 활성화, 고용창출로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쿠팡은 전국을 잇는 물류네트워크를 활용해 더 놀라운 고객 경험을 만들고 고객들이 이 경험을 당연한 일상으로 느끼도록 계속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쿠팡은 최근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엘지전자에 이어 ‘4대 고용기업’으로 떠올랐다. 올해 상반기 코로나19의 여파로 비대면 소비가 늘면서 배송 수요가 급증했고, 그 결과 500대 기업이 줄인 일자리보다 많은 수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사회적으로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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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에너지전환 거버넌스’ 출범‘광주형 AI-그린뉴딜’ 기술적 실행방안 마련, 시민 참여 유도 광주시·시의회·시민단체·전문가 참여 광주광역시와 광주시의회, 시민단체, 에너지 전문가들이 시민 주도의 에너지자립도시 구축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광주시는 26일 손경종 인공지능산업국장, 김광란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 장연주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정은진 광주지역에너지전환네트워크 위원장, 이순형 그린에너지 기술분과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에너지전환 거버넌스’를 출범했다. ‘광주 에너지전환 거버넌스’는 광주형 AI-그린뉴딜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비상설 협의체로 광주시와 광주시의회, 시민단체, 에너지 전문가 등 10여 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문가그룹인 ‘그린에너지 기술분과위원회’와 시민단체로 이뤄진 ‘시민분과위원회’ 등으로 나눠 에너지 자립 추진과제를 기술적으로 실현할 방안을 제안하고 사회적 합의, 시민 참여 유도 등을 이끌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탄소중립&에너지자립도시 실현을 위한 ‘광주형 AI-그린뉴딜’ 실행력 확보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이순형 기술분과위원장이 100% 에너지 자립주택인 ‘에너지플러스하우스’에 대해 설명하고 주택 신재생에너지 보급시 실제 적용 가능한 사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탄소중립&에너지 자립도시’ 달성을 위한 법률 제·개정 등을 광주시와 시의회가 공동으로 준비해 국회 및 정부에 건의하는 방안도 검토했다. 광주시는 이번 거버넌스 출범으로 에너지 정책협의 플랫폼이 구축되면서, 그동안 시민단체와 전문기술 등 분야별로 개별적으로 이뤄졌던 에너지 관련 논의가 종합적으로 모아지고 실질적 정책 추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광주 에너지전환 거버넌스’를 통해 기술적 실현가능성을 제안하고 시민의견 수렴 및 수용성 확보로 에너지 자립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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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창작 거점공간 ‘청년창업 카페’ 운영토닥토닥 잡(job) 카페 확장해 지난 1일 개소…청년창작 공간 마련 창작‧전시실ㆍ스튜디오ㆍ멘토링ㆍ네트워킹 등 원스톱 창업준비 공간 광주광역시는 창업을 꿈꾸는 청년 예비창업가가 쉽게 창업을 준비할 수 있는 창작 거점공간인 ‘청년창업(start-up) 카페’를 지난 1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청년창업 카페는 지난해 3월 개소해 인기를 끌고 있는 ‘토닥토닥 청년일자리 잡(job) 카페’를 확장하고, 창업지원 공간까지 추가 마련했다. 창업카페는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창작공간, 스튜디오, 유튜브 크리에이터실, 홍보·전시공간, 파우더룸을 비롯해 창업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카페형 미팅룸 등으로 구성했고, 창업을 준비 하고 있는 지역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예비창업자를 위해 다양한 정보제공, 멘토링, 교육, 네트워킹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창업 준비공간에서 사업화, 창업인프라, 자금, 창업지원정책 정보제공 등의 원스톱 창업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광주시는 향후 창업을 위한 창업 기초 준비방법 및 단계별 창업전략 교육 등의 창업스터디부터 창업트랜드 맞춤형 교육 등 창업아카데미, 창업멘토, 창업네트워킹 등 창업 관련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3월 개소한 청년일자리(job)카페는 지난달까지 1만6400여명의 청년들이 방문해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았다. 특히, 청년들의 취업에 들어가는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면접용 정장대여’와 ‘이력서 사진촬영’ 서비스는 지역 청년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카페이용과 관련된 정보는 카카오톡 플러스 ‘토닥토닥 청년일자리카페’ 친구추가 또는 ‘토닥토닥 청년일자리카페 홈페이지’(www.todaktodakjob.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남언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에서 청년들의 창업도전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청년창업 카페’를 개설·운영키로 했다”며 “이 공간이 청년들의 창업도전 문턱을 낮추고 성장을 담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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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블록체인조정協, 4차산업혁명과 융합인재정책 비전 선포식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이사장 박기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법인인가 축하 및 4차산업혁명과 융합인재정책 비전 선포식을 오는 12일 갖는다. 이날 오후 2시 서울 구로구 소재 테크노마트 11층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될 이번 행사는 1부 공식행사에 이어 2부 문화외교사절단 나눔초청공연에 이어 3부 MOU 체결 등으로 진행된다. 장광식 미국 캘리포니아 빅터대학교 대외부총장의 내빈 소개에 이어 노웅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박광온 국회의원 등의 축사가 이어진다. 이어 김만복 전 국가정보원장의 격려사, 송관배 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 이사의 비전 선포식이 펼쳐진다. 특히 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는 국내 블록체인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주도하여 국제경쟁력 강화와 사회에 혁신적 변화를 끌어 가기 위한 비전을 이날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의 추진 전략으로는 △국내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 지원 △디지털 자산 거래원 설립 및 운영 △글로벌 블록체인 협회와의 교류 △블록체인 인재육성 아카데미 운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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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골목상권 특례보증 출연은행 감사패 수여광주광역시는 5일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이 골목상권 특례보증 출연은행인 광주은행, 신한은행,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 등 5개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골목상권 특례보증 자금지원 제도는 광주시가 2012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와 지역 금융기관들이 신용보증재단에 기본자금을 출연하고, 신용보증재단이 그 출연금의 10∼12배를 보증해 도·소매업, 음식점 등 58개 업종 소상공인에게 최대 2500만원을 한도로 3%대의 이율로 대출해 주는 지원제도다. 지난 8년 동안 시는 160억원을, 광주은행 33억원, 신한은행 20억원, KB국민은행 8억원,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 각 5억원 등 총 231억원을 출연해 2788억원을 2만3135명에게 낮은 금리로 대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광주시는 골목상권특례보증 대출이자에 대해서 1년 간 이자액의 2.5%를 지원해 대출자는 1년 동안은 1% 내외의 이자만 부담하도록 하고 있다. 올해는 2000여 명에게 340억원을 대출해주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는데 연말까지 목표액이 전액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남언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골목상권 특례보증제도는 경기침체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책인데, 그분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준 은행과 유관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골목상권 등 소상공인들을 위해 대출규모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금융기관장들은 “신속하고 편리하게 자금을 지원해 풍요로운 광주를 만드는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