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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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소아르미술관서 박재연 작가 초대전12월22~내년 1월20일까지 박재연 작가의 'SORROW' 전시 화순 옛 너릿재터널에 위치한 소아르미술관에서 박재연 작가의 'SORROW' 전시가 진행중이다. 지난 22일부터 2019년 1월 20일까지 개최될 이번 전시는 소아르미술관에서 열리는 2019년 1월 초대전이며, 박재연 작가의 33번째 개인전이다. 현재 박재연 작가는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디자인학부 도자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미술관 별관 1층 전시실에서는 박재연 작가가 지속적으로 작업해오던 주제인 ‘사람들과의 관계와 삶에 대한 생각들’을 담아낸 ‘STAGE’ 시리즈의 도자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별관 2층에는 ‘SORROW’에 대한 작가의 단상을 표현한 조각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작품 도록에서는 개별적 작품 이미지 뿐 아니라 인간의 본질에 대한 고민과 SORROW를 받아들이고자 하는 몸짓들의 의미를 엿볼 수 있다. “어쩔 때는 누군가를 만나서 더 외로울 때가 있다. 감성에 젖어 누군가를 찾아보지만, 이해가 수반되지 않은 만남은 결국 혼자라는 사실만 절실히 느끼게 할 뿐이다.”, “나는 이러한 쓸쓸하고 그립고 비겁한 내면의 풍경을 꾸밈없이 몸짓을 통해 그대로 보여주고 싶었다.” 작가노트 전문(全文)은 전시실에 비치된 도록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자로 하여금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고, 또한 거울을 보듯이 자기 내면의 SORROW를 오롯이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아르미술관은 전남 화순군 화순읍 화보로 4439-10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 061-371-8585.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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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2019년도 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상주단체․레지던스․육성지원 등 6개 사업 20여억원 지원 광주 거주 예술인 및 단체만 신청 가능...단순 동호회 형태는 신청 제한 1월8일~22일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으로 접수… 27일 다목적실 사업설명회 광주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수기회 확대를 위한 2019년도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를 12월 24일부터 오는 2019년 1월 22일까지 진행한다. 문학, 미술, 음악, 연극, 전통, 다원 등 문화예술 전 분야에서 진행하는 이번 공모는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레지던스프로그램지원 ▲지역특화문화거점지원 ▲문화예술교류지원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 ▲청년예술인창작지원 등 총 6개 사업에 총 20여억 원을 지원한다. 2019지원사업 개선사항 및 휴식년제 유지 2019년도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은 지역 예술인 및 전문예술단체를 보호하고 문화예술 활동주기에 따른 세부 분야를 신설·보완하여 창작 활동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개편했다. 광주에 주소를 두고 거주중인 전문예술인 및 광주 소재 예술단체만 지원신청이 가능하고, 초․중․고등학생이 50% 이상 사업수행자로 참여하거나 전문예술인 1~2인을 중심으로 한 동호회 형태의 단체는 신청 불가하다. 신진단체 및 기초예술육성을 위해 소액다건 지원하는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은 기존 시민문화향수지원, 전문예술창작지원, 청년예술인창작지원 유형을 ▲기초창작지원(설립 3년 미만 단체) ▲전문창작지원(3년이상 활동실적 단체) ▲개인예술가지원(만40세 이상 예술가 및 기획자)으로 단계별 재편성하고, 청년예술인창작지원은 별도사업으로 독립․신설했다. 역량있는 우수 예술단체의 기획창작활동을 소건다액 지원하는 집중지원사업(공연장상주단체, 레지던스프로그램, 지역특화문화거점, 문화예술교류지원)은 3년 이상의 활동실적이 있는 단체로 대상을 좁혔다. 2016년도부터 시행된 ‘지원 휴식년제’는 지속 운영되며 개인은 최근 1년, 단체는 4년 연속지원(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은 2년연속)을 받은 경우 2019년도 공모에 지원이 불가하다. 공연장상주단체 등 6개사업 지원 안정적인 창작환경에서 공연장과 예술단체의 상생협력을 통해 단체의 창작역량 강화와 우수 작품제작을 촉진하는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은 단체당 8천만~1억 2천만원까지 총 5억 6천만 원을 지원한다. 공연예술분야(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단체로 공공 공연장과의 상주 협약을 맺은 단체만 신청이 가능하며, 내년에는 초연창작품 1개를 포함해 총 3개 작품 이상을 필수로 공연해야 한다. 국내외 신진작가들의 문화공간 입주를 통한 창작활동 및 주민 연계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레지던스프로그램지원’은 한 곳당 최소 3천만~5천만 원까지 총 2억 원을 지원한다. 역사, 공간, 인물 등 지역성을 드러내는 기획프로그램과 일상 속 문화거점 발굴을 위한 ‘지역특화문화거점지원’은 문학, 미술, 사진, 음악, 연극, 무용, 국악, 다원 등 8개 장르에서 최소 3천만~5천만 원까지 총 3억 5천만 원을 지원한다. 단순 공연 위주 프로그램은 지양하며, 지역 환경과 연계된 주민 밀착형 문화예술 기획프로그램에 문을 열고 있다. 지역예술인 및 단체의 국내·외 교류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교류지원’은 최소 5백만~3천만 원까지 총 1억 2천만 원을 지원한다. 친목 및 단순 방문을 위한 프로그램은 지양하며, 상호방문교류를 통한 창작활성화 및 비용 분담을 하는 단체를 우선 지원한다. 잠재력 있는 유망 예술인 발굴과 창작 기반 마련을 위한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은 8개 장르에서 ▲기초창작지원(설립 3년 미만 단체) ▲전문창작지원(3년 이상 활동실적 단체) ▲개인예술가지원(만40세 이상 예술가 및 기획자) 등 3개 부분으로 나눠 총 6억 7천여만 원을 지원한다. 새롭게 독립․신설된 ‘청년예술인창작지원’은 청년 예술인의 독립된 예술영역을 구축하고 창작활동 역량강화를 위해 문화예술을 본업으로 하는 만 19세~만 39세 이하 예술가 및 기획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각예술분야(미술, 사진, 영상, 서예, 공예, 영화, 만화 등) ▲공연예술분야(음악, 무용, 연극, 전통, 다원 등) ▲문학․출판분야(시, 소설, 희곡, 수필, 아동문학, 평론 등) 등 3개 분야에서 최소 3백만~5백만 원까지 총 1억 2천여만 원을 지원한다. 공모 접수는 오는 1월 8일~22일 오후 6시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gjcf.or.kr) 공지사항 또는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공모 관련 사업설명회는 오는 27일 광주문화재단 다목적실에서 두 차례 열린다. 오전 10시에는 공연장상주단체지원, 레지던스프로그램지원, 지역특화문화거점지원, 문화예술교류지원, 오후 2시에는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 청년예술인창작지원 관련 내용으로 진행된다. 사업설명회에 참석하는 예술가 및 단체에게는 사업별 구체적인 정보가 정리된 안내 책자가 제공된다. 문의. 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팀(062-670-7443~7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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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담빛예술창고 '미식가들의 만찬' 기획展내년 1월13일까지 연장 앵콜 전시... 김문영 임안나 최현주 하루.K 허보리 홍상식 황정후 참여 젊은 작가 7명이 미식가로 변신해 각종 요리를 캠퍼스에 담았다. 담양 담빛예술창고에서 진행되고 있는 '미식가들의 만찬' 기획展이 바로 그것. 자신만의 노하우로 선별한 식재료로 완성된 요리를 담아내는 쉐프들 처럼 작가들은 각기 의미를 두고 있는 작품 소재를 선택하고 그것을 통해 이야기하고 싶은 내용을 은유, 상징, 역설 등의 다양한 표현법으로 작품화했다. 각각의 작품들에서 공감과 관점의 차이를 느껴볼 수 있도록 50여점의 회화, 사진, 설치 작품으로 만찬의 장을 마련, 현재 전시중에 있다. 지난달 7일 오픈돼 당초 연말까지 기획됐던 이번 전시가 내년 1월 13일까지 연장돼 전시된다. 갤러리들의 여론에 따라 기간이 늘어난 것이다. 일종의 앵콜기간이 된 셈이다. 참여작가로는 김문영, 임안나, 최현주, 하루.K, 허보리, 홍상식, 황정후 등 7명. 김옥향 큐레이터는 "작가들의 소재 선택을 통해 보듯 다양한 대상과 그것을 시각적으로 조형화 시키는 구성, 작가적 성격 등을 다양한 관점에서 폭넓고 다채롭게 음미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담빛예술창고... 전남 담양군 담양읍 객사7길 75번지에 위치한 새로운 복합 예술공간으로 지난 2015년 9월 문을 열었다. 330㎡ 규모로 카페와 갤러리가 각각 100여평씩 균등 분할된 담빛예술창고는 본래 1960년대 지어진 붉은색 양곡창고(남송창고)였다. 담양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산업단지 및 폐산업 시설 문화재생사업에 선정돼 12억1천200만원을 지원받아 폐창고를 복합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해 오늘에 이르렀다. 폐창고를 개조한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창 밖에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관방제림의 아름드리나무를 감상하는 모습은 상상만해도 힐링 그 자체로 여겨진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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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팽목항 가는길에 겨울 유채꽃 '활짝'임회면 하미길 장전미술관 초입... '석부작' 이영종 작가가 700여평에 파종 진도 임회면 팽목항 가는길 장전미술관 초입에 겨울 유채꽃이 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이 곳 유채꽃 밭은 석부작 목부작으로 잘 알려진 땅주인 이영종 작가(60)가 700여평의 자신의 밭에 지난 10월 4일 파종한 유채꽃이다. 유채꽃이 만발하자 이 작가는 신기하듯 '인터넷매체 광주리포트'에 알렸다. 이 유채꽃은 겨울 유채꽃이긴 하나 진도 지역 현재 기온이 타 지역보다 다소 따뜻한편이어서 땅 속에서 기다리지 못하고 얼굴을 내민 것으로 이 작가는 보고 있다. 인근엔 8년생 진도 하수오가 잘 자라고 있다고 이영종 작가는 전한다. 이영종 작가는 "겨울 유채꽃이라 피는 속도가 다소 늦은감이 있으나 이렇게 겨울에 꽃이 활짝 핀 것은 60평생 처음 있는 일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봄 유채꽃씨도 같은 날 파종했기에 겨울 유채꽃이 지면 봄 유채꽃이 만개할 것으로 생각돼 봄이 기다려 진다"고 덧붙였다. 진도 장전미술관 장전 故 하남호 선생이 사재를 털어 본가 주변의 17채의 가옥을 매입, 4년여의 공사 끝에 1989년 장전미술관을 개관했다. 동국진체에서 독창적인 장전체를 구축한 서예가 장전 故 하남호 선생이 세운 장전미술관에는 진귀한 예술품들이 매주 월요일만 제외하고 연중무휴로 전시되고 있다. 소장되고 진열된 명사들의 국보급 작품들과 한옥이 조화를 이뤄 한국적인 조형미가 특유한 빛을 발산하고 전통의 멋이 어우러진 정원같은 미술관이다. 연건평 1,097㎡, 총소장품 303점이다. 흥선 대원군의 친필도 제 2전시실에 걸려 있다. 지상 3층 건물로 5개 전시관에 한국화, 서양화, 서예, 고려청자, 이조백자 등이 관람객을 맞이 하고 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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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확장 이전 개관12월22일 오후 2시 조촐한 개관식... 김재원 장흥 귀족호도박물관장ㆍ하영규 진도 장전미술관장 등 참석 대지 4천여평에 건평 750평 2층 규모 해남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관장 임양수)이 22일 확장 이전 개관식을 갖고 관광객을 맞이 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개관식에는 김재원 장흥 귀족호도박물관장, 김성우 강진 와보랑께박물관장, 김광옥 함평 잠월미술관장, 나상국 담양우표박물관장, 김현정 담양 보임헨쉔공예미술관장, 이정남 화순 남면 다산미술관장, 하영규 진도 장전미술관장 등이 참석했다. 해남 땅끝 선착장에 위치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대지 4천여평에 건평 750평 2층 규모로 1층엔 4개 전시실과 포토존, 수장고, 기념품 판매점 등이 있다. 2층에는 사무실과 강당을 비롯 체험관이 들어서 있으며, 탁 트인 옥상에서는 땅끝 선착장이 훤히 들여다 보인다. 이 곳에서는 마도로스 출신인 임양수 관장이 40여년 간 오대양과 육대주 전세계 바다를 돌며, 직접 수집한 해양생물들을 실물로 만날수 있다. 특히 1층 한켠에 자리잡은 기념품 판매점에는 귀한 소라와 조개껍질로 만든 악세서리 및 타 박물관에서 보기 힘든 각종 기념품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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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사립박물관ㆍ미술관협의회 2018 정기총회 '성료'12월22일 오전 해남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서 개최... 향후 전남협의회로 통합 명칭 사용키로 결정 내년부터 박물관ㆍ미술관의 교체 전시 활성화에 '만전' 전남사립박물관ㆍ미술관협의회(회장 임양수ㆍ해남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장)는 22일 내년 10월 이후부터 전남사립박물관ㆍ미술관협의회로 통합해 명칭을 사용키로 결정했다.<사진> 이들은 이날 오전 11시 해남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2층 강당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갖고 그동안 협의회와 사단법인 협의회로 나뉘어져 사용됐던 명칭을 협의회로 단일화해 사용키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명칭 단일화가 이루어질 내년 10월 이후부터 통합명칭 회장 자리는 현재의 사단법인 협의회 수석부회장이 당연직으로 통합협의회 회장직을 맡기로 이날 결정했다. 특히 이날 김재원 장흥 귀족호도박물관장, 김성우 강진 와보랑께박물관장, 김광옥 함평 잠월미술관장, 나상국 담양우표박물관장, 김현정 담양 보임쉔공예미술관장, 이정남 화순 남면 다산미술관장, 하영규 장전미술관장을 비롯 15개관 관장들이 참석한 정기총회에서는 박물관과 미술관의 교체 전시를 내년부터 더욱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관장들이 앞장서 최대한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총 28개관(박물관 7ㆍ미술관 21)이 등록된 전남사립박물관ㆍ미술관협의회는 내년 3월 전반기 임시총회를 해남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에서 갖는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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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문화관광해설사 화합 소통 한마당 잔치21일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서 해설 경진대회ㆍ바자회 등 다채로운 행사 전남의 아름다운 문화관광자원에 대한 새로운 해설 스토리를 발굴하는 2018 전라남도 문화관광해설사 경진대회가 21일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300여명의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도 이날 행사장을 찾아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신규 해설사 29명에 대한 수료증을 직접 전달하며, 문화관광해설사의 그동안의 활동을 격려했다. 전라남도는 이날 영광군 박해자 문화관광해설사를 비롯한 6명의 해설사에 대해 전남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 관광자원의 매력을 소개하고, 관광객 유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22개 시·군을 대표하는 해설사들이 팀을 구성해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에 대한 독창적인 스토리를 발굴하는 해설대회로, 이를 통해 해설사들이 보유한 모범적인 해설 기법을 공유해 보다 나은 관광문화해설을 위한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해설경진뿐 아니라 특산물 바자회 등 다채로운 행사도 개최됐다. 특히 지역특산물을 나누는 바자회에서는 고흥 유자차, 영광 찰보리쌀, 보성 녹차 그리고 광양 고로쇠 간장 등 도내 각 지역에서 온 해설사들이 기부한 지역특산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했다. 수익금은 내년도 재능기부 활동비용과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전남을 찾는 관광객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관광객의 만족도 또한 높게 나타난 것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역할이 컸기 때문이다”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해설사의 능력이 향상돼 전남 관광이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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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사직도서관서 가족과 함께 소확행!”도서 테마전시·‘나를 위한 연말나들이’ 추천도서 전시 가족과 함께 즐기는 크리스마스 포토존 마련 20일, 모든 사람은 예술가다! 인문학 특강 광주광역시립사직도서관은 12월 한달 동안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 곳곳을 채운 도서 전시와 가족 추억을 담는 포토존, 현대미술 작가의 세계를 깊이 있게 조명한 인문학 특강이 그것. 먼저, 도서관 1층 로비 등 여러 곳에서 다양한 주제로 묶은 도서전시가 열리고 있다. 나를 돌아보며 한해를 마무리 하는 시민들을 위한 ‘나를 위한 연말 나들이’라는 주제의 도서전시에서는 김수현 씨의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조유미 씨의 ‘나, 있는 그대로 참 좋다’ 등 자아성찰 관련 인기 도서 20여 점이 선보인다. 크리스마스에는 사랑을’이라는 주제로 한 전시에서는 서평과 함께 비벌리 엔젤의 ‘자존감 없는 사랑에 대하여’ 등 성인도서 20여 권도 선보인다. 도서 전시를 관람한 가족들이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담을 수 있게 크리스마스트리와 선물 상자 등 다양한 소품으로 꾸민 포토존도 마련됐다. 20일 오후 7시에는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 ‘모든 사람은 예술가다’라는 주제로 변기숙 강사의 독서인문미술특강이 열린다. 변 강사는 전남대학교와 파리 8대학교에서 현대미술과 미학 분야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전남대학교와 광주과학기술원에서 미술 관련 강의를 하고 있다. 이날 특강에서는 미켈란젤로와 한스 하케 등 유명작가의 화풍과 작품을 감상하고, 특히 백남준의 지인으로 알려진 현대미술의 거장 요셉 보이스의 조형작품과 예술관을 집중 조명한다. 또한, 14일부터 20일까지 ‘현대미술 보이지 않는 것을 보여주다’ 등 예술분야 전문도서도 전시한다. 특강 참가 신청은 방문 또는 전화(062-613-7774)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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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야마 다에코, 광주의 피에타12월19~내년 2월24일까지 5.18기념문화센터 전시실... 광주시립미술관 소장품 展 광주시립미술관(관장 전승보)은 미술관 소장품 활용 활성화 및 ‘오월 광주정신’ 확산에 기여하고자 광주시립미술관 소장품展 <도미야마 다에코, 광주의 피에타>를 오는 19일부터 내년 2월 24일까지 5.18기념재단(이사장 이철우)과 공동으로 5.18기념문화센터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광주시립미술관은 미술관 순수소장 작품과 하정웅컬렉션을 포함 총 4,869점의 국내·외 유명작가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데, 매년 현실참여계열의 작품을 정책적으로 수집하고 있다. 광주시립미술관 소장품을 활용한 ‘찾아가는 미술관’ 형식의 이번 전시에는 광주시립미술관 하정웅컬렉션 도미야마 다에코 작가의 판화 작품 중 <광주의 피에타>, <광주의 레퀴엠> 등 1980년 광주민중항쟁과 관련된 작품 23점이 출품되었다. 전승보 광주시립미술관장은 “도미야마 다에코는 오월광주를 최초로 표현한 화가로서 그 의미가 크다.”면서 “이번 전시가 광주민주화운동을 알리고 광주정신을 확산시키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5.18기념재단 이철우 이사장은 “전시에 출품된 작품들을 통해 광주민중항쟁의 비극을 읽을 수 있어 가슴 아프다.”면서 “5.18 진상규명과 진실을 밝히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시 개막행사는 오는 19일 오후 4시 5.18기념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전승보 광주시립미술관장, 이철우 5.18기념재단 이사장, 정춘식 5.18민주유공자유족회장, 김후식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장, 오월단체 회원 및 지역작가 등이 참석해 개최될 예정이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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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문화관광재단, 담양서 ‘아트 시그널’ 개최전남문화관광재단은 2018년 공간연계형창작사업(레지던스) 입주작가들을 위한 워크숍 ‘아트 시그널’을 지난 15일 담양 공예미술관 보임쉔에서 개최했다. 공간연계형창작사업은 문화예술 관련 시설 등에서 예술 창작활동과 연계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문화예술지원사업이다. 전남의 9개 단체가 사업에 선정돼 수행하고 있다. 워크숍은 작가들 간 예술로 교감하자는 의미로 아트쇼, 아트토크, 아트경매, 아트파티, 4가지 세션으로 진행됐다. 아트쇼는 강동호 작가 등 15명의 참여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세계를 자유롭게 발표하며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운영됐으며, 아트토크는 구진욱 낫싱디자인그룹 대표와 대담을 통해 작품 판로 개척과 미술시장의 전반적인 의견을 나누는 토론의 장이 됐다. 참여 작가들이 기증한 소장품으로 아트경매를 추진해 수익금을 지역 예술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며 또한 참여작가, 전문가 등이 상호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시간인 아트파티도 진행됐다. 김광훈 전남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장은 “올해 공간연계형창작사업은 기존 단체와 신규 단체가 협업을 통해 큰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 단체 간 협업뿐만 아니라 입주작가 간 교류 및 협업 등을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임민정 기자 www.gj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