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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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호남권역재활병원 '감동의 어울림' 展 개막2월19일(화) 오전 10시30분 병원 1층 '힐링갤러리'서 오픈식... 이병훈 광주문화경제부시장ㆍ이형석 더민주 최고위원ㆍ구충곤 화순군수ㆍ김병내 남구청장ㆍ최흥규 장애인사랑복지회 이사장ㆍ한상득 북구장애인협회장 등 참석 장애인ㆍ비장애인 등 12명 총 30여점 선봬 제4회 호남권역재활병원(병원장 문경래) '감동의 어울림' 展이 19일 마침내 오픈됐다. 이날 오전 10시30분 병원 1층 힐링갤러리에서 진행된 오픈식에는 이병훈 광주문화경제부시장ㆍ이형석 더민주 최고위원ㆍ구충곤 화순군수ㆍ김병내 남구청장ㆍ최흥규 장애인사랑복지회 이사장ㆍ김갑주 광주장애인종합지원센터장ㆍ한상득 북구장애인협회장ㆍ지체장애인협회 화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또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임동훈 광주금연지원센터장, 정혜인 화순교육장, 지영완 미래신협 이사장, 이대만 서구장애인복지관장 그리고 광주시체육회와 전남도체육회, 광주장애인권익협회, 남구장애인복지관, 영무건설, 유진약품 등에서는 화환을 보내 어울림전 오픈을 축하했다. 이번 '어울림' 展에는 광주ㆍ전남지역 장애인 및 비장애인 등 12명의 작가가 총 30여점을 출품해 재활에 여념이 없는 환자와 그 가족 그리고 지역민들에게 자신들의 작품을 일주일간 선보인다. 이날 식전 행사는 농부 공연단인 '화순 패밀리'의 감미로운 공연으로 행사 시작을 알렸다. 이번 어울림展 출품작가로는 장애인계에서 화순(최은숙)ㆍ장성(덕암 황선권, 여운 이정자)ㆍ진도(김민재) 거주 장애인 작가와 김종훈ㆍ이진행 작가 등이 출품했다. 비장애인계에서는 '생명의 화가' 국중효 화백을 필두로 청해 고경보ㆍ박철구ㆍ하영규ㆍ'그림 그리는 정치인' 하주아(광주 남구의회 예결산특별위원장) 그리고 '분청사기 도예가' 광양 백운요 대표 김정태 도예가를 특별 초대해 각종 도예 작품을 선보인다. 문경래 호남권재활병원장은 "성원에 힘입어 4회째 어울림전을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어울림전을 계기로 우리병원은 앞으로 더 많은 지역민들에게 봉사하기 위해 병상 확충에 심혈을 기울일 생각이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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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국악상설공연 시민과 함께 만든다3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서 무료 공연 선봬 시범공연 및 상설공연 통해 다양한 시민의견 반영해 작품 완성도 높여 창극, 한국무용, 퓨전국악 등 국악공연 광주 대표 관광콘텐츠로 육성 예향 광주의 명품 전통예술 콘텐츠로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국악상설공연의 3월 정식 공연을 앞두고 광주광역시가 작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2월8일과 9일, 16일, 23일 네 차례에 걸쳐 상무지구 ‘광주공연마루’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시범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광주시는 우리지역 대표 예술단인 광주시립창극단을 중심으로 창극, 한국무용 등 전통국악과 전통과 현대장르가 융합된 퓨전국악 등 대중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공연 장소는 상무지구 옛 광엑스포주제관을 연극, 공연 등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해 국악상설공연장 ‘광주공연마루’로 재탄생시켰다. 광주시는 광주공연마루를 미국의 태양의 서커스나 프랑스의 물랭루즈 극장처럼 상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공연장으로 만들어 국악공연을 상설화함으로써 내․외국인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광주다운 전통예술 명소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광주공연마루 공연장과 시범‧상설공연에 대한 시민과 관람객들이 다양한 의견을 광주시 문화도시정책관 공연예술진흥팀(☎ 613-3180, 3181)으로 제시하면 검토해 적극 반영한다. 박향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 오시면 누구나 입장료 없이 우리 전통예술의 진수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며 “3월 본 공연에 앞서 2월은 시범 운영함에 따라 많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지속적으로 보완해 국악상설공연을 광주의 대표 공연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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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역재활병원 '감동의 어울림' 展 코앞 다가와2월19(화) 오전 10시 병원 1층 '힐링갤러리'서 '팡파르'... 장애인ㆍ비장애인 등 12명 총 30여점 선봬 재능기부 공연단 '화순 패밀리' 멋진 음율로 개막 알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호남권역 재활병원 '감동의 어울림' 展 오픈(2월19일 오전 10시 병원 1층 힐링갤러리)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어울림' 展에는 광주ㆍ전남지역 장애인 및 비장애인 등 12명의 작가가 총 30여점을 출품해 재활에 여념이 없는 환자와 그 가족 그리고 지역민들에게 작품을 선보인다. 또 황영성의 '가족도(112x162 Oil on Canvas)'ㆍ김종경의 '11번째의 장생'ㆍ평보 故 서희환의 글씨ㆍ김정국 조각 작가의 '백야행' 등의 작품 등이 관객들에게 덤으로 선보이게 된다. 이날 식전 행사는 재능기부 공연단 '화순 패밀리'의 멋진 공연으로 행사를 알린다. 화순 패밀리는 공무원ㆍ마을 이장ㆍ음악강사 출신 등으로 구성돼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할 계획으로 요즘 화순 도곡 한적한 농가에서 맹 연습중이다. 어울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김종훈) 주관으로 열릴 이번 어울림展 장애인계 작가로는 화순(최은숙)ㆍ장성(덕암 황선권, 여운 이정자)ㆍ진도(김민재) 거주 장애인 작가와 김종훈ㆍ이진행 작가 등이다. 비장애인계에서는 '생명의 화가' 국중효 화백을 필두로 청해 고경보ㆍ박철구ㆍ하영규ㆍ하주아(광주 남구의회 예결산특별위원장) 그리고 '분청사기 도예가' 광양 백운요 대표 김정태 도예가를 특별 초대해 각종 도예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한편 광주 북구 본촌동에 위치한 호남권역재활병원은 장애인은 물론 재활치료가 필요한 모든 지역민을 위한 열린병원으로 상ㆍ하지 로봇치료기 수치료기 등 최첨단 기자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광주·전남지역 재활 대표 병원으로 현재 181개 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 062-613-9000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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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갤러리서 지역 작가 9인 기획전한국화ㆍ서양화ㆍ수채화 등 3개 분야 전라남도는 새해를 맞아 오는 21일부터 2월 28일까지 전남도청 갤러리에서 ‘현대미술의 이해– 감성과 풍경을 그리다’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3개 분야에서 구상과 비구상을 넘나들며 독창적인 해석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구축한 지역출신 작가 9명의 19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박인선 작가는 2016광주비엔날레에 참여했다. 허물어진 주택이 크레인에 의해 뿌리째 뽑힌 모습을 그린 ‘뿌리’ 시리즈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연과 인공물이 조합된 작품을 선보인다. 오랜 시간을 버텨온 집과 공간들은 수많은 이들이 시간과 기억으로 인식하고 사라져가는 집들의 이야기를 표현했다. 하루.K 작가는 광주신세계미술제 공모전을 통해 ‘맛있는 산수’ 시리즈로 한국화의 시대적 변화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선 산수화 풍경을 현대인들이 즐기는 도시락 안에 담아 현실과 이상의 관계를 비유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여 현대 수묵의 변화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이승대 작가는 각종 공모전과 전시를 통해 수묵의 현대적 변용을 추구하면서 화려한 색채와 구성으로 관람객들에게 관심을 받았다. 이번 전시에선 상상 속에 본 듯한 집과 나무를 소재로 수직면 분할과 수평적 공간개념을 혼합해 표현한 작품을 내놓는다. 이존립 작가는 삶을 통해 쌓여지는 의식과 내면의 경험을 조율해 아름다운 색채와 서정적 이미지로, 자연과 인간의 융합을 화폭에 표현하고 있다. 이번 출품작은 바쁜 현대인들이 꿈꾸는 편안한 안식의 공간으로서 정원을 화분에 담아낸 것이다. 한태희 작가는 나무 판넬에 수채화 기법의 번짐 효과와 표현력으로 사물에 대한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각종 전시회를 통해 수채화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전시 작품은 꽃을 소재로 사랑과 위대한 자연의 순환을 시각화한 것이다. 박은수 작가는 신문을 분쇄하고 종이죽을 만들어 구현된 입체작품에 채색하는 작품을 추구한다. ‘군상’ 시리즈의 12회 개인전을 통해 삶 속 도시의 모습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인간과 삶, 생명의 존엄성을 풍부한 색채를 활용, 자신만의 조형법으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심우채 작가는 개인전과 기획초대전을 통해 독특한 감흥을 자아내는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보편적 삶의 일상에서 일어나는 순간들을 화폭에 하나의 이미지로 압축해 표현한다. 출품작은 현실감 넘치는 인간에 대한 삶의 표정을 객관적인 표현으로 재현해 실제감을 주고 있다. 박문수 작가는 현장에서 마주치는 실경을 자신만의 독창적 해석으로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남도 풍물의 농악 그림을 선보여 역동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출품작은 인간이 꿈꾸는 삶의 본질을 산의 절경과 주변의 풍경에서 찾고, 이러한 경치를 전통수묵으로 표현한 것이다. 김효삼 작가는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화폭에 자신만의 감성을 표현해 관람객들이 실제감을 연상하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작품도 경험을 통한 슬로베니아의 아름다운 풍경을 수채화 기법으로 화면에 담은 것이다. 전라남도는 갤러리를 찾는 관람객들이 쉽고 즐겁게 관람하도록 미술 전문가가 전시 작품을 해설해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전시 관람을 바라는 5인 이상 단체 관람객은 사전에 신청(061-286-5442, 이메일 cat6666@korea.kr)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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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해 국보 등 문화재 정비에 865억 투입지난해보다 194억원 증가된 역대 최다 규모 전라남도는 올해 문화유산 보존 관리와 재난 예방을 위해 86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관광객 6천만 시대를 앞당기는 디딤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194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다 규모다. 문화재 보존·관리를 통해 조상의 얼과 가치를 지키면서 이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여수 진남관 해체보수, 나주읍성(사적 제337호) 및 나주목 관아와 향교, 해남 전라우수영 등 276개소의 국가지정문화재 보수정비사업에 470억 원이 투입된다. 이와 함께 순천 송광사 해청당 보수 등 13개 전통사찰의 보수정비 사업에 27억 원, 서산대사 등 임진왜란 의승군의 넋을 위로하고 호국의식 고취를 위한 대흥사 호국대전 건립에 40억 원이 쓰일 예정이다.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사업’도 올해 처음 시작된다. 총 사업비 500억 원 가운데 올해 110억 원을 들여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고, 근대건축자산 매입에 나설 계획이다. 문화재청은 지난해 8월 근대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통한 도시 재생 활성화를 위해 ‘선(線)·면(面)’이라는 공간적 개념의 문화재 등록 제도를 새로 도입하고,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등 3곳을 문화재로 등록 고시했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목포 해상케이블카, 다도해를 잇는 천사대교 등과 함께 전남 서부권 관광의 흥행몰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 지정문화재 개보수사업도 계속된다. 순천향교 명륜당을 비롯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해남 대흥사 대웅보전 해체 보수 등 총 166건에 124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여기에 문화재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송광사 요사채 등 12건의 전통문화유산 정비에 38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어서 문화재 보수 정비사업이 한층 탄탄해질 것으로 보인다. 일상관리, 경미한 수리, 모니터링 등 상시적 보존·관리는 물론 화재와 재난으로부터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한 방재사업도 확대 추진된다. 문화재 돌봄사업에 26억 원, 재난방지시설 구축 및 시설 유지관리에 11억 원, 문화재 안전경비원 배치사업에 14억 원을 집행할 예정이어서 문화재 안전망이 더 촘촘해질 전망이다. 김명원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지역 문화유산에는 지금을 넘어 후대에 길이 남겨야 할 역사적 가치와 선조들의 땀이 서려 있다”며 “국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 확대는 물론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되도록 지역 문화재의 원형 보존과 개보수에 정성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지역에는 국보를 비롯한 국가지정 유형문화재 458개, 도 지정문화재 761개, 전통사찰 96개소 등이 지정돼있으며 이는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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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한상일 감독 위촉오는 17일 취임식... 광주시, 2016년 전국 최초 시립예술단 감독(지휘자) 청빙제 도입 광주시는 11일 시립국악관현악단 신임 감독에 한상일(63) 동국대 현대음악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한 감독은 지난 1987년부터 1994년까지 국립창극단 기악부 지휘자에 이어 1995년부터 2003년까지 국립국악관현악단 지휘자와 단장을 역임한 국악계의 거장이다. 국립국악관현악단 지휘자 재임시 관객과 공연자 간 호흡을 맞추는 짜임새 있는 공연 구성으로 음악적 안정감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 감독은 기획공연 객원지휘와 관현악곡 편·작곡을 통해 광주시립예술단 공연에도 참여한 적이 있어 호남의 소리를 꿰뚫고 있다는 평이다. 광주시는 지난 2016년 전국 최초로 시립예술단 감독(지휘자) 청빙제를 도입한 이후 문화예술계 거장들을 시립예술단 감독으로 위촉하는 등 공연 수준 향상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취임식은 오는 17일 열린다. 광주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공연예술도 혁신적이고 창의성이 있어야 한다"며 "기존 공연패턴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문화예술의 새로운 흐름에 맞춰 시민들과 호흡을 같이 할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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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미술관 혁신계획안 및 올 사업계획 발표미술관 혁신 통해 선진미술관 시스템 정립 시민과 수요자 중심의 복합문화공간 구축 미술관 공간 디자인을 통해 매력적 문화공간 조성 광주시립미술관 혁신계획안 광주시립미술관(관장 전승보)이 2019년 새해를 맞아 광주시립미술관 혁신계획안과 2019 사업계획안을 1월10일 발표했다. 전승보 관장은 “혁신의 키워드를 ‘정립(定立)’으로 설정하여, 지금까지 광주시립미술관이 이루어놓은 전통을 바탕으로 개관 27주년에 걸맞은 국제적 수준의 미술관문화를 조성해나가겠다”고 발표했다. 광주시립미술관 혁신계획안은 대중성, 창의성, 다양성, 정체성 등 4가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5대 중점과제로 “시민에게 친숙한 복합문화공간 조성”, “예술과 교육, 즐거움이 함께하는 체험문화 공간 조성”, “지역문화예술의 전통계승과 혁신을 통한 지역미술발전에의 기여”, “유네스코미디어아트창의도시의 대표미술관으로서 미디어아트 협업 강화,”, “소장품 수집정책 수립 및 미술관 분관의 특성화 추진” 등을 설정하여 21세기를 선도하는 뉴뮤지엄을 지향하고 있다. 혁신발표안에 따르면, 광주시립미술관은 올해부터 시민 중심의 미술관을 구축하기 위해 시민 설문조사 및 전문가 간담회 등을 거쳐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개발하고, 미술관 공간의 종합적 디자인을 통해 매력적인 미술관 만들기에 나선다. 이를 위해 개방형 아카이브실 구축, 노후된 대강당의 블랙박스 복합공간으로의 리모델링, 기존 자료실을 라이브러리 라운지로 시민편의 시설화, 현재 3층 관장실을 광주의 명소가 될 레스토랑으로 전환, 중외공원 유휴지를 미로정원으로 조성하여 시민의 휴식공간 조성 등에 나선다. 전승보 관장은 혁신계획안의 실행을 위해 미술관내 일반직과 연구직 실과장 및 직원으로 TF팀을 구성하여, “광주시립미술관혁신 3개년종합계획”을 금년 6월내에 수립하고, 계획안에 맞추어 매력적인 미술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발표하였다. 2019년 주요사업계획 이날 2019년 주요 사업계획도 동시에 발표했다. 전시분야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남도의 명품들을 중심으로 하는 “남도의 예술”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100주년을 기념하는 “만화로 보여주는 대한민국100년”전, 식당그림으로 유명한 광주의 전통을 보여주는 “미향, 광주의 맛과 멋”전, 지역미술사 정립을 위한 아카이브전인 “의재와 연진회”전, 아시아문화전당, 광주문화재단과 협업하는 “미디어아트”전, 지역의 작고작가나 원로작가를 재조망하는 원로·작고 작가 초대전 등을 본관에서 개최한다. 국제전으로서는 영국 런던에서 광주의 미디어아트를 보여주는 “유네스코미디어아트창의도시 광주”전, 북경창작센터 설립 10주년을 맞아 왕궈펑 등 북경창작센터에 입주했던 중국작가 21명 초대 전시하는 “북경질주”전을 개최한다. 이밖에 사진전시관에서는 오상조 초대전, 남광주아카이브사진전 등을 개최하고, 하정웅미술관에서는 하정웅컬렉션을 집중 조명하는 하정웅컬렉션전, 이영재 도자전 등을 개최한다. 교육프로그램으로 2018년에 신설하여 시민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던 미술관 아카데미 “한국미술사” 연속강좌, 문화계 명사들을 초청 점심을 같이하며 강의를 듣는 “런치토크”, 그림 읽어주는 남자의 “미술기행” 등을 올해에도 개설하고, 신설강좌로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실버문화강좌”, 고3수험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시연계설명회”,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미술관 숨은 그림을 찾아라” 등을 개설한다. 하정웅미술관의 장수프로그램인 “인문학강좌”, “해설이 있는 예술영화” 등도 올해 지속적으로 개최한다. 또 국제레지던시 프로그램의 범위를 아시아를 넘어 유럽까지 확장하여, 중국, 대만, 일본, 프랑스, 영국, 독일의 미술기관과 1대1 작가 교류를 추진하고, 청년예술인지원센터는 융복합예술창작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작가들의 창작활동 지원에 나선다. 전승보 관장은 “광주시립미술관이 이루어놓은 업적을 바탕으로 국제적 기준의 미술관 시스템을 정립하여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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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음식 공모전 열려요”7일부터 2월15일까지... 전국민 대상 맛깔스러운 광주음식 발굴·육성... 브랜드화·지역 관광상품화 추진 광주광역시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광주만의 특색을 담은 광주음식을 선정해 상품화·브랜드화 하기 위한 ‘광주음식 공모전’을 7일부터 2월 1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지정공모와 스토리 공모로 나눠 ▲‘지정공모’는 전문가 100인과 시민의 사전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한 12가지 음식 중 참가자가 생각하는 광주음식을 1가지 선정하고 ▲스토리 공모는 지정공모 대상 12가지 음식과 관련해 참가자의 체험, 역사성 등을 담은 스토리를 공모한다. 참가자는 인터넷과 모바일에서 공모전 사이트 주소 ‘광주음식.com’으로 접속하면 된다. 스토리 우수작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접수된 스토리 작품의 작품성, 독창성, 대중성, 고유․역사성 등을 심사해 6편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전 참여자에 대해서는 지정공모는 3000명 대상으로 접수순으로 모바일 상품권(5000원)을 지급하고, 스토리 공모는 우수작에 대해서는 대상 1명 200만원, 금상 2명 각 100만원, 은상 3명 각 30만원과 광주광역시시장상을 수여한다. 김일융 시 복지건강국장은 “광주음식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음식은 상품화하고 브랜드화해 광주만의 맛과 멋을 알리고, 광주다움의 이미지 제고로 광주의 대표 관광상품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며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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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마을協, 목포서 작품 기증전 개최12월30일까지 3일간 목포문화예술회관 제3전시실 (사)한국문화마을협회(이사장 서요한)가 예술로 정신문화를 바로 세우는 캠페인을 벌였다. (사)한국문화마을협회는 30일까지 3일간 목포문화예술회관 제3전시실에서 ‘제5회 국민정신 바로세우기 작품 기증전’을 개최했다. 이번 작품기증전은 국내 최고의 작가들이 제작한 미술품을 토대로 명언·명화를 함께 곁들여 국민정서를 순화시키고, 감성을 자극해 피폐된 정신문화를 치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사흘동안 작품 전시 후, 목포 소재 아동센터와 사회복지시설 61개소에 명화에 삶의 지표가 되는 명언이 함께 곁들여진 12호 규격의 작품 100점과 명화와 명언을 함께 구성한 ‘예술로 마음밭 일구기’ 제 2집 1천권을 기증했다. 서 이사장은 “이 문화사업은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것은 그림으로, 그림으로 표현 못화는 것은 글로 표현하는 다중적 포석을 담고 있다”며 “일상생활에 지치고 상처받은 심신이 위로받고 치유될 뿐 아니라 정신문화가 바로 서 고달픈 삶에 활력을 되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말했다. 서 이사장은 또 “대한민국은 급속한 산업화로 아름다운 충효 사상이 결여된 채 황금만능주의, 이기주의, 안전 불감증, 님비현상, 교권 붕괴, 자살 공화국, 사이버 테러 등 다양한 병리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것은 삼풍백화점 붕괴, 세월호 참사 등은 크나큰 실망과 아픔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러한 망국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하루빨리 新국민정신개조운동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사)세계미술연맹 이사장을 역임하며 수많은 예술 공익사업을 펼쳐온 서 이사장은 사회적 활동의 폭을 더 확대하기 위해 (사)한국문화마을협회를 설립했다. (사)한국문화마을협회는 국민정신 바로 세우기의 일환으로 조직된 ‘자발적’ 비영리 국민 공익 단체다. 문화 사업을 통한 명언, 명화와 함께, 국민계몽 캠페인, 작품을 통한 국민안전 캠페인, 작품이 있는 교실, 청소년 인성 고양, 참신한 예술 인재 발굴 양성, 예술과 과학 융합, 대한민국 예술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문화 한류의 세계 전파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연락처: 사단법인 문화마을협회 홍보팀 Tel. 02-736-3311.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길 40 3F. e-mail: cuvia20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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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장전미술관, 묵향 & 유화 그리고 유채꽃1월2~2월 말까지... 오승우 김흥남 이우진 정은기 서병용 김재관 문명호 하영술 국중효 등 장전 故 하남호 선생 글씨와 품격 있는 서양화 그리고 활짝 핀 유채꽃을 덤으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진도 장전미술관(관장 하영규)은 1월2일부터 2월 말까지 '묵향 & 유화 그리고 유채꽃'을 주제로 신년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양화는 과거 또는 현재 활동하고 있는 기라성 같은 작가들의 명작들이다. 오승우 김흥남 이우진 정은기 서병용 김재관 문명호 하영술 국중효 등등. 장전미술관의 이번 신년 기획전은 미술관 초입에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겨울 유채꽃과 더불어 글씨와 그림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다. 28일 오전 진도지역에 내린 눈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태를 뽐내고 있는 유채꽃이 참으로 신기하다고 마을 사람들은 입을 모은다. 진도군 임회면 장전미술관은 팽목항 가는길로 이 유채꽃은 팽목항의 노란 리본을 연상케하고 있다. 유채꽃은 유럽 지중해 원산으로 전 세계에 분포하며, 봄이면 들판을 물들이는 노란 꽃으로 유명하다. 꽃을 보기 위해 관상용으로 심거나 씨에서 나오는 기름을 추출할 목적으로 대량 재배하기도 한다. 우리나라에는 중국 명나라 시대, 어린잎과 줄기를 먹기 위해 들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제주도에서는 이른 봄, 노랗게 피는 유채밭을 관광자원으로 중요하게 여기고 있으며, 캐나다, 중국, 인도, 독일 등에서는 상업적 목적으로 대량 재배한다. 대부분 유채 기름(카놀라유)을 얻기 위한 것이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장전미술관 초입에 활짝핀 유채꽃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