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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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섹시 노출' 日열도 열광가수 이정현이 섹시한 노출 의상으로 일본 팬들을 열광시켰다. 이정현은 지난 16일 일본 도쿄의 아쿠아 아레나 홀에서 미니 콘서트와 악수회를 가졌다. 이정현은 이날 섹시한 의상으로 등장한 일본 언론과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이정현은 이날 허벅지를 드러낸 의상으로 격렬한 춤과 함께 열창의 무대를 선사해 일본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이정현은 이번 무대에서 지난 15일 일본에서 발매된 ‘Heaven’ 등의 일본어 버전을 선보였다. 일본 언론은 이정현의 이날 무대를 놓고 “테크노의 여왕이라는 이름에 어울릴만큼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고 평가했다.이정현은 일본 NHK를 통해 방송 중인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로 주목을 받아 오는 31일 열리는 일본 NHK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홍백가합전’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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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백화점 `나눔 경영' 화제연탄나누기 행사 등 불우이웃돕기 발벗고 나서// 광주신세계백화점이 고객은 물론 협력회사 그리고 사원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사랑 나눔' 행사를 마련 진행하는 등 따뜻한 세밑을 보내고 있어 화제다.광주신세계백화점은 14일 우선 광주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백화점 1층 이벤트광장에 `사랑의 체감 온도탑'을 설치하고 오는 19일까지 이웃돕기 성금을 낸 고객에게 사랑의 열매를 증정한다. 광주신세계는 이어 15일 연탄 2만장과 라면 500상자를 생활이 어려운 가구 중 연탄을 사용하는 10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연탄 나누기 행사는 이달 초 사원들이 자발적으로 300여만원을 모아 행사를 준비하던 중 회사측에서 기부금 600만원과 그룹내 윤리경영 대상 수상금 500만원을 선뜻 내놔 총 1천400여만원의 기금으로 이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소외된 불우이웃을 찾아 봉사활동도 벌인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객이 참여하는 `수호천사 사랑의 봉사단'이 오는 19일 불우 시설을 방문,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 바로 그것.수호천사 봉사단은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해 사회복지 공동모금회가 추천한 복지 시설을 방문,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방식인데 올해는 백화점 제휴업체들도 적극 동참해 이발, 사진 찍기 등 특성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이밖에 광주신세계는 각 부서 송년 행사를 결연을 한 불우시설에서 함께 진행하고 사원들이 안입는 옷도 모아 결연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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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친환경농업 원년 선포13일 나주 농업기술원 대강당서 열려// 친환경 농업의 원년을 선포하는 전남지역 친환경 농업인대회가 13일 나주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전남지역 친환경 농업단체와 연합회원 400여명이 참석한 친환경 원년 선포식에서 농민들은 국제화 개방화 시대에 맞춰 믿을 수 있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주력하기로 다짐한 한편 전라남도가 생산에서 가공 유통사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다 해달라고 요구했다. 박준영 지사는 이날 "농산물 시장개방에 대한 근심보다 안전농산물과 친환경농산물로 공격적인 농업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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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올해의 BEST 5' 선정 시상교통카드 이용 시내버스 무료환승제 도입 등 대상/24일까지 시정조정委 최종심사 거쳐 종무식 때 시상// 광주시는 올해 추진한 사업내용 중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시책 5건을 발굴하는 ‘올해의 BEST5’로 선정키로 했다. ‘BEST5' 후보에 오른 우수시책으로는 ▲교통카드 이용 시내버스 무료환승제 도입 ▲삼성전자 생활가전라인 이전추진 ▲광주 문화수도원년 선포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생산능력 배가 ▲2005년도 국비예산확보 추진 등 13건이다. 또 후보에 오른 우수사업으로는 ▲천연가스버스 보급사업 ▲제2순환도로 용산 IC 및 3-1구간 개통 ▲2004광주실버취업박람회 개최 ▲광주도시철도 1호선 1구간 개통 ▲광주 홍보관 설치·운영 등 11건이다.시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시정조정위원회를 개최해 최종심사과정을 거쳐 1등 100만원, 2등 80만원, 3등 50만원, 4등 40만원, 5등 30만원 등 총 300만원의 상금을 종무식 때 시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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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골프천국 계획 즉각 취소하라"골프장 계획-친환경농 육성 `이율배반' 광주.전남지역 50여개 시민.환경단체로 구성된 광주.전남 골프장반대 공동대책위(공대위)는 10일 오전 전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남도를 골프 천국으로 만들려는 계획을 즉각 취소하라"고 요구했다. 대책위는 “골프장의 수익이 터무니없이 부풀려지면서 과열경쟁이 벌어져 ‘자고 나면 하나씩’ 골프장 건설계획이 세워진다”며 “도가 친환경 농업을 앞세우면서 환경오염과 산림 파괴의 주범인 골프장을 대규모로 허가하는 태도는 '이율배반'”이라고 비판했다. 대책위는 “전남에 들어설 골프장 면적은 남악 새도심 면적 270만평의 9배에 이르는 2610만평(53곳 1580홀)으로 추산된다”며 “단기간에 대규모로 산림을 훼손하면 환경 파괴가 심각해질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대책위가 조사한 광주·전남지역 골프장 현황을 보면 △7곳 162홀 260만평이 운영중이고 △5곳 88홀 122만8천평이 공사중이며 △7곳 99홀 108만7천평이 허가절차를 추진중이고 △33곳 1234홀 2115만9천평이 계획중이다. 골프장 건설터인 장흥·구례·함평·영암 지역 주민들도 “시·군이 자치단체의 세입을 연간 100억원대로 터무니없이 부풀려 주민을 속여 왔다”며 “끈질긴 회유와 무차별 쟁송에 맞서 고향의 산림과 수질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대책위는 이날 광주환경운동연합 광주전남녹색연합 전남환경운동연합 참여자치21 지리산생명연대 등 50여개 시민·환경단체가 참여해 공식적으로 발족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생명과 환경을 유린하는' 참여정부 규탄과 골프장 반대 관련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사진설명- 광주·전남지역 50여개 시민단체 회원들이 10일 전남도청 정문 앞에서 ‘골프장 반대 대책위’를 발족하고 전남도의 골프천국 계획 개발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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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골재채취 내년부터 영구 금지영산강유역환경청, 섬진강환경행정협 보전대책 마련 내년부터 섬진강에서 골재채취가 영구적으로 금지되고 4년마다 생태 건전성 조사가 실시된다.섬진강 수계권 11개 자치단체장이 참여한 `섬진강 환경행정협의회'는 10일 전북 순창군청에서 2004년도 하반기 정기총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섬진강 보전대책을 마련했다.협의회는 199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골재 채취 휴식년제를 섬진강 하천 생태계 보전을 위해 연장이 필요하다고 보고 골재 채취를 영구히 금지키로 합의했다.또 보다 깨끗하고 생태적으로 안정된 섬진강을 만들기 위해 섬진강 생태 건전성조사를 4년마다 실시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협의회는 생태계 및 수질에 악영향이 우려돼 주민과 환경단체 등이 반대하는 남원지역 소수력발전소 건설 등 섬진강 본류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해 공식적인 반대 결의문을 채택했다.이들은 이날 결의문에서 “인공댐이 설치되면 상^하류간 어류이동 장애 등 생태계 교란으로 강의 생명력이 급격히 상실될 우려가 있다”며 “소수력 발전시설 등 유사한 대규모 구조물 설치는 협의회 설립 이념과 주민의 이익에도 반하므로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이밖에 곡성군 오곡면 오지리 하천변에 방치돼 있는 80만t의 불법 건설폐기물로 인한 수질오염 방지 및 경관보전을 위해 폐기물의 조속한 처리를 하천 관리청인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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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강사' 손사탐 300억 갑부!온라인 입시업체 '메가스터디' 주식공모 마쳐// 서울 강남 학원가의 스타강사인 ‘손사탐’이 수백억원대 주식부자가 됐다. 온라인 입시교육업체인 메가스터디 손주은(42) 대표는 오는 21일 코스닥시장 등록으로 300억원대의 주식을 보유하게 된다.메가스터디는 8~9일 이틀 동안 코스닥등록을 위한 주식 공모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손 대표가 보유하고 있는 188만1020주의 메가스터디 주식은 공모가(1만8500원·액면가 500원) 기준으로 348억원에 육박한다. 전문가들은 메가스터디가 예비 코스닥스타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은 데다, 예상보다 낮은 수준에서 공모가 이뤄진 점을 감안하면 손 대표의 주식보유액은 코스닥 진입 이후 주가 상승을 통해 훨씬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손 대표는 서울대 서양사학과 졸업을 앞두고 유학을 준비하던 중 우연찮게 과외강사를 시작하면서 학원사업에 몸담게 됐다. 손 대표는 지난 17년간 일주일에 50~60시간씩 사회탐구 영역 강의를 해왔다. 지금도 ‘손사탐’ 강의로 버는 돈이 연 10억원 정도로 회사에서 받는 최고경영자(CEO) 연봉(7500만원)보다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2000년 설립한 메가스터디는작년 한 해 동안 459억원의 매출액에 151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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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수 9단, 베트남 신부 맞았다'반상의 고독한 승부사' 서봉수(51)9단이 나이 어린 베트남 처녀를 신부로 얻었다.서9단은 지난 10월 18일 베트남 남부 팡티엣 지역 농촌 가정의 장녀인 람티히 무아(22)와 현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지난달 하순 입국한 신부와 서9단은 서9단의 경기도 안양 오피스텔 전세방에서 신방을 차렸다.서9단은 그러나 자신의 결혼 사실을 아직 동료 기사들에게도 알리지 못하고 있다.외부의 시선이 생각보다 따가웠기 때문이다.그는 "얼마 전 한국기원의 한 관계자가 이를 눈치채고는 나를 부르더니 '바둑계의 위신과도 관계되는 문제 아닌가'하고 걱정을 하더라"면서 "안 그래도 바둑계에 누가 될까봐 베트남으로 이민을 가서 살 생각까지 했었다"고 말했다.서9단은 지난해 5월 부인과 이혼한 뒤 1년반을 혼자서 살아왔다.두 자녀(1남1녀)도 부인이 데리고 있다.이혼까지 이르게 된 데에는 자신의 책임이 크다고 생각한 그는 빈손으로 집을 나왔다.계가에 밝은 바둑 고수지만 세상 물정에는 어두운 그는 그동안 적지않은 상금 수입을 올렸으나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는 실패했다.그는 "혼자 지내는 생활이 길어지니까 견디기 힘들었다"면서 "그러나 나이가 들고 재력없는 나와 결혼할 여자는 찾기 힘들었고, 그래서 국제결혼정보회사의 사장으로 있는 팬의 도움으로 베트남 여자를 소개받았다"고 말했다.지난 여름 이후 서너차례 베트남을 오간 끝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는 서9단은 "신부는 배운 건 없지만 순수하고 진실한 여자"라면서 "사람들이 어떻게 말하든 나는 그를 사랑하며, 함께 사는 게 행복하다"고 덧붙였다.그는 "그 사람은 현재 TV와 사전을 통해 한국말을 배우고 있으며, 국내 사정에 좀 익숙해지면 학원 등에 다니며 본격적으로 한국말을 익힐 계획"이라고 소개했다.최근 성적 부진으로 고심하고 있는 서9단은 "나 하나만 믿고 머나먼 이국땅에 온 신부를 위해서라도 앞으로 바둑을 열심히 두고 돈도 벌겠다"면서 "승부사 서봉수의 진면목을 다시 한번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30여년 전 19세의 젊은 나이에 당시 무적으로 군림했던 조남철9단을 꺾고 명인에 오르며 혜성처럼 바둑계에 등장한 서9단은 이후 조훈현9단과 국내 타이틀을 양분하며 15년에 걸친 '조(曺)-서(徐)시대'를 구가했다.'잡초류''된장 바둑'으로 표현되는 생명력 넘치는 바둑으로 큰 인기를 누렸으나 최근에는 신예 기사들에게 밀려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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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50억의 관리비가 소요되는 광주시청 신청사 야간 전경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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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운고가 위험해요"정기-정밀점검 2년째 안해 점검 기록마저 없어 대책시급 시의회 김용억 의원 지적 광주지역에 산재한 교량들의 보수공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안전 사각지대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5일 광주시의회 김용억 의원은 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교량 점검이 확실히 이루어졌는지 확인하는 대조표인 동시에 기록용 문서로써 이용하기 위해 점검자는 육안 검사 결과를 안전점검 서식에 각기 요소의 결함 또는 노후화의 형태, 크기, 양 및 심각한 정도 등을 기록하게 돼 있다"고 전제한 뒤 "그러나 산동교, 천변16교, 송정2교, 광신대교 등은 2002년~2004년 사이 시설물 관리대장에 점검 내용 등이 전혀 기록 돼 있지 않고 보수공사 조차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시민들은 안전 사각지대에 내 몰려 있는 형편이다"며 시 건설관리본부를 질타했다.김 의원은 특히 동운고가교의 경우 "1973년 준공된 하루 15만대 이상의 통행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안전등급 C급으로 분류되어 15톤 이상의 차량 통행제한이 돼 있는 고가교이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3년 후반기부터 분기에 1회이상 하게 돼 있는 정기점검이 이뤄지지 않았고 2년에 1번하게 돼 있는 정밀점검 또한 이뤄지지 않음은 물론 2004년 11월 현재 정밀안전진단만이 진행 중에 있다고 볼 때 이는 건설관리본부의 시설물에 대한 안전 불감증을 입증한 것 아니냐"고 따졌다.한편 교량의 안전진단 용역시 광주시는 많은 용역비를 지출하고 있다.하지만 산동교, 천변16교, 송정2교, 광신대교는 용역 보고서를 납품받은지 1년~1년반이 지난 현재까지도 미보수로 방치되고 있으며 2005년도 보수비에 대한 예산 반영은 커녕 쥐꼬리만한 예산만 반영돼 있는 것으로 파악돼 이의 시정이 시급한 실정이다.특히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6조 및 동법 시행령 제6조에 의거 교량 안전점검은 1년에 2회 이상, 정밀점검은 2년에 1회 이상 실시하여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게 돼 있다. /김련중 기자 krj@gj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