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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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수소자동차 허브도시 조성 ‘박차’수소전기차 추가 확보, 충전소 보급…수소에너지 연구개발 사업 추진 광주시가 ‘탄소 마이너스 친환경 수소도시 광주’를 모토로 수소기반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 사회 및 산업을 구축, 수소자동차 허브도시를 조성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광주시는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와 더불어 수소전기차 보급 활성화을 위해 수소차․전기차 융합스테이션 국산화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과 수소전기차 및 충전소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수소전기차 보급 활성화와 국내 벤처기업 육성과 민간기업 투자를 유도해 일자리창출을 통한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먼저 수소전기차를 지난해까지 41대 보급한데 이어 올해는 4월 민간인을 대상으로 54대를 공고해 뜨거운 관심 속에 조기 마감했다. 수소전기차를 구매하면 차량 한 대당 국비 2250만원, 시비 1000만원 등 총 325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이처럼 파격적인 지원에 시민들의 추가 보급 요청이 잇따르자 하반기 중 보급수량을 확대하기로 하고 100대분의 국비를 확보했다. 수소충전소도 확대한다. 광주시는 2기 뿐인 수소충전소를 내년까지 7기 이상, 2022년까지 수소충전소 14기 이상 운영하고, 수소전기차 5000대를 보급하는 계획을 세우고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타 지역에 비해 많은 수소충전소 인프라를 보유하게 되면 수소에너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연구개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23일부터 7월15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 중앙광장에서 현대자동차 주최로 ‘NEXO와 함께하는 수소전기하우스’를 운영한다. 수소전기하우스는 수소연료전지자동차 3대가 만드는 에너지로 에어컨, TV, 조명 등 전시관 안의 모든 에너지를 공급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하우스는 미래 친환경 라이프를 체험할 수 있는 230㎡(70평) 규모 공간으로 수소전기자동차의 에너지 원리와 미래 수소사회를 체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수소전기에너지의 친환경성을 홍보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전시됐던 수소전기하우스를 광주에 유치하게 됐다”며 “향후 친환경 수소에너지를 기반으로 수소전기차 및 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수소에너지 기반의 수소전기차 연계산업 중심도시 구축을 목표로 수소자동차 허브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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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시대, 금융정책방향 세미나 '성료'6월1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블록체인 도입과 관련, 금융정책 방향성에 대해 논의 ‘4차 산업혁명시대 금융정책 방향 세미나’가 1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렸다. 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이사장 박기훈) 주최 캘리포니아 빅터대학교 블록체인연구소(교수 장광식) 주관으로 열린 이날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기술인 블록체인의 도입과 관련, 금융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심도있게 논하는 자리였다.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국회의원과 자유한국당 송희경 국회의원, 국회입법정책연구회 홍성권 수석부회장이 축사를 했다. 또 경제, 산업, 개발, 기술, 보안 분야의 전문적 식견을 갖춘 강사들의 강연이 펼쳐졌으며, 한국스마트시티학회 추연수 기획이사, 동국대 경영정보학과 이원부 교수, (주) 다몬씨월드 윤경민 대표, 명지대 산업경영공학과 송관배 교수, (주) 엑트아이 나정식 대표(전 건양대 교수)가 강연자로 나섰다. 이원부 동국대 경영정보학과 교수는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 인재 육성 및 고용창출’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했으며 새로운 4차 산업 생태계에서 국가가 어떻게 그리고 어떤 인재를 육성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은 축사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 가치와 잠재력은 무궁무진하지만,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에 대한 무조건적인 열광과 환호보다는 보다 차분하게 이러한 기술적 진보가 우리에게 어떤 효익을 가져다 줄 것인지 깊이 숙고해야 할 시점이라며, 오늘 이 세미나가 그러한 숙의의 장을 여는 촉매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국회 4차 산업혁명 포럼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자유한국당 송희경 의원은 축사에서 “블록체인은 데이터를 ‘안전’하고, ‘무궁무진’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혁신적 기술로서, 블록체인이 4차 산업혁명의 성공의 판을 깔아 나갈 수 있도록 모두가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국회입법정책연구회 홍성권 수석부회장 역시 “우리 사회는 초연결, 초지능, 융복합의 메가트랜드 속에서 급속한 변화와 더불어 놀라운 진보도 얻게 될 것이며, 블록체인 기술이 가져올 새로운 산업 방식의 변화에 대응할 정책적・제도적 개선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 박기훈 이사장은 “이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이 현 금융경제시스템에 도입됨으로써 발생하게 될 변화를 예측하고, 그 올바른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라며 “대한민국도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를 기반으로 한 이 새로운 경제가 올바른 방식으로 작동하고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하며, 변화의 시기인 지금, 대한민국이 패스트 팔로워(fast follower)가 되기보다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 정운찬 전 국무총리, 이강두 국회 국가발전정책연구원 이장, 정기택 한국정책문제연구소 이사장, 미국 헤필드대학교 벤자민 홍 총장, (사) 국제청소년 예술단 손미란 이사장, 국제한민족연구재단 김길남 이사장, 세계무역협회 뉴질랜드 최세호 지회장, 국가무형문화재 예기능협회 이생강 부이사장 등 우리나라 사회 인사들이 이번 세미나 개최를 축하하고 유앤에프솔류션, 큐브시스템 기업부설연구소, 청은재단, 나비효과재단, 블록체인마케팅연합회, 신일그룹, 대한민국베스트브랜드협회 등이 협찬했다. 한편 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 다양한 혁신적 기술로 인한 여러 산업 및 사회의 변화와 성장의 시기에 미래의 핵심기술로 주목받는 블록체인 산업분야를 활성화 시키고 전문인력 교육, 신기술 소개 및 학술세미나등을 통하여 블록체인 분야를 융성시키겠다는 사명감으로 2018년 설립된 협회이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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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일자리 희망 컨설팅 참여기업 공모20개 기업 선정…컨설팅 통해 광주형일자리 기업으로 육성 광주시와 광주상공회의소는 ‘2018년 광주형일자리 희망 컨설팅’(이하, 컨설팅)에 참여할 기업을 20일부터 7월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컨설팅 사업은 관내 기업 등을 대상으로 광주형일자리가 추구하는 적정 근로시간, 적정임금, 노사책임경영 및 원하청 관계개선 등을 기업에 적용하기 위한 실천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광주시는 모집 기간에 접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총 20개 기업을 선정, 컨설팅 사업을 진행한다. 20개 기업에 대해서는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방문해 무료로 컨설팅을 실시한다. 광주시는 컨설팅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을 7월10일경 발표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광주상공회의소(062-350-5882/4)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컨설팅 사업을 통해 광주형일자리 선도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광주형일자리 사업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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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이면 OK ! 우리밀 용도별 품질 분석품질분석기 소개ㆍ시연ㆍ밀 품질관리방법 교육 등 순으로 진행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20일 광산구 동곡 한국우리밀협동조합 밀 수매 현장에서 밀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밀을 용도별로 품질 분석할 수 있는 기기를 선보이는 시연회를 개최한다. 시연회는 밀 품질분석기 소개, 시연, 밀 품질관리방법 교육 등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시연회는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밀가루가 단백질의 양과 특성에 따라 용도별로 박력분(과자용), 중력분(생면용, 중화면용, 라면용), 강력분(빵용)으로 나뉘는데도 우리밀 수매시에는 수분 함량만 측정하고 품질 등급이나 용도별로는 구분하지 않아 적극적인 소비가 이뤄지지 않는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실제 밀 가공업체들은 밀 품질 균일화를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밀 품질분석기(NIR 근적외선 분광분석기)는 밀의 단백질과 수분, 회분, 침전가 등 4가지 주요 성분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다. 특히 분석 시간도 10분 정도에 불과해 수매 현장에서 간단하게 체험할 수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시연 행사에 이어 오는 21일부터 7월4일까지 밀 수매 현장에 품질분석기를 비치하고 밀 재배농가가 자유롭게 밀 분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우리밀 소비가 활성화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밀 품질분석기 활용한 빵용, 과자용 등 가공 용도에 맞는 밀 원맥을 가공업체에 제공하도록 지원해 우리밀 소비가 촉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밀 재배면적은 925㏊로 전국 최대 규모지만, 우리밀 소비 부진으로 40㎏ 한 포대의 수매가격이 지난해 4만2000원에서 올해 3만9000원으로 크게 하락했다. 또 잦은 비와 붉은 곰팡이병으로 수확량도 전년 대비 50% 가량으로 떨어져 재배 농가의 어려움이 크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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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터, 대보정보통신과 스마트시티 구축 전략제휴11일 업무협력 전략제휴 체결... 스마트시티ㆍ지능형빌딩시스템(IBS)ㆍ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 대보정보통신 20년 영업 노하우와 다양한 고객층 활용 '차별화된 IoT 솔루션 제공' 커넥티드서비스 전문기업 '그렉터'(대표 김영신, gractor.com)가 4차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대보정보통신'과 사물인터넷(IoT)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시티 구축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용인시 기흥구 소재 대보정보통신 본사에서 업무협력 전략제휴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그렉터는 자체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엣지컴퓨팅기술이 탑재된 엣지게이트웨이 '아이커넥터'와 IoT 플랫폼 '앨리엇 엣지 플랫폼'을 대보정보통신의 다양한 현장 인프라와 고객사이트에 접목시켜, IoT분야의 황금어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시티와 지능형빌딩시스템(IBS),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양사가 함께 선점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대보정보통신은 지난 20년간 축적한 영업 노하우와 각 분야의 고객층을 활용, 그렉터의 첨단 IoT 플랫폼에 기반한 경쟁력있고, 부가가치 높은 대규모 신사업을 적극 발굴해 낼 계획이다. 대보정보통신은 1996년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정보통신시설을 통합관리할 목적으로 설립한 '고속도로정보통신공단'을 2002년 대보그룹이 인수-민영화시킨 기업이다. 올들어 인천공항 영상관제시스템, 송도 u시티, 복지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국회 정보시스템 사업 등 수백억 규모 대형사업을 잇달아 수주해 ICT업계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김영신 그렉터 대표는 "지능형 IoT 플랫폼 '앨리엇 엣지 플랫폼'과 강력한 엣지컴퓨팅 기술이 탑재된 엣지게이트웨이 '아이커넥터'는 스마트시티, IBS, 환경산업, 신재생에너지 분야 경쟁력을 배가시켜주는 탁월한 전략솔루션"이라며 "다양한 고객층과 영업노하우를 확보하고 있는 대보정보통신과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한층 다양한 고객 프리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렉터는 지난해 4월 창립한 이후, 벤처기업 인증,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을 마치고, SK텔레콤 IoT 파트너로 선정되는 등 급성장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 기업으로 선정됐고, 산업은행으로부터 20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IoT 차세대 선도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영신 대표는 SBS 스페셜 '사물인터넷'을 비롯,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지식서비스 국제 컨퍼런스'에 핵심연사로 초청받아 강연하는 등 IoT 업계 리더로 인정받고 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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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에너지신산업 산단 조성 ‘탄력’‘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지정ㆍ육성 특별법 시행령’ 국무회의 통과 광주시는 5일 국무회의에서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의 지정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이 통과되면서 오는 13일부터 특별법 시행령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 국정과제 에너지신산업*과 연계한 ‘에너지밸리조성’ 및 대선공약 ‘대한민국 에너지신산업 메카도시 조성’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 3년간 특별법 제정에 매진해왔다. 이번 법률은 지난해 1월6일 장병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등이 발의하고 입법예고하면서 일부 부정적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광주시는 지난해 3월15일 전남도, 산업통상자원부, 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특별법 제정 공감대 형성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정부, 국회, 법제처를 대상으로 끊임없는 설득과 특별법 제정 필요성을 강조하며 12월12일 특별법이 제정되는데 기여했다. 이어 광주시는 시행령(규칙) 제정(안) 초안 작성 전에 지역현안사항을 반영하고자 지난해 12월부터 산학연 전문가 25명으로 구성된 ‘특별법 시행령(규칙) 제정지원 TF팀’을 운영하며 시행령 제정(안) 연구용역기관과 협의해왔다. 이번 특별법 시행으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가 지정되면, 해당 지역은 정부로부터 ▲에너지 관련 기반시설 조성 ▲에너지특화기업 지정 및 지원 ▲전문연구 및 인력양성기관 지정 및 지원 등을 받게 된다. 먼저 기반시설 조성을 위한 연구개발 센터, 창업·수출지원 센터, 시험·평가기관, 전문기술 교육센터 등을 설치시 지원받게 된다. 또 입주 기업 중 해당 융복합단지에서 중점적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산업에 특화된 기업을 에너지특화기업으로 지정해 지방세 감면, 연구개발 지원, 생산 제품의 공공기관 우선구매 등을 지원한다. 더불어 관련 대학, 연구소, 단체 등을 전문연구기관 또는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해 연구개발, 인력양성 등의 비용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에너지신산업 서비스 창출 및 인프라를 구축,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마트에너지 산업단지’ 조성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시는 전남도, 한전과 동시에 추진해온 에너지밸리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에너지기업 유치로 집적․융복합 효과가 발생, 지역경제도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부가 지역별 특화된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조성․확산을 통해 재생에너지 3020의 이행, 혁신 성장동력을 확보한다고 발표했다”며 “광주시는 정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산학연간 협동을 통해 에너지밸리산단이 전국 최고의 미래산단의 실체를 갖춘 스마트 에너지 산단으로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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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현대차 완성차공장 사업 참여 의향 접수광주시 및 다수 기업 공동투자 시 비지배 일정 지분 참여 여부 논의 광주시, 현대차와 협상개시…그외 투자 희망기업 유치 본격화 노력 광주시가 빛그린 산단 내 조성하는 자동차산업 육성 사업의 참여 의향서를 본격적으로 접수받기 시작했다. 광주시(이하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는 6월 1일 현대자동차로부터 광주시와 다수 기업이 참여하는 합작방식 독립법인에 여러 투자자 중 일원으로 지분 투자 검토할 의향이 있다는 ‘사업 참여 의향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완성차 메이커가 여러 투자자 중 처음으로 신설 법인의 사업 참여 검토 의향을 밝힌 만큼 다수 기업이 참여하는 완성차 생산법인 설립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 참여 의향서’에서 현대차는 “노사민정 대타협 공동결의를 기반으로 빛그린 국가산업단지 내에 광주시가 주체가 되어 추진하는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지속 창출 사업과 관련하여, 여러 투자자 중 한 일원으로 사업 타당성 및 투자 여부 등 검토를 위해 협의를 제안한다”고 명시했다. 광주시가 주체가 되어 참여하는 독립 신설법인에 지역 사회 및 공공기관, 다수의 기업이 공동 투자 시 비지배 지분으로 일정 지분 참여해, 완성차 위탁 생산하는 방안을 논의하자는 내용이다. 생산 차종과 관련 현대차는 경제성을 갖춘 차종으로 신규 개발하고, 생산규모는 위탁 생산 차종의 시장수요를 고려한 합리적 수준으로 협의하자고 제시했다. 현대차는 광주시와 사업 타당성 등 제반사항 검토 후, 투자 여부 및 투자 규모, 생산 품목 등을 결정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에 광주시는 이러한 현대자동차의 사업 참여 검토 의향을 관계부서 회의를 통하여 투자의향 내용을 정밀하게 확인해 나가는 한편, 즉시 시․관계기관․전문가를 중심으로 투자협상단을 꾸려 현대자동차의 이러한 사업 참여 검토 의향을 가능한 빨리 실투자 의지로 전환해 나간다는 입장임을 밝혔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이달내로 협상을 집중적으로 전개하여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협상의 주요골자를 확정지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신설 법인 설립을 위해 광주시 투자 참여 방안을 구체화하는 한편, 부품업체, 지역기업에 대한 투자 유치 활동도 더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광주시와 현대차, 지역기업 등이 손을 잡고 자동차를 생산한다면 국내외 전례 없는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아울러 이번 현대자동차의 투자 검토 의향 전달을 계기로 광주시가 그동안 펼쳐온 기업유치 활동도 새삼 주목받고 있다. 광주시는 그동안 2월7일 자동차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서울투자유치 설명회’, 3월7일 ‘광주형 일자리 모델’ 실현을 위한 ‘광주 노․사․민․정 결의문’ 채택, 3월12일 ‘광주 투자유형 제시’와 레터발송, 5월 28일 광주시 참여 합작방식 독립법인 신설 검토 발표 등 투자유치 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고 단계적으로 계획된 일정에 맞춰 찾아가는 기업유치 활동을 적극 펼쳐 왔다 특히, 광주시는 국내 제조업 공동화 방지 및 노사상생의 분위기 확산을 위해 광주시가 그동안 주창해 온 노사민정 대타협 기반 적정임금의 새로운 노사 상생 모델 구축 사업이 이번 현대자동차의 사업 참여 검토 의향 통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현대자동차의 빛그린산단 투자 검토는 광주를 떠나 대한민국 미래먹거리 산업의 단초를 끼는 결정이며, 그 동안 광주시의 자동차관련 기업 지원정책과 광주형 일자리 모델 육성 노력이 빛을 보게 되었다.” 면서 “앞으로 현대차의 사업 참여 검토 의향이 조속히 실투자로 이어 질 수 있도록 협상에 적극적으로 임하면서 기업이 성공하는 도시가 되도록 투자지원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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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중국서 새 수출활로 개척10개사 참여 수출상담 1696만8000불, 수출MOU 931만불 광주시는 사드 이후 중단된 중국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20일부터 26일까지 정저우, 선전, 시안 지역에서 시장개척단 활동을 펼쳐 1696만8000불의 수출상담과 931만불의 수출MOU 성과를 올렸다고 29일 밝혔다. 지역 중소기업 10개사가 참여한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은 개별 기업방문 활동과 단체상담을 적절히 안배해 바이어의 수요에 적극 대응하면서 기업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운영하고, 향후 구매계약을 위한 방문약속을 성사시키는 등 성과를 기록했다. 참여 기업 중 현장조립형 광 커넥터를 생산하는 이디에스(주)는 선전 HTD Fibercom社와 150만불, HRS社와 100만불 수출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유기농 쌀과자를 제조하는 (주)더하이 베베당은 정저우 Tianjin helian社와 100만불, 선전 Mini Swing Boutique Trade社와 9만5000불, 시안 Shaanxi Ruiante社와 150만불 수출MOU를 체결하는 등 수출 가능성을 보여줬다. 화이트닝 기초 화장품을 생산·판매하는 (주)오지헬스케어는 선전 Neotide社와 86만불, 시안 Xi’an Ding Mei Biotechnology社와 31만2000불 수출MOU 체결 및 샘플을 판매해 중국시장 진출 계기를 만들었다. 산소발생기를 제작·판매하는 ㈜감성은 선전에서 Caringlife Houseware社와 30만불, Shenzhen orison electronics社와는 4만불 수출MOU를 체결해 중국 교두보를 확보했다. (주)필코스메틱은 기능성화장품으로 정저우 Henan huifei社와 15만불 수출MOU 체결 및 선전·시안에서 샘플을 판매하는 등 수출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콜라겐 필름을 판매하는 지안은 정저우 Duomeng yuan社와 5만불, 선전 Energy Creative Biotechnology社와 12만불, 시안 Xi’an Yi Bang E-Trading社와 12만불 수출MOU를 체결했다. (주)하연은 기능성화장품으로 정저우 Zhengzhou Dehui Fangzhi社와 30만불, 선전 Ai Nijia Hi­tech社와 27만8000불 수출MOU를 체결하고 시안에서 샘플을 판매하는 등 성과가 기대된다. 또한, (주)선푸드시스템은 순살 고등어 품목으로 선전 Rainbow Department store社와 10만불, 시안 Shaanxi Han Tang Sik Road industrial社와 50만불 수출MOU를 체결하는 등 중국에서 수출가능성을 보여줬다. (주)티디글로벌은 농업파종기 품목으로 시안에서 Yangling Luli Group社와 10만불, Yangling Wutai Metal Equipment社 10만불 수출MOU를 체결하고 구체적인 것은 추후 견적서를 보내기로 약속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시장개척단 지원사업은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에 세계시장에 직접 참여하게 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수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며 “이번 상담결과를 토대로 해외시장 특성에 맞는 상품 전략을 마련하고 이를 토대로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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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경협 기대 속 초경량 마그네슘산업 속도철과 알루미늄보다 강도 높으면서 가볍고 진동 흡수성 우수 자동차ㆍ항공기ㆍ철도 등 수송기기와 휴대폰, 노트북 등 전자기기 본체와 부품 등으로 활용 전라남도가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로 남북 경제 협력 기대감이 커짐에 따라 세계 최대 매장량을 자랑하는 북한의 마그네사이트와 남한의 첨단기술 연계를 대비한 ‘초경량 마그네슘 소재·부품산업 육성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8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마그네사이트를 가공한 마그네슘은 철과 알루미늄보다 강도가 높으면서 가볍고 진동 흡수성이 우수하다. 전자파 차단효과가 뛰어나 자동차, 항공기, 철도 등 수송기기와 휴대폰, 노트북 등 전자기기의 본체와 부품 등으로 활용된다. 특히 자동차의 경량화를 통해 연비 향상과 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세계 시장 규모면에서도 2015년 175조 원에서 2023년 475조원까지 8년간 2.7배 증가가 예상된다. 현재 세계 각국의 마그네슘 산업 분야의 특허출원은 중국이 독보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미국, 일본과 한국 등이 뒤를 쫓는 상황이다. 실제로 2016년까지 지난 8년간 합금분야 특허출원은 총 1만 4천934건으로 이 가운데 중국이 1만928건으로 전체의 73.2%를 차지하고 있고, 그 다음으로 미국 1천262건(8.5%), 일본 924건(6.2%), 한국 872건(5.8%) 순이다. 하지만 아직 시장 초기단계임을 감안하면 R&D 분야에 집중 투자할 경우 시장 추월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이때문에 전라남도는 우리나라가 마그네슘 고(高)내식·난연성 합금기술 및 광폭 판재 제조기술 분야 등 핵심 분야에서 세계 1위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점에 착안, 지난 4월 순천시와 함께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위해 2천600억 원 규모의 ‘초경량 마그네슘 소재부품 육성사업’ 기획보고서를 산업부에 제출했다. 내식성은 부식이 일어나기 어려운 성질이다. 문재인 대통령도 마그네슘 분야 시장 선점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마그네슘 소재부품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주 내용으로 하는 ‘광양만권 첨단 신소재산업 육성’을 대선 공약에 반영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의 광물자원 가운데 함경남도 단천지역에 매장된 마그네사이트는 약 60억t으로 세계 최대 규모라고, 지난 2016년 미국 지질조사소(USGS)가 분석했다. 또 순천 해룡산단에는 포스코가 2007~2016년 917억 원을 투자해 연간 600mm의 협폭 판재 670t, 2천mm의 광폭 판재 6천400t을 생산하는 설비를 구축해 가동하고 있어 이 일대가 마그네슘 판재 연관기업 클러스터 구축의 최적지로 떠오르고 있다. 전라남도는 한반도 평화공존 분위기가 무르익어가는 시점에 남북 공동 번영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잠재가치 3천200조 원으로 추정되는 북한의 광물자원과 남한의 첨단기술 연계를 대비한 ‘초경량 마그네슘 소재·부품산업 육성사업’의 예타 통과에 온힘을 쏟고 있다. 주순선 전라남도 정책기획관은 “정부도 경량소재 시장의 확대 추세에 대비해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R&D를 적극 지원하고 있는 만큼 예타 통과를 기대한다”며 “시장 선점이 사업의 성패를 가르는 만큼 북한 광물자원 개발에 대비해 마그네슘 소재·부품산업 육성 기반 구축 시기를 앞당기도록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민정 기자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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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식품박람회서 전남산 390만 달러 협약수출기업 8곳 참여해 성과…장쑤성 수출상담회서 210만 달러 협약도 전라남도가 중국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와 장쑤성 양저우 수출상담회를 통해 총 390만 달러의 수출협약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지난 18일까지 4일간 상하이 신국제전시센터(SNIEC)에서 열린 ‘2018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SIAL CHINA)’에서 전남지역 중소 수출기업 8개사와 함께 전라남도관을 운영했다. 박람회 기간 동안 총 84명의 바이어를 대상으로 594만 달러의 수출상담과 180만 달러의 현장 수출계약 성과를 올렸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는 70여 개국, 3천400여 업체가 참가한 중국 최대의 B2B 국제식품박람회다. 한국 기업은 전남 8개사를 포함해 88개 업체가 참가했다. 사드사태 완화 이후 처음으로 참가한 대규모 식품박람회인 이번 박람회에서 전남 참가업체들은 유자차, 조미김 등 우수 농수산식품을 가지고 시음시식, 기존 거래 바이어 초청, 동영상 홍보 등을 통한 적극적 마케팅을 펼치며 1년여 이상 중단됐던 상하이 지역 바이어와의 거래 재개 등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전라남도는 대중국 수출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참가하는 모든 박람회가 끝난 다음날인 19일 장쑤성 양저우시에서 별도로 바이어를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수출상담회는 양저우시정부 공상국의 협조 하에 현지 60여 명의 바이어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M사를 포함한 3개 업체가 210만 달러의 수출 MOU를 체결했다. 선경일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매년 중국에서 많은 박람회가 개최되지만 단순한 전시․홍보만을 통해서는 가시적 수출 성과를 얻기 어렵다”며 “올해는 박람회 참가와 동시에 현지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통해 공격적 시장 개척 마케팅을 추진, 대중국 수출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8월 홍콩 국제식품박람회, 9월 유라시아 박람회, 10월 광저우 캔톤페어, 11월 국제수입박람회 등에도 지역 수출기업과 함께 참가할 예정이다. /임민정 기자 www.gj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