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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 ‘희망연대’ 발기인 발표

기사입력 2006.08.2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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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현 前 통일·소설가 박범신씨 등 106명

    고건 전 총리가 주도하는 ‘희망한국국민연대(희망연대)’는 25 일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과 박병엽 팬택부회장 등 발기인 106명 의 명단을 발표했다.

    희망연대 관계자는 이날 “중도실용주의 개혁세력의 연대와 통합이라는 출범 취지에 맞춰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발기 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발기인 중에는 학계에서 이화여대 석좌교수인 정세현 전 장관을 포함해 양현수 충남대 총장, 고장곤 전 제주대 총장 권동일 서울대 교수 등 35명, 경제계에선 박병엽 팬택 부회장과 정희자 전 여성벤처협회 회장 등 23명이 선정됐고, 문화계에선 소설가 박범신, 연극인 박정자 씨, 탤런트 강석우, 김성환씨 등 23명, 시민단체는 김동흔 정치개혁시민연대 사무총장, 장용철「윤이상 평화재단」사무처장 등 21명, 문화계에서는 연극인 박정자, 소설가 박범신씨 등 15인이 참여했다.

    이밖에도 박연철 전 민변 부회장,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김재엽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탤런트 강석우씨, 김수규 전 서울YMCA 회장, 이의익 전 대구시장, 임동진 극단 예맥 대표, 현오석 한국무역협회 무역연구소장 등이 포함됐다.

    희망연대는 “연령별로는 40·50대가 60%로 과반수이고, 대학생 2명을 포함해 30대 이하가 8%”라고 밝혔다.

    앞서 희망연대는 고 전 총리를 비롯해 김수규 전 서울YMCA 회장 과 양현수 충남대 총장, 이영란 숙명여대 교수, 이종훈 전 경실 련 대표를 공동대표 추천자로 결정했다.

    희망연대는 오는 2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발기인총회를 열고 이 같은 인선안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한편 희망연대는 발기인 총회에서 국민주권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중장기적 비전을 도출하기 위한 희망한국 의제21 ▲현장 방문 조사를 통해 제도적 장치를 토의하는 희망한국 현장교실 ▲국민 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장인 희망한국 토론광장 등 3가지 사업을 벌이겠다는 뜻을 밝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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