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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YMCA, 교육 부정 신고센터 운영

기사입력 2006.08.2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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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교육 명예회복 위해 10월 20일까지 한시적 운영

     광주 YMCA는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 교육계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광주교육 명예회복을 위한 부정 신고센터'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광주 YMCA는 "최근 불거진 광주 광산구 모 중학교 거액 리베이트 수수의혹을 비롯해 지난 2005년 부패방지위원회의 광주시교육청 청렴도 최하위 평가, 2004년 휴대전화 사용 수능 부정사건 등 잇따른 비리.부정 사건으로 시민들 자존심에 상처를 주고 있다"며 "교육계의 자정 노력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에서 시민과 학부모들의 감시와 참여가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교육계 각종 비리를 축소하기 위해 우선 공개입찰을 의무화하고 각종 계약과 인력 신규 채용할 경우 시민들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공동위원회를 설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광주교육의 비리 유형과 원인을 밝히고 구체적인 대책 수립을 위해 공론화 첫 단계로 '광주교육 명예회복을 위한 부정 신고센터'를 오는 10월 2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광주교육 명예회복을 위한 부정 신고센터(전화 062-234-0075)에서는 교육계 납품비리, 인사청탁, 교육감 선거관련 부정행위를 접수받아 선거 이전에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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