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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장 등 인사 단행

기사입력 2006.08.2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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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장ㆍ준국장급 공무원ㆍ부단체장 23명에 대한 인사 단행

     전남도는 24일 "행정혁신국장에 배용태 기획도시기획단장을 전보하는 등 국장과 준국장급 공무원, 부단체장 23명에 대한 인사를 28일자로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김양수 행정혁신국장이 지방공무원교육원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강진원 혁신도시건설지원단장과 이점관 공보관이 기업도시기획단장과 기획관리실 정책기획관으로 각각 승진했다.

     또 김동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행정개발본부장이 건설재난관리국장으로, 윤영기 전남개발공사 본부장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행정개발본부장으로 옮겼으며 경제통상국에서 명칭이 변경된 경제과학국에는 김갑섭 국장이 전보됐다.

     전남도는 인사와 관련, "조직의 안정과 전문능력의 지속적 활용에 중점을 두고 신설된 경제과학국을 비롯한 농정국, 해양수산환경국 등 역점 부서의 국장은 대부분 유임시켰다"면서 "새로이 신설된 투자정책관에는 관련 분야에 전문성이 뛰어난 공무원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총무과로 배치된 최기탁 건설재난관리국장은 사회간접자본(SOC) 확보와 서남권 레저도시 및 섬개발, 행복마을 조성 등 중요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다른 자리로 중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여성 인적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지식정보화사회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배양자 기업지원과장과 김응자 체육지원과장이 공보관과 강진 부단체장으로 발탁됐다.

     부단체장의 경우 자치단체장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 친환경농업에 주력하고 있는 곡성군에 관련분야 전문가인 양규성 친환경농업과장을 임명했으며 해양수산의 비중이 큰 진도군에는 이인곤 해양항만과장을 배치해 비교우위산업을 추진하는데 주력하도록 지원했다.

     반면 근무기간이 1년 미만인 순천과 무안ㆍ함평ㆍ장성 부단체장과 단체장 권한대행 중인 화순과 신안은 조직의 안정을 도모한다는 차원에서 유임했다.

     한편, 전남도는 과장급 후속 인사는 이달말까지 단행하고 5급 이하 직원들에 대해서도 내달 15일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다음은 인사 명단.

     ◇국장급
     ▲행정혁신국장 배용태 ▲지방공무원 교육원장 김양수 ▲경제과학국장 김갑섭 ▲기업도시기획단장 강진원 ▲기획관리실 정책기획관 이점관 ▲건설재난관리국장 김동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행정개발본부장 윤영기 ▲총무과 최기탁

     ◇준국장
     ▲공보관 배양자 ▲혁신도시건설 지원단장 박노창 ▲투자정책관 송영종

     ◇부단체장
     ▲담양군 박정규 ▲곡성군 양규성 ▲구례군 고근석 ▲고흥군 이종신 ▲보성군 임상원 ▲강진군 김응자 ▲해남군 정화균 ▲영광군 최승식 ▲진도군 이인곤 ▲총무과 박장응 ▲〃황지선 ▲〃송기추 <이상 2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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