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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광산업 전시회 9월 개최… 준비 순조

기사입력 2006.08.2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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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11개국서 150여개 업체 참여 확정

     오는 9월 5일부터 4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06국제광산업전시회가 총 11개국에서 150여개 업체의 참여가 확정되는 등 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광주시는 21일 "현재까지 전시회에 해외 10개국을 포함해 총 11개국에서 150여개 업체가 참가를 신청했으며 이 중 SPIE(국제광기술학회), QPN(캐나다 퀘백광산업협회), 중국무한광벨리 등에서 별도의 국가관을 구성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새로운 광기술을 소개하는 전시행사를 비롯해 컨퍼런스, 수출상담회, 투자유치 설명회 등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돼 세계 광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국제적인 광통신 컨퍼런스인 APOC2006(아시아-태평양광통신국제학술회의, Asia-Pacific Optical Communications)까지 병행 개최해 전시회 수준 향상과 광산업도시인 광주의 위상이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APOC 2006행사는 국내외에서 500여명의 광통신 전문가가 참여해 광산업 분야별 신기술과 시장동향에 대한 열띤 토론의 장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에게는 광통신 정보획득과 마케팅 확보에 좋은 기회가 되고 대외적으로 광주 광클러스터를 세계적으로 홍보해 광기술 고급인력 유인과 해외업체의 광주투자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내외에서 1만여명 이상(해외 1000여명)의 관련 전문가와 관람객 등이 광주를 방문할 것으로 내다보고 호텔 등 숙박업소에 대한 예약?정비를 이미 완료했다.

     600여명의 중국지역 단체 방문객을 위해서도 공무원교육원과 중소기업진흥공단연수원 등의 숙소예약을 마친 상태다.

     박동희 광주시 광산업담당은 “이번 전시회와 APOC 2006행사의 성공적 개최는 광주의 지역경제에도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면서 “광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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