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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택 전 광주시의원 행복청 건축위원 위촉

기사입력 2006.08.2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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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공모 거쳐 광주ㆍ전남인으론 유일"장애인 편의시설은 우리 모두의 시설" 

    이 상택 전 광주광역시의원(49ㆍ사진)이 21일 광주ㆍ전남인으로는 유일하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건축위원으로 선정됐다.

    특히 장애인으로서 전국 최초로 선정되는 영예까지 안아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위원은 현재 광주광역시 건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의원 재직시 전국 최초로 광주지역 건축물 건립 등에 있어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사전검사에 관한 조례를 의원 발의로 제정한 장본인으로 대불대학교 겸임교수와 광주재활신협 이사장으로 재직중이다.

    행복청 건축위원 선임 소감에 대해 이 위원은 "장애인이 활동하기 편하면 비장애인은 더욱 편하다"고 강조한 뒤 "장애인 편의시설은 곧 장애인 시설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시설임을 인식 시키겠다"며 "이제 시작하는 계획도시이므로 모든 건축물에 장애인이 가장 활동하기 편한 시설이 되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 특별법 제61조 제3항과 동법 시행령 제29조에 의거 행정중심 복합도시에 들어서게 될 모든 건축물의 심의 의결을 담당할 건축위원을 선정키 위해 지난 4월에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에 들어가 3개월간의 심사 끝에 25명(당연직 4명, 위촉직 21명)을 선정, 위촉장을 수여한 뒤 활동에 들어갔다.

    한편 행정중심복합도시는 인구, 경제, 산업 등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국토균형의 문제점이 국가 발전의 걸림돌로 작용돼 국토의 균형발전 정책이 필요하게됨에 따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특별법을 근거로 지난 2003년부터 입지 선정에 들어가 충남 연기 공주일대 7천300만 평방미터(2천212만평)에 2030년까지 단계별로 들어서게 될 인구 50만 규모의 계획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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