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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해협 연안 지사회의' 전남 개최

기사입력 2006.08.2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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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ㆍ청소년 등 기존 11개 공동교류사업 추진상황 점검… 신규사업 발굴 등 협의

     한·일 해협을 사이에 둔 양국 지방자치단체 모임인 '한·일 해협연안 시도현지사 교류회의'가 올 해에는 전남에서 열린다.

     전남도는 21일 "'제15회 한·일 해협연안 시도현지사 교류회의'가 오는 9월7일부터 9일까지 2박3일 동안 전남 영암군 삼호읍 현대호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의에는 한국에서 부산시, 전남도, 경남도,제주시, 일본에서는 나가사키(長崎)현, 후쿠오카(福岡)현, 사가(佐賀)현, 야마구치(山口)현 등 한·일 8개 시도현 지사가 참가한다.

     올해 교류회의에서는 관광, 주민친선 이벤트, 청소년 등 기존 11개 공동교류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신규사업 발굴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이번 회의에서 여수국제청소년축제 참가,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 협조 등을 요청할 계획이다.

     한·일 해협연안 지사들은 이번 전남 방문기간 동안 왕인박사 유적지와 도자기 문화센터 등을 시찰하고 공동성명문도 발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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