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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날리는 춤사위… 광주 국제공연예술제

기사입력 2006.08.1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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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9월 28일까지 문예회관ㆍ도심 등지서 열려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혀주는 무용축제가 빛고을 광주에서 펼쳐진다.

    무용·음악·극예술 등을 총망라하는 ‘광주국제공연예술제’가 바로 그것.

    열정의 몸짓을 통해 더위를 쫓는 이열치열의 무대라 하겠다.

    광주시가 17일∼9월 28일까지 광주문예회관과 도심 등에서 여는 ‘제1회 광주국제공연예술제’는 세계 10여개국의 예술인들이 참가하는 국제적 규모의 공연연술제이다.

    17∼18일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볼쇼이·키로프·국립발레단 등의 주연급 무용수들이 하이라이트만 모아 선보이는 발레 갈라공연이 단연 눈길을 끈다.

    볼쇼이 발레단 수석무용수 안나 안토니체바와 블라디미르 네포로즈니를 비롯해 국립발레단의 김주원과 이원철, UBC발레단의 황혜민과 엄재용이 실험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다이신 카시모토의 바이올린 독주회(26일)와 고봉인 첼로독주회(9월 2일), 오페라 ‘아이다’(25∼28일), 유키구라모토 공연(9월5일), 조수미 독창회(9월24일) 등이 여름밤을 수놓게 된다(062-521-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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