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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맞춤형 투자설명회 추진

기사입력 2006.08.1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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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략산업ㆍ민자유치 등 분리 특화된 전략 구사

     전남도는 15일 "투자유치 활동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투자가의 필요를 반영한 업종별ㆍ프로젝트별로 특화된 투자설명회를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도의 이번 맞춤형 프로젝트는 그동안 종합적 안내에 머물렀던 투자설명회의 한계에서 벗어나 전략산업과 민자유치 등으로 분리해 특화된 전략을 구사한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를 위해 전략산업으로 조선산업과 신재생에너지, 신소재산업 등을 선정하고 민자유치 프로젝트로는 섬개발, SOC건설, 관광레저도시, 산업단지 조성 등 민자유치 프로젝트로 구분했다.

     도는 올 하반기부터 국내.외에서 모두 9회에 걸쳐 맞춤형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내의 경우 바이오, 조선산업, 호남복합물류터미널, 신재생에너지 컨퍼런스 등 7회에 걸쳐 실시되며 해외에서는 일본에서 자동차 및 부품소재, 중국에서 물류업체 투자설명회 등 2회가 추진된다.

     도는 특히 섬개발과 연륙.연도교 건설, 관광레저단지 및 산단조성 등과 관련한 민자유치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경제단체 홈페이지 등을 활용한 홍보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지금까지 전남도의 각종 투자유치설명회는 종합적인 안내와 홍보에 치중한 면이 있었다”며 “앞으로는 특화된 투자설명회를 통해 맞춤형 정보제공과 실질적인 투자유치 효과를 극대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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