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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식품유통ㆍ판매업소 위생점검

기사입력 2006.08.1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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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8일까지 민ㆍ관 합동 428개소 대상

      광주 북구청(구청장 송광운)이 하절기 기온상승 등으로 식중독 발생률이 높아짐에 따라 민ㆍ관이 합동으로 특별단속을 실시, 시민건강과 식품안전성 확보에 나선다.

      13일 북구청은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에 걸쳐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품유통ㆍ판매업소 428개소를 대상으로 민ㆍ관 합동 특별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광주시 북구청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3개 단속반을 편성하고 식용얼음 판매업소 4개소, 유통전문 판매업소 13개소, 기타 식품판매업소 28개소, 건강기능식품 일반판매업소 383개소 등 관내 428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에 들어간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보관과 유통기한 허위표시▲식품보관시설(냉장ㆍ냉동고, 창고) 적정관리 여부 등이다.

      또한 구는 유통ㆍ판매중인 식품을 직접 수거해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의거 행정조치 등을 취할 계획이다.

      한편, 북구에서는 지난 5월부터 관내 4,000여개 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교육을 실시한바 있으며 5월 1일부터는 식중독 비상근무반을 편성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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