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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개소 대상 민관합동 특별점검 실시 결과 12개 업소 적발
광주지역에서 유통기한이 경과된 제품을 사용하는 등 위생상태가 불량한 식재료 공급업소 12곳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광주시는 8일 "최근 식재료공급업소 137개소를 대상으로 민관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각종 기준을 위반한 12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광주 북구 K식품 등 2곳은 유통기한이 경과된 제품을 사용하다 적발됐으며 광주 광산구 D식품 등 2곳은 위생적 취급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설기준을 위반하거나 무단 장소변경 업소도 각각 4건이 적발됐다.
광주시는 적발된 업소에 대해 영업소 폐쇄(1곳), 영업정지(1), 품목제조 정지(3), 시설개수 명령(4), 과태료부과(3) 등 행정조치를 취했다.
한편 광주시는 여름방학 동안 학교급식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안전한 급식을 위해 오는 18일까지 아동급식시설 222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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