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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고객만족도 시책 추진

기사입력 2006.06.2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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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콜 대상 확대... 공무원 개인별 친절도 평가제 도입

    광주시가 고객만족도 1등을 목표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시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28일 광주시에 따르면 공사계약관리 등 대민서비스 5대 취약분야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해피콜 제도를 인·허가등 대민업무 전반으로 확대하는 한편, 공직자 친절도 평가방법을 개인별 평가제로 전환키로 했다.

    또 인터넷을 통해 접수되고 있는 시민들의 시정관련 건의와 생활민원 처리 요구에 대한 고객만족도가 대폭 향상되었다고 자체 판단, 해피콜(Happy Call) 대상을 확대하고 공무원 개인별 친절도를 평가제로 하기로 했다.

    공무원의 전화응대 친절도 평가제의 경우 평가방법을 부서별 평가제 에서 개인별 평가제로 전환키로 했다. 시는 그동안 부서별 친절도 평가제를 운영하다보니 공직자 개인별로 혁신을 요할 만큼 불이익이 따르지 못해 친절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데는 다소 미흡했다고 자평했다.

    이에 따라 시는 시산하 전직원을 대상으로 연 1회이상 전화응대 친절도 평가를 실시하여 부서단위가 아닌 개인별 순위를 공개하고 부진자에 대한 재측정 등 사후관리를 통해 친절도를 획기적으로 개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해피콜 제도가 시민들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시스템을 보완하여 단계별로 해피콜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12월부터 금년 5월까지 시민만족도 평가를 4회 실시한 결과 만족도가 평균 70%에서 91%로 크게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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