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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에 이순인 교수

기사입력 2006.06.27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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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재단 이사회서 선임… '융합과 소통' 전시안 제시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예술총감독에 이순인(57) 홍익대 교수가 선임됐다.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3명의 후보가 추천된 총감독 선정에서 이 교수는 '융합과 소통'(Convergence &Communication)을 주제로 디자인 분야 융합을 통한 신산업으로서 디자인, 디자이너 뿐 아닌 일반인과 소통하는 디자인의 개념을 강조한 전시안을 제시했다.

    이 교수는 국제적인 모범 사업으로 평가를 받은 2000, 2001년 세계 디자인대회의 실무책임자 및 9년간 디자인 진흥원 진흥본부장으로 디자인 전시행사를 총괄한 경력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 세계 산업디자인연합회(ICSID) 감사 집행위원, 아시아 지역 자문위원 등 디자인 전문가로서의 활동도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세계 10대 디자인 대회로 승격시킬 수 있도록 질 높은 전시를 선보이겠다"며 "이를 위해 광주 정체성을 발견하고 정보를 수집해 디자인비엔날레의 가치를 국제 사회에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홍익대 대학원과 미국 프래트 대학원, 핀란드 헬싱키 경영대학원 석사, 네덜란드 트웬티 경영대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서울 국제디자인박람회, 캐나다.대만.호주 등에서 열린 세계디자인대회, 이탈리아 디자인 100년 특별전시, 한불 디자인 우수상품 전시회 등의 전시를 기획하거나 총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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