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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기업지원 '맞춤형'으로

기사입력 2006.06.2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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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중소기업 1사 1담당제' 전환 추진

     전남도가 중소기업들의 경영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1사 1담당제'가 '맞춤형 담당제'로 대폭 개선된다.

     전남도는 22일 "특수시책사업인 '중소기업 1사 1담당제'를 중소기업들의 요구에 맞춰 '맞춤형 1사 1담당제'로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남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1사 1담당제'를 희망하는 기업이 기존 150개에서 208개로 확대됐다.

     또 기업 담당 공무원도 사무관급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공모하는 등 기업과 담당공무원의 수요자 원칙에 따라 '맞춤형'으로 개편됐다.

     이와 함께 전남도는 '기업애로상담 콜(Call)제'를 인터넷 홈페이지에 구축,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키로 했으며 '중소기업 CEO와 간담회'와 '중소기업 애로해소 대책위원회' , '기술무료지원단' 등을 운영키로 했다.

     배양자 전남도 기업지원과장은 "앞으로 새로운 중소기업 지원시책의 지속적인 발굴과 제도개선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겠다"며 "지역기업의 경영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침체된 도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지름길이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 지난 97년부터 '1사 1담당제'를 운영한 결과 현장애로 및 건의사항 1만7753건을 접수해 이 가운데 67%인 1만1894건을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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