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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21일 밤부터 장마 시작

기사입력 2006.06.20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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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월드컵 스위스전, 거리응원 차질 예상

     본격적인 장마를 앞두고 20일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이 전남 구례 34도, 순천 33.2도, 장성 31.5도, 광주 31.3도 등 기록하는 등 찜통더위를 보였다.

     이지역은 하지(夏至)인 21일 차차 흐려져 밤부터 장맛비가 시작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이번 장맛비는 오는 24일까지 내릴 것으로 보여 한국대표팀과 스위스팀의 월드컵 경기 거리 응원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25일부터 2-3일 동안 장마전선이 소강상태를 보이다 이후 장맛비가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시설물관리 등 재난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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