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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日 동북지역 수학여행객 유치 홍보나서

기사입력 2006.06.1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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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다이시ㆍ아오모리ㆍ아키타ㆍ이와테현 등 4개 교육위원회 등 방문
       
    전남도는 20일부터 24일까지 4박5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수학여행객 유치 홍보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홍보단 파견은 KATA(한국일반여행업협회) 주관으로 실시되는데, 문화관광부와 전남도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여행사 임직원 등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센다이시, 아오모리, 아키타, 이와테현 등 일본 동북지역 4개 교육위원회를 방문한다.

    또 수학여행 담당교사, 관련 단체ㆍ여행사 관계자 등을 초청한 관광상품 순회설명회를 개최해 홍보 동영상 상영, 관광정책 프리젠테이션과 수학여행 추천코스에 따른 상담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일본 수학여행단은 지난 2004년에 최초로 3개 교 350여명이 전남을 방문한데 이어 지난해에도 오사카, 오카야마, 고치시 등 3개 교에서 450여명이 방문했다.

    올해에도 오카야마, 고치시 등 2개 교의 수학여행단 유치가 확정되는 등 전남이 일본 학생들의 수학여행지로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도는 이번 수학여행단 유치홍보단 파견을 통해 전남에 대한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약한 일본 동북지역에 매력적인 남도관광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해 나갈 방침이다.

    문인수 전남도 관광진흥과장은 “타 지역보다 유리한 관광인센티브 시책 등도 적극 홍보해 새로운 관광수요가 높은 일본 청소년 수학여행단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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