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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수방안전대책 추진

기사입력 2006.06.18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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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도소방본부, 비상설 특수구조대 가동 등 대책 마련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비상설 특수구조대가 가동되는 등 수방안전 종합대책이 추진된다.

     전남도소방본부는 18일 장마철 대비해 집중 호우나 산사태 등 사고위험지역에 대한 현장대응 능력을 높이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수방안전종합대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도소방본부는 19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도내 22개 시·군 사고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 안전사고 방지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는 지난해 도내 풍수해 등으로 83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해 5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특히 장마철 인명피해는 매년 25%씩 증가하는 추세다.

     도소방본부는 이 기간 동안 산악안전사고에 대비, 등산객 입산통제 및 인명구조대책도 추진키로 했다.

     이와함께 수난사고발생시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비상설 특수구조대를 가동해 대형 사고발생시 신속한 출동체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침수지역에 대한 사전 위험도를 조사하는 한편 재난사고 발생시 소방공무원 문자메시지(SMS) 동시 전달체계를 구축해 비상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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