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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대축전 이틀째...6.15 6돌 기념행사

기사입력 2006.06.15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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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오전 10시 광주문예회관 대극장서 공동호소문 발표

     '6.15 민족통일대축전' 개막 이틀째인 15일 남북 당국 및 민간 대표단은 6.15 공동선언 6주년 공동 기념행사와 민족통일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갖는다.

     특히 남북 당국 대표간 만남이 처음으로 이뤄질 예정이어서 논의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남북 대표단은 이 날 오전 10시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6.15 공동선언실천 민족통일대회'를 갖고 남과 북, 해외 동포들의 공동호소문을 발표한다.

     이 날 오후 3시 숙소인 광주무등파크호텔에서는 공동위원장 회의가 열리고 조선대와 광산 송산유원지, 전남대 등에서 노동, 농민, 교육, 청년·학생, 여성, 종교, 시민·환경, 문화예술 등 8개 분야의 각 부문별 상봉행사가 펼쳐진다.

     또 당국 대표단은 5.18 기념문화관에서 공동 기념행사에 참가한뒤 이종석 남측 당국대표단장(통일부장관)과 김영대 북측 당국대표단장(민족화해협의회장) 간의 만남도 이뤄진다.

     이어 오후 7시 조선대 운동장에서는 6.15 공동선언 발표 6주년 기념 축하공연이, 오후 10시 무등파크호텔에서는 남측 대표가 주최하는 축하연회도 이어진다.

     이에 앞서 광주시립미술관 2층 상설전시장에서는 조선화의 거장 정창모씨를 비롯해 남북한 예술가 작품이 전시되는 2006 코리아 통일미술전  개막식이 열린다.

     3일째인 16일에는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체육오락경기가 펼쳐지고 목포 축하공연과 환송연회 등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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