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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행정부지사에 김영록씨 내정

기사입력 2006.06.14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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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상 최대 인사 예고…이개호 기획관리실장 전출될 듯

     공석중인 전남도 행정부지사에 김영록 행정자치부 홍보관리관(51)이 내정됐다.

     전남도는 14일 공석중인 행정부지사에 김 홍보관리관을 받아 들이기로 협의를 마치고 행정자치부에 공식 임용제청했다.

     신임 행정부지사 인사는 장관 결재가 끝나는 대로 단행될 예정이며 전남도와 행정자치부와의 교환인사 대상으로는 이개호 기획관리실장이 전출될 전망이다.

     임용제청된 김 홍보관리관은 행정고시 21회로 전남 강진군수와 완도군수, 전남도 경제통상국장과 자치행정국장, 행자부 자치인력개발원 교수부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전남도는 오는 7월 초까지 경제부서를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빠르면 오는 7월말이나 8월초께 대규모 인사를 계획하고 있다.

     현행 기구와 정원은 늘리지 않는 상태에서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 개최 지원부서와 전략산업 육성 부서, 농어촌 면단위 재개발 및 마을 재정비 담당 부서 등을 신설할 예정이다.

     또 민선4기 처음이자, 올해 하반기 정기인사에서는 공로연수자 25명과 함께 대대적인 부시장·부군수 물갈이가 예고돼 사상 최대의 인사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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