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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노벨 평화상 수상자 광주회의에 차량 지원

기사입력 2006.06.0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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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 오피러스 8대, 대형버스 3대 등 모두 11대 차량 지원

     고르바초프 구 소련 대통령, 이란의 인권운동가 쉬린 에바디 등 노벨 평화상 수상자들도 기아의 뉴 오피러스를 타게 됐다.

     7일 기아자동차(주)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06 노벨평화수상자 광주 정상회의'에 뉴 오피러스 8대, 대형버스 3대 등 모두 11대의 차량을 지원한다.

    '5.18 광주 민주화 운동과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정상회의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을 비롯해 미하일 고르바초프 구 소련 대통령, 이란의 인권운동가 쉬린 에바디, 호세 라모스 오르타 동티모르 외무부장관 등 역대 노벨 평화상 수상자가 참여한다.

    또 쉘 마그네 분데빅 전 노르웨이 총리, 말콤 길리스 전 라이스대 총장 등 국제 인권 운동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이들 인사에게 방한기간 동안 뉴오피러스는 물론 운전기사까지 제공할 계획이고 고르바초프 구소련 대통령과 분데빅 전 노르웨이 총리로부터는 직접 서명한 탑승 확인서를 받아 이들이 탑승했던 차량에 상징적 가치를 부여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하인스 워드 등 스포츠 빅 스타는 물론 해외 정상 국빈급 인사들에게 뉴 오피러스를 제공함으로써 차량 브랜드 가치는 몇 단계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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