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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속의 TV, 10일부터 서비스

기사입력 2005.01.09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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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대전화로 이동하면서 TV를 보고 라디오를 들을 수 있는 위성DMB(디지털 멀티 미디어 방송) 시대가 열렸다.
     위성DMB 사업자인 TU미디어는 10일 오전 0시부터 휴대폰으로 TV를 볼 수 있는 '손 안의 TV'인 위성DMB 시험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TU미디어가 SK텔레콤 방송센터를 통해 송출한 방송은 보도(YTN), 음악(CJ 미디어의 m-net), 드라마 등 비디오 3개 채널과 최신가요ㆍ최신팝ㆍ올드가요ㆍ 올드팝ㆍ재즈&월드 등 6개 오디오 채널이다.
     TU미디어는 5월부터 지상파TV 4개 채널과 MBN 등을 포함한 36개 채널을 방송하 는 서비스를 하게 된다.
     위성DMB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가입비 2만원에 월 수신료 1만3000원을 내야 한 다.
     이동전화 겸용폰은 이달 중순부터 이동통신 대리점에서, 차량용 단말기는 모토모, 미디어라이프, 아우토스트라세 등 10여개 차량용 대리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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