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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애인 지방선거 참여 선언

기사입력 2006.04.1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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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오후 2시 전남도청 대회의실서 '출범식 및 정책과제 발표회'

     전남지역 장애인들이 5.31지방선거에 적극 참여키로 해 이번 선거의 새로운 변수가 될 전망이다.
     
     '2006 전남지방선거장애인연대'는 17일 오후 2시 전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 및 정책과제 발표회'를 가졌다.

     전남지역 12개 장애인단체로 구성된 '전남지방선거장애인연대'는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권리를 확보하고 풀뿌리 민주주의 정치 실현과 지역의 균형적인 장애인 복지발전을 위해 결성됐다.

     장애인 연대는 이 날 주요 정책과제로 ▲장애인 관련 예산 확대 ▲이동권 보장 ▲소득보장 ▲여성장애인 지원 ▲정보접근권 보장 ▲호남권 거점 재활병원 유치 ▲주거권 보장 ▲생활체육시설 및 엘리트 체육 육성 ▲중증장애인 독립생활지원센터 운영 ▲장애인 교육 ▲인권 감수성 교육 및 실태조사 등을 선정했다.

     장애인연대는 정책과제를 각 당과 지방선거 후보자에게 보내 후보자 입장과 공약화 가능여부, 구체적 실행계획 등을 요구키로 했다.

     또 질의결과와 공약을 평가해 유권자들이 정당 및 후보자를 제대로 선택할 수 있도록 기준을 마련할 방침이다.

     장애인연대 관계자는 "이 날 장애인연대는 출범을 기점으로 장애인 정책과제 공약평가와 더불어 장애인 유권자 교육, 장애인선거환경개선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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