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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청소년특별회의' 15일 출범식

기사입력 2006.04.15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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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정책 수립 우리가"
    청소년들의 자치역량 키우고 정책과제 발굴 시정에 반영

     "광주시의 청소년 정책 수립에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의견을 반영한다."

     광주시는 15일 오후 광주시청 회의실에서 청소년들의 자치역량을 키우고 정책과제를 발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광주 청소년특별회의'가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청소년특별회의는 광주시의 청소년 관련 정책에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공개선발과 청소년단체 추천을 통해 관내 중.고.대학생 50명과 전문가 5명 등 총 55명으로 구성됐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청소년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2006년도 청소년특별회의 운영에 따른 현황 설명과 위원 위촉장 수여, 오리엔테이션, 축하공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청소년특별회의는 향후 활동방향 모색, 전문교육, 국가 정책의제논의, 기관탐방 (연6회, 의제발굴 위한 단체.기관 탐방), 청소년의제 실천을 위한   토론회, 연구포럼, 캠페인, 청소년특별회의 본회의 대표참가, 평가회 참가 등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특별회의가 성공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권익증진을 위한 정책과제 설정과 추진에 참여하고, 지역청소년 전문가들도 해당분야의 역할과 책임에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특별회의가 활발히 운영돼 지역 청소년들이 자치역량과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청소년 정책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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