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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광주서 뉴 카렌스 발표회

기사입력 2006.04.14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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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오전 신양파크호텔서 밮표회 갖고 본격 시판

    기아자동차가 14일 광주에서 두 번째로 신차 뉴 카렌스 발표회를 가졌다.

    기아차는 이날 오전 신양파크호텔에서 조남홍 사장, 정남준 광주시 행정부시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차 뉴 카렌스(프로젝트명 UN) 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

    기아차는 2500억원의 개발비용과 2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완성된 뉴 카렌스를 내수 5만대, 수출 10만대 등 연간 15만대(2007년 기준) 생산할 계획이다.

    뉴 카렌스는 다양한 기능을 담고 있는 크로스오버 유틸리티 차량(CUV-Crossover Utility Vehicle)으로 개발됐다.

    이같은 CUV는 4륜 구동이면서 자체가 높아 비포장 주행에 적합한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Sports Utility Vehicle)과 미니밴의 공간활용성, 중형세단의 승차감 등 각종 차종의 장점들이 결합된 특징을 지니고 있다.

    뉴 카렌스의 차체 바닥에서 천정까지 높이(전고)는 기존 카렌스Ⅱ보다 40mm 높인 1650mm이며 최저 지상고는 세단주준인 155mm로 설계됐고 최고출력. 연비도 각각 10% 안팎씩 향상됐다.

    뉴 카렌스는 LPG를 연료로 하는 2.0LPI엔진과 유로 IV 완경 규제를 충족하는 디젤엔진을 얹은 2.0VGT 엔진 등 두가지 모델로 생산된다.

    가격은 2.0LPI 모델이 1505만-2100만원, 2.0VGT는 1830만-2380만원이다.

    한편 기아차는 오는 15일과 16일 이틀동안 광주 금호 패밀리랜드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뉴카렌스와 함께 하는 기아 RV페스티발'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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