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종원건설 부도… 아파트 입주민 피해 우려

기사입력 2006.03.31 12:21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서구 금호동 팰리스빌 입주민들 대책 마련 호소

     중견건설 업체인 (유)종원건설이 최종 부도처리 돼 아파트 임대 입주민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31일 광주 서구에 따르면 지난 28일 (유)종원건설이 금융권에서 돌아온 어음 5억 7000만원을 처리하지 못해 최종 부도 처리된 이후 금호동 팰리스빌 입주민들이 피해를 우려, 대책마련을 호소하고 있다.

     종원건설이 지은 서구 금호동 종원 팰리스 빌 1600세대는 지난해 3월부터 분양전환을 시작했으나 분양가격 마찰을 겪으면서 411세대는 아직 임대 상태로 남아있다.
     
     이들 411세대 임대 입주민들은 비상대책위를 구성하는 등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종원 팰리스빌 분양사무소에는 가등기를 하려는 임대 입주민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이밖에 종원건설이 건설한 아파트는 전남 목포시 산정동 81세대, 영암군 삼호읍 293세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