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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단체 간부, 공금 횡령의혹 수사착수

기사입력 2006.03.3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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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북부경찰, 압수수색영장 발부 받아 장부ㆍ통장 일체 압수

     광주지역 보훈단체 한 간부가 '공금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A 보훈단체 간부 B씨가 회원들의 복지를 위해 사용해야 할 각종 수익금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지난 28일 법원에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 받아 보훈단체 사무실에서 보조금 내역 등이 담긴 장부ㆍ통장 일체를 압수했다.
     
     경찰은 또 보훈단체 회원, 관계자 등을 불러 횡령의혹에 대해 구체적인 확인작업을 벌일 방침이다.
     
     한편 보훈단체 회원들은 이날 오전 북부서를 방문, 정확한 수사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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