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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태 시장 한달 업무추진비 2200만원

기사입력 2006.03.02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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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한해 동안 2억6400여만원 사용

     박광태 광주시장이 지난해 한달 평균 2200여만원의 업무추진비를 사용한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가 공개한 지난해 3급이상 업무추진비 집행내역에 따르면 박 시장은 지난한해 동안 2억6400여만원을 사용해 한달 평균 2200여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박 시장의 1년 전체 업무 추진비의 2억6900만원의 98.4%에 이른다.

     집행내역으로는 각종 국고보조 확보 등 주요 시책추진에 67차례 1억779만원(40.7%)으로 가장 많았으며 시민단체 격려.위로가 1억583만원(40%), 내방인사에 대한 접대용품 및 축.조의 용품 등 기타가 3923만원(14.8%), 기념품과 성금이 774만원(2.9%) 등의 순이었다.

     정남준 행정부시장은 전체 예산 1억3946만원 중 1억3911만원의 업무추진비를 사용했으며 각종 국고보조 확보 등 주요 시책추진이 5288만원(38%)으로 가장 많았으며 기념품과 성금 4006만원(28.2%), 격려.위로 2609만원(18.8%) 순으로 분석됐다. 정 부시장의 업무추진비 대비 집행율은 99.8%에 달했다.

     이병화 정무부시장는 지난해 업무추진비 1억384만원 중 1억3834만원을 사용해 집행률이 99.9%에 달했으며 기획관리실장은 6850여만원 중 6844만원을 사용해 99.8%의 집행율을 보였다.

     이외에도 광주시청 국장급 중에서 건설국장과 환경녹지국장이 각각 전체 업무추진비의 93%와 94%의 집행율을 보였을 뿐 나머지 국장들은 99%의 업무추진비 집행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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