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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야간조명 설치 본격화

기사입력 2006.02.2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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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8공원내 오월루ㆍ광주역광장ㆍ도시철도 정거장 등

     광주시는 24일 "서구 상무지구 5.18공원내 오월루와 광주역광장, 도시철도 정거장 등에 대한 야간조명 설치사업을 본격화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주시의 야간조명 사업은 2010년까지 17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공시설과 공원광장, 광문로, 주요거리 등 21곳에 설치되며 현재 서광주 입구 비엔날레 무지개다리만 완공된 상태이다.

     시는 턴키방식으로 추진 중인 도시철도 정거장과 황룡교 조명설치는 7월 완공하고 2005년 11월에 현상공모를 통해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 중인 오월루와 광주역 광장은 조만간 자문위원회의 의견 수렴 절차 등을 거쳐 착공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오월루와 광주역광장 등의 야간경관이 조성되면 시민들에게 볼거리 제공과 외지인 방문시 친근한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금까지 야간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종합기본계획을 수립한데 이어 관문인 서광주톨게이트 입구에 설치된 무지개다리의 조명연출을 완공해 시민들과 광주를 찾는 외지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시는 이날 오후 오월루 등 현재 추진 중인 야간조명 설치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야간경관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위원회에서는 "이미 사업이 완료단계에 들어간 장소에 대해서는 사업계획단계에서 부터 논의가 부족해 아쉬운 점을 남겼다"면서 "향후 계획 중이거나 추진중인 사업은 보다 폭넓은 논의를 거쳐 시민들이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조명이 설치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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